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라고 무심코 들어간 카페에서 마니메 4기가 한다는 글을 보고 기뻐서 눌렀다가 낚였다. 나도 모르게 제길. 이라고 해버렸어. 만우절인가. 예전엔 만우절에 무슨 거짓말을 해볼까 하다가 나 전격 결혼. 이라든가 하는 말을 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해준 적이 있었지. 결혼해서 이민간다. 라든가. 진짠 줄 알았잖아. 라면서 속아준 사람들. 후후후. 요즘은 만우절에 거짓말 하고 놀기가 꺼려진다. 나이를 먹은건가. 아 요즘은 하나베가 새삼 좋아진다. 엘씨님의 영향이야. 흐흑. 그림을 너무 아름답게 그리신단 말이야. 써보고 싶긴 한데 쓰려면 오오후리를 또 다 읽어봐야 한단말이지. 멍. 키라아스에 반 미쳐서 소설 쓰느라 정신 없던 때가 먼 옛날 같다. 그땐 참 쓰고 쓰고 또 써도 소재가 떠오를만큼 거희 미쳐있었다. 지금도 가끔 키라아스는 소재가 번뜩 하고 떠오른다. 인생이란게 참 의미심장한데 서로 죽이고 죽이다 만나 검을 겨누는 소년들은 오죽할까. 그래도 사랑해야 한다면 끌어안아야 한다면 슬픔과 고통이 없을 수 없다. 그 안에서 필사적으로 발견해야만 하는 살아있기에 울고 웃어야 하는 그 애틋한 감정이 지금도 가끔 내 가슴을 울린다. 흐음. 콘유는 이제 2편쓰는데 이제 초입이다. 근데 완성하면 양이 엄청 날거 같다. 하지만 잠시 보류. 읽어야 할 마루마가 아직 고향마 외전 각각 한권씩 남았으니까. 읽고 가자. 아 이번 4월은 바쁘다.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