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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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보이는 세상 한사람만이 보인다. 그가 나라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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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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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주형이의 강추 도서..

주형이가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떤이야기 일까...

 

다 읽고 나서 느끼는 기분..

 

이 글을 따뜻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키웠으면 잘 ㅈ키운거 아닌가?

아니 '우리 주형이가 참 잘 자라 줬구나' 하는

만족감이었다.

 

주인공 '작은 나무'는 인디언꼬마이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체로키 족인 인디언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았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이다.

 

할아버지의 무한한 믿음과 돌봄으로

영혼을 따뜻하게 유지 할 수 있었던.

그래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인디언에 대한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은 이야기로

딱딱하지 않은 이야기로

 

무엇보다도 어린애의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50센트를 사기당한 이야기나.

체로키의 죽음이나

인디언들의 선물을 주고 받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

 

나는 사람들한테

강하면 부러지기 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었다.

 

'정말로 강한것은 부드러운 것이다'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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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아오키 가즈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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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에 걸린 언니에게

부모의 사랑을 온통 빼앗겨 버린

그래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린 엄마에게

버림받은 주인공 여자어린이

그래서 그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어 버리게 되고

 

휴양을 위해서 찾은 외할아버지, 외할버니 댁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고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

 

책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하라

좋은 감정 뿐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 또한 자신의 일부분으로 소중히 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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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보급판 문고본)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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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슬프구나. 자 이제
벗어나야 겠다..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나가라고...

 

무슨일이든지 자신을 똑바로 쳐다 볼 수 있는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자신에게 너그러울 것...

너무 많은 생각 그리고 타인에 대한 마음이

오히려 자신을 구속할 수 있는 것 같다...

 

난 나에게 좀더 너그러울 것...

단 그 순간 순간에 항상 진실할 것...

그럼 나에게도 좀 너그러워 져도 될 것 같은데...

 

"지금 당신앞에 있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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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한가운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
루이제 린저 지음, 박찬일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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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니나는 자유분망한 사람이다

삶에 대한 애착과 불의에 대한 저항과

강직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다.

 

그녀를 사랑하는 20년 연상의 슈타인 박사는

의사이자 대학교수이다.

반듯한 성품의 소유자이며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그의 친구가 말했듯이

'생각은 깊고 행동은 하지 않는'

 

니나는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언제나

솔직하다. 때문에 슈타인에게 신세를

지게 될 때도 언제나 당당하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알기 때문에

 

'삶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포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슈타인이 너무 불쌍하다.

자신의 사랑을 억제하고 절제해야만 하는

반듯한 성품의 그가 너무 안스럽다.

 

하지만 그는 진심으로 사랑했으므로

행복했을 것 같기는 하다..

 

이해가 가는 듯 마는 듯..

다시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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