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천재의 저작을 만난다는건 참으로 다행하고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저작을 문고판( 작은 크기, 작은 활자, 페이퍼백식 표지 등 )의 형태로 출간 하는것은 너무도 아쉽고 한편으로는 실망 스럽기도 하다. 훌륭한 저서들이 (메타역사 1, 2 , 프란츠 카프카, 등등등 ) 하필이면 이런 출판사를 만나서 .... 혹시 판권 선점을 위한 술책은 아닌지 의심 스럽다. (물론 소비가 잘안되는 인문학 저서라는 점은 간과하는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