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배 -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이혁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취향문제일수도 있겠으나 '망해가는 회사 관찰 보고서' 정도로 보인다. 촘촘한 서사와 이름이 아닌 문 기사, 황 사장, 양 전무로 불리는 사람들은 서로 엮이기 보단 누운 배의 홋줄처럼 뚝뚝 끊긴다. 매우 성실하고 리얼하되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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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2018-07-0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 자신이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쓴 소설 같습니다. 이 작가가 다음 작품을 잘 내놓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