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와 도구 - 억압된 저널리즘의 현장, MBC를 기록하다
임명현 지음 / 정한책방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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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자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공영방송'에서 '공영'을 빼고 방송만 하게 된 결과, 우리는 그런 세월호 보도를 듣게 된 대신 pd 수첩 같은 프로를 잃고야 말았다. 파업을 주도하고 파업에 참여하고 파업을 풀고... 끝내 파업에 실패한 여정을 함께하는 책이다.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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