형사 박미옥
박미옥 지음 / 이야기장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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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사건 소개가 아닌, 그녀의 인생관과 철학, 특히 인본주의적 형사관, 그리고 명예퇴직 후 제주에서의 삶까지 감동이다. 모두가 범인으로 지목한 사람을 그녀의 촉으로 누명을 벗기기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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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의 딸 2
정지아 지음 / 필맥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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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엄한 투쟁과 인민 세상(해방)에의 신념! 결코 묻혀서는 안 될 일임에도 우리는 잊고 산다. 외면한다. 아니, 아무 것도 모르는 우익 우위의 이분론에 희생되어 역사의 과오를 이해 못 하는 지금의 환경으론 새로운 역사를 쓰기가 어려울 것이다. 지리산 능선의 이름 모를 무덤들은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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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의 딸 1
정지아 지음 / 필맥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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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가 20대에 쓴 소설을 조금 정리했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온갖 논란의 중심에 설 것을 예상하면서도 자신을 솔직히 드러낸 것(빨치산의 딸)도 그렇고 태백산맥에 버금갈 만큼 현장감 있는 묘사, 이념의 희생자로서의 한국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킨 기록물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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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2 - 어느 교수의 전쟁 잊혀진 계절 2
김도형 지음 / 에이에스(도서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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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3권은 당연히 안 나왔으면 하지만 출소한 정명석의 제 버릇, 향수가 어디 갈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수 강도를 저지른 것의 해명을 첫사랑 여인에게 해주고 싶지만 결혼한 그녀에게 어쩔 수 없어 <잊혀진 계절> 노래를 떠올린다는 저자가 안쓰럽다. ‘한 마디 변명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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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1 - 어느 교수의 전쟁 잊혀진 계절 1
김도형 지음 / 에이에스(도서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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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토록 허술할까? 정의는 살아 있는가?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가족까지 테러를 당하며 감내해 왔을 공포와 고통! 김도형 교수님,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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