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말을 하는 곳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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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속말을 하는 곳

 

 

글: 윤병무

 

 

그림: 이철형

 

 

펴낸곳: 국수

 

 

 

장소를 따라가며 이곳저곳에서 건네지는

 

 

눈속말(사상, 감정 따위를 눈으로 주고 받는 것)

 

 

 

눈속말...

 

귓속말이 아니라

 

입속말이 아니라

 

눈으로 하는 말

 

 

 

윤병무 시인께서 쓰신 '장소'를 소재로 한 산문과  이철형 작가님이

 

 

연필로 그린 마음속 풍경화를 소개할게요.

 

 

 

 

 

▲ 앞표지

 

 

 한 켤레의 신발이 칼라로 보여지고 있는 앞표지입니다.

 

 

 

 

1부 '곳'의 차례입니다.

 

 

37페이지의 영화관을 소개할게요.

 

 

 

 

영화관 좌석이 편하게 보입니다.

 

 

저의 일상에서 영화관은 두 시간 정도 머무는 곳이지만 저만의

 

 

아지트이고, 힐링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죠.

 

 

주중은 개인일과 가족들 일로 바쁘기 때문에 저는 주말 조조를 보러

 

 

혼자 자주 영화관에 갑니다.

 

 

책과 영화 보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저의 과소비ㅋㅋ

 

 

 

41페이지

 

 

문학으로 치면 영화는 소설보다는 시에 가깝습니다.

 

영화는 줄거리를 보는 게 아니라 장면을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화관을 나와서도 여러 날 동안 머릿속에서 맴도는 감흥은

 

인상적인 정면이 자꾸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제일 늦게 상영관을 나오는 사람이 저입니다.

 

 

장면과 스토리를 되새김질 하여 즐기느라 빨리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영화관에서는 엉덩이가 무겁습니다.ㅎㅎ

 

 

 

 

2부 '곳곳'의 차례입니다.

 

 

142페이지의 '전통시장'을 소개할게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대형마트를 여섯 가지로 소개를 합니다.

 

 

첫째는 '접근성' 둘째는 '편의성'  셋째는 '상품의 다양성'

 

 

넷째는 '공산품 가격' 다섯째는 '위생 환경' 여섯째는 '지불 방법'

 

 

때문입니다.

 

 

맘님들도 공감하시나요.

 

 

저는 완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통시장을 자주갑니다.  그것도 가족들과 같이.

 

 

왜냐면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는데  저렴하고 싱싱하고

 

 

덤이 있어 더 즐겁게 쇼핑하고 다이소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5천원 안에서 마음대로 구입하라고 하면 좋아서 방방뜁니다.

 

 

적은 돈이지만 용돈말고 덤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지요ㅋㅋ

 

 

 

 

3부 곡곡의 차례입니다.

 

 

 

174페이지의 '빈소'를 소개할게요.

 

 

 

 

 

178페이지에 조문 갈 때 피해야 할 시간이 있습니다.

 

 

발인 전날 점심 이후 낮 시간에는 조문를 피해야 합니다.

 

입관 시간과 겹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시간가량 걸리기에 조문을 하더라도 상주를 만날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문가는 날짜와 시간대는 이틀째 날과 8시입니다.

 

 

혼자 가기가 멋적어 지인들과 시간과 날짜를 맞추어 같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고민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사이까지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지?

 

 

조의금은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뒤표지

 

 

익숙하지만 낯선 곳곳을 내딛는 사각사각한 마음 여행을

 

 

저만 샅샅이 다녀서 미안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의 눈과 생각과

 

 

말을 따라 울림이 준 글들을 즐겁게 동행했습니다.

 

 

 

우리는 정서와 사려가 다릅니다.

 

 

작가님의 산문을 읽으면서 나만의 장소와 추억을 소확하면서

 

 

희로애락과 마주 했습니다.

 

 

윤병무 시인과 이철형 작가님 연필의 질감이 너무 좋아서 따라 그렸지만

 

 

올리지는 못했네요ㅠㅠ

 

 

매일 출첵이 즐거운 허니에듀의

 

 

꿀샘에게 고마움도 전합니다. 

 

 

 

 

#윤병무 #에세이 #뉸속말을하는곳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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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예언
호르헤 부카이 지음, 구스티 그림, 김유진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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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법사의 예언

 

출판사: 키위북스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나의 친구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정답은 [마법사의 예언]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 앞표지

 

액자속의 왕은 모습과 똑같이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는 교만한 왕입니다.

 

그런데 제목에 마법사도 있고 예언도 있어요.

 

왕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알아보자구요.

 

 

 

앞뒤 면지에 왕과 마법사가 카드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강한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은 백성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왕이 아무리 강한들 예언을 하는 마법사보다 힘이 셀 수는 없다."

 

이런 소문을 듣고 강하고 교만한 왕은 마법사를 없애기 위해 무슨짓을 할까요?

 

 

 

 

왕은 마법사가 무슨 대답을 하든,

 

마법사를 죽인다는 계획을 짭니다.

 

 

왕이 마법사에게

 

" 네가 죽는 날을 예언해 보거라. 네가 엔제 죽는지 말을 해 보란 말이다."

 

마법사가 왕에게 대답합니다.

 

"저는 폐하가 세상을 떠나시는 날 죽게 될 것입니다."

 

이런말을 듣고 왕이 마법사를 죽이지도 못하고

 

불안하니까 궁전에서 밤을 보내라고 합니다.

 

 

ㅅ

 

그날 밤, 마법사는 편안하게 잠을 잤지만

 

왕은 온갖 걱정들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합니다.

 

마법사가 뭔가 잘못되어 죽을까 봐ㅠㅠ

 

 

그런데 다음 날, 왕은 자기 마음대로 나라의 모든 일을 혼자 결정했는데

 

마법사에게 나라를 효율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지혜로운 마법사가 그냥 있을리가 없겠지요.

 

고민 끝에 왕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 주었어요.

 

왕은 마법사가 궁전을 떠나는 것이 두려워 부탁할 거리를 만들어

 

또 궁전에 머무르라고 명령합니다.

 

 

 

왕은 매일 아침 마법사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마법사는 자신의 권위를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조언을 듣고 함게하는 시간이 행복하니까,

 

왕은 지혜롭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백성들도 왕을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지요.

 

 

 

왕은 마법사를 해칠려고 궁전에 초대했다고 고백을 합니다.

 

마법사는 칼을 든 왕의 모습을 보고 이미 알고 있어서

 

폐하가 세상을 떠나시는 날이 제가 죽는 날 이라는 예언은 거짓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위 사진 속의 두 사람의 뒷 모습이 정말 편안해보이죠.

 

저는 그림책에서 이런 모습을 볼 때 행복을 느낍니다.

 

 

마법사가 왕에게 말하고 있지만 제에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세상을 원망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지 않고 모른 척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싫어하고 미워하는 모든 것을 없애 버릴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왕이 왕위를 이를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썼습니다.

 

그 중 일부만 적어볼게요.

 

너도 언젠가는 두려운 존재를 만나게 되겠지. 그려면 피하지 말고

 

곁에 두고 함게 가거라. 그렇게 하면 알게 될 것이다.

 

그 존재가 오히려 네게 가장 큰 힘을 줄 수 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왕의 대를이을 아들은 아버지의 편지로 인하여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왕이 되겠지요.

 

아이들 아빠가  이 그림책을 읽더니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편지를 쓴다고 스스로 얘기 했어요.

 

그럼 약속을 지키겠지요ㅎㅎ

 

 

 

▲ 뒤표지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마법사의 예언이 무엇인지 알지요.

 

 

 

교만과 독선이 아닌 배려와 소통

 

두려워 하지 않고 용기 내어 직시한다면

 

스스로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껬지요.

 

왕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을 허니에듀 서평단에

 

당첨되어 만났습니다.

 

 

 

#철학그림책 #추천그림책 #키위북스 #마법사의예언 #두려움 #소통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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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빈 가든 ㅣ 봄나무 문학선
에이미 새리그 킹 지음, 유시연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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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와 마빈 가든

 

지음: 에이미 새리그 킹

 

출판사: 봄나무

 

 

텍스트 전체가 검정색이 아닌 어두운 녹색인 이유가

 

환경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지은이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동남부의 옥수수 밭 한가운데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었구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데......

 

아~~없다ㅠㅠ

 

특별한 기쁨이 특별한 슬픔이 특별한 추억이 없다ㅠㅠ

 

스토리를 만들게 없다. 너무도 평범한 아이였다.ㅋㅋ

 

일기장을 열심히 쓴 아이라는 기억밖에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추억을 많들어 주려고 합니다.

 

 

 

▲ 앞표지와 뒤표지

 

앞표지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잘 모르겠어 마빈.

 

너는 아주 다르고 이상해서

 

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어.

 

우리 둘은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아."

 

 

주인공 오비보다 앞서가는 동물 마빈 가든이 보이고,

 

 

쓰레기가 보이고, 새로 지어지는 건물들이 보이네요.

 

 

 

오비가 좋아하는 데블린 마을입니다.

 

그런데 농토가 택지로 변하고 오비는 주로 집근처

 

샛강에서 놀아요. 

 

단짝이었던 토미가 재개발 지역에 이사 온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외톨이가 되었어요. 샛강에서 야생 동물인 플라스틱을

 

먹는 특이하게 생긴 동물에게 마빈 가든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는 날마다 플라스틱 종류를 들고 찾아가서

 

친구가 됩니다.

 

 

 

42~43페이지를 저는 읽으면서 설레었습니다.

 

오비에게는 슬픈 기억의 추억이지만, 저에게는

 

대리만족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재개발 되는 주택 부지 땅속에 물건을

 

묻습니다.

 

오비가 묻은 것은 보물은 아니지만 백 년 전 데블린

 

집안이 몰락하기 시작한 곳에 오비 집안의 물건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땅속에 묻으면서 보물 지도도 만듭니다.

 

 

 

마빈 가든이 플라스틱을 먹으면서 내는 소리입니다.

 

크르렁콰악콰악! 크르렁콰악콰악!

 

마빈이 내는 소리는 아침 7시에 후진하는 불도저 소리보다

 

더 컸고, 나무를  집어삼켜 톱밥을 뱉어 내는 기계 소리보다

 

더 컸다.

 

 

오비는 생각합니다.

 

마빈이 이 세상의 플라스틱을 다 먹어 치운다면 태평양에서 젤리처럼

 

둥둥 떠 있는 쓰레기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인간이 해마다 배출하는 플라스틱 양이 600만 톤이나

 

된다고 하니까 반가웠겠죠ㅋㅋ

 

오비는 샛강을 매일 청소하러 다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마빈이 플라스틱을 먹고 유독성 폐기물을

 

똥으로 누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토미 운동화 밑창이 녹고, 주방 바닥이 녹아 버리고ㅠㅠ

 

걱정이 된 오비는 지 선생님에게 마빈 얘기를 하고

 

수렵 감독관과 생물학자의 도움을 받고, 케리 박사가

 

마빈을 따라 다니고, 마빈에 대해 글을 쓰고, 마빈을

 

보호해 줄거라 행복해합니다.

 

열한 살 오비는 얼마나 좋았을까요

 

친구의 따돌림, 난개발로 인한 상실감,

 

환경오염으로 불안한 소년이었는데 희한한 동물 마빈을

 

만나 우정을 쌓으면서 행복했으니까요.

 

 

인간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던 농토가 주택지로 바뀌어 가는

 

현실과 백 년 전에 있었던 오비의 집안 내력과 교차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고나서 백 년 후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진짜 마빈 가든 같은 동물이 있는 게 아닐까?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설마 아닐 거야로 정리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오비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어른인

 

저도 공감하며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아이가 오비를 빨리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 하면서 서평을 끝냅니다.

 

 

#나와마빈가든 #봄나무 #성장동화 #환경동화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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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ㅣ 세라피나 시리즈 1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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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출판사: 지학사 아르볼

 

 

384쪽의 분량이지만 겁도없이 즐겁게 덤빈 미스터리 판타지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스스로 판타지 소설을 구입하거나 빌려서 잘 읽지 않는데ㅋㅋ

 

허니에듀 서평단에 당첨 되면서 판타지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어서 즐즐 독서를 즐겼습니다.

 

읽기 전에도 [달빛 마신 소녀]가 생각났는데 읽고 난 후에도

 

생각이 많이나고 또 읽고 싶어 진다는 사실ㅎㅎ

 

 

▲ 앞표지

 

나무를 타고 있는 주인공 세라피나가  보입니다.

 

띠지속에 세라피나가 살고 있는 빌트모어 대저택의 모습이 보이는데

 

띠지가 가렸네요ㅋㅋ

 

 

실존하는 빌트모어 대저택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저택이고,

 

애쉬빌의 관광명소입니다.

 

 

뉴욕타임스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 반스앤노블 최고의 책!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최고의 미스터리 판타지!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베스트셀러

 

●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 전 세계 22개국 번역

 

 

 

찬사만큼 아주아주 대단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 등장인물 소개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를 소개할게요.

 

세라피나: 빌트모어 저택의 지하실에 아버지와 함께 숨어 사는 소녀.

 

금색과 밝은 갈색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빛깔의 머리카락을 가졌다.

 

광대뼈는 도드라졌고, 두 눈은 호박색이다. 눈이 밝아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고, 쥐 잡는 기술이 뛰어나다. 우연히 검은 망토의 사내가 한 여자아이를

 

집어삼키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의 정헤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검은 망토: 검은 망토를 가진 정체불명의 사내. 빌트모어 저택의 아이들에게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어둠의 존재로 그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그가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만 읽고 스토리가 상상이 될까요?

 

궁금증만 늘어나겠죠.

 

먼저 읽은자의 여유를 느끼고 있습니다.ㅋㅋ

 

 

 

첫 페이지에 세라피나가 살고 있는 지하실의 풍경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녹슨 보일러 뒤편에 낡은 매트리스가 세라피나의 가장 아늑한 보금자리라고

 

합니다.

 

 

짧게가 될지ㅋㅋ 저만의 줄거리를 소개할께요.

 

세라피나는 아빠와 함께 빌트모어 대저택 지하실에서 숨어 살고

 

있습니다. 아무도 세라피나의 존재를 모르죠.

 

당연히 친구도 없구요.

 

그러던 어느 날 어둠 속을 배회하던 세라피나는 검은 망토를 두른 남자가

 

여자 아이를 집어삼키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세라피나는 여자아이를 구해 주고 싶었지만 자신도 도망쳤을 뿐입니다.

 

빌트모어의 도련님 브레이든을 만나면서 친구가 되고, 브레이든의

 

동물 친구인 개 기디언과 친하게 지냅니다. 그 사이에 또 아이들이

 

사라집니다.

 

 

검은 망토가 브레이든도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범인을

 

찾는 과정에 세라피나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알게됩니다.

 

자신이 태어난 숲속에서 퓨마를 만나 정을 느끼고 무덤을 보며

 

왜 마을이 사라졌는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숲속이 너무 편안한 세라피나입니다.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세라피나는 엄마를 모릅니다.

 

아버지도 엄마를 묻는 것을 싫어하고 검은 망토를 잡는 것도

 

싫어합니다. 혹시나 양아빠에게 전부인 세라피나가 사라질까 봐

 

남들과 다른 특이한 세라피나가 대저택의 사람들에게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지하에만 있는 세라피나가 검은 망토를 분석하고 브레이든과

 

이야기가 잘 통하는 이유는 대저택의 수많은 책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빛보다 어둠의 존재에 가깝지만 스스로에게 엄청난 힘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고, 낮선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오히려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검은 망토를 찾아내고 물리칩니다.

 

그런데 세라피나도 인간과 퓨마인 엄마를 만나면서 검은 망토의

 

비밀을 자세히 알게 되고 검은 망토가 이제는 세라피나를 유혹합니다.

 

검은 망토는 죽인 사람들의 영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검은 망토만

 

있으면 세라피나는 유명해지고 인기도 많아지고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고

 

아무에게나 사랑받는 세라피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세라피나는 다르지요ㅋㅋ

 

천사 조각상이 들고 있는 장검 끝으로 검은 망토를 갈기갈기 찢어버립니다.

 

마침내 검은 망토의 역할이 끝이납니다.

 

 

 

이제는 검은 망토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려드릴게요.

 

330~331페이지 입니다.

 

검은 망토를 처음 만든 사람은 인근 마을에 살던 마법사였습니다.

 

마법사는 검은 망토를 이용해 여러 언어와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재능과 지식을 얻어 사회를 하나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식보다 영혼의 노예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후회한 마법사는 검은 망토와 함께 우물 속으로 몸을 던졌고 시체는 썩어 갔지만

 

세월이 흘러 검은 망토는 흠집 하나 없이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다가 절망에 빠진 토른이

 

술에 취해 우물에 빠졌다가 검은 망토는 토론의 손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세라피나를 만나 검은 망토가 사라졌습니다.

 

 

책에 너무 빠져 읽다가 현실과 잠시 혼동하는 현상까지 만들게 한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에 빠져 들수 밖에 없는

 

최고의 판타지입니다.

 

 

 

 

380페이지의 글들이 마음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세라피나는 이제 세상은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어둠의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그만큼 밝은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세라피나는  비록 자신이 속한 세상이 어디인지, 자신이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세라피나도 이 세상의 일부이며 방관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게 되었다. 더불어 운명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라피나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느 편에 서서 싸우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발가락이 여덟개인지 열 개 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눈동자가 호박색인지 파란색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며 사느냐였다.

 

 

내가 속한 그룹에서도 마냥 따라가는 게 아니라

 

내 결정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 며칠 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 뒤표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세라피나 시리즈의 첫 권!

 

 

뒷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상상하면서 읽느라고ㅎㅎ

 

재미가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떠올랐어요.

 

끝까지 읽지 못하고 책을 덮어야 하는 순간일 때 고통스러웠습니다,

 

그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세라피나와검은망토 #미스터리판타지 #판타지소설 #지학사아르볼

 

#베스트셀러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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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1 -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ㅣ 마음 잇는 아이 4
김미승 지음, 홍선주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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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①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출판사: 마음이음

 

 

주제어: 동양신화, 이웃, 모험, 자연, 산해경, 고전

 

 

아이도 나도 책을 읽자마자 그 자리서 끝내버린 산해경

 

내용 이해도 쉽고,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술술 읽혀버린 산해경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지요.

 

동양 신화라 그런지 훨씬 재미있게...

 

 

▲ 앞표지

 

앞표지를 잘 살펴보면

 

주인공인 강치가 만나는 신비한 사람들이 보인다.

 

하나의 몸뚱이에 세 개의 머리를 한 삼수족,

 

가슴에 구멍이 나 있는 관흉족,

 

사람 얼굴에 물고기 몸을 하고 있는 저인족,

 

신선들을 감독하는 최고의 여신 서왕모.

 

 

산해경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의 신화집이면서 지리서고

 

대체로 기원전 3~4세기경에 쓰여졌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기이한 사물, 기이한 인간, 신들에 대한 기록과 함께

 

그림이 실려 있습니다.

 

 

 

 

달뫼골은 집집마다 크고 작은 대나무밭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마을에

 

강치의 할아버지 대영감과 바우가 살고 있다.

 

강치는 허구헌 날 대나무 밭에서 피리만 부는데 대영감은

 

황부자에게 빛을 지게 되고 발까지 다쳐 목숨이 위태롭다.

 

제사 때마다 나타난 흰 수염 산신령은 강치에게 대영감이

 

남의 무덤을 훔쳤다는 얘기를 한다.

 

그 무덤 자리는 산신령들의 명경지수가 고이는 신성한 곳인데

 

명당에 눈먼 인간들 때문에 명경지수가 탁해진 것이란다.

 

할아버지를 구할 약초를 가르쳐주는 대신 구해오면 산신령도 부탁이 있다고 했다.

 

약초를 찾아가는 길을 가르쳐준다.

 

 

"동쪽으로 삼만리를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라, 거기서 다시 동쪽으로

 

눈멀고 귀먹은 노파가 살고 있어. 그 노파가 약초를 알아. 그 노파한테

 

물어봐!"

 

 

산신령은 삼일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약초를 구해도 소용 없다고 하네요.

 

강치는 바우와 함께 약초를 구하러 갑니다.

 

 

 

동쪽으로 삼만 리

 

머리를 세 개 가진 우수한 족속들만 살고 있는 삼수족 마을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널려면 촌장님의 허락을 맡아야 한다고

 

재판이 열리는 곳으로 가서 강치는 명당 무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진짜 주인은 자연이라는 말에 감동한 촌장님은 구름다리를

 

건너게 해줍니다.

 

 

 

구름다리를 건너서

 

구름다리를 건너서 물구십리를 물어보는데 여긴 관흉족 마을이라고

 

관흉족 사람들은 가슴을 잃어버려서 가슴 한복판에 구멍이 뻥 뚫려 있습니다.

 

천 개의 심장을 빼먹은 흉악한 이무기를 대피리의 힘으로

 

용을 불러내고 바우가 대막대기로 이무기의 눈을 찔렀어요.

 

 

 

물구십리를 지나면 

 

강치와 바우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신나게 노를 저었단다.

 

그런데 아무리 노를 저어도 그 자리인 거야.

 

강치와 바우는 꽝! 뭔가에 부딪쳤는데 눈을 떠보니

 

아이의 모습이 상체는 사람인데 하체는 물고기인 인어인 거야.

 

물속과 육지를 드나들며 사는 저인족 사람들

 

그런데 인어가 남자입니다.

 

이것은 바로 문화적 사유 방식의 차이라고 합니다.

 

 

옥뫼가 보인다

 

옥뫼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서왕모에게 남자 인어는

 

비늘로 비단을 짜 서왕모에게만 비단을 팝니다.

 

서왕모가 남자 아이의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으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마법을 걸어 놨기 때문에

 

아무도 살 수가 없습니다.

 

 

 

문지기와 파수꾼 

 

옥뫼의 문지기 토끼와 매는 남자 인어 아이의 비단을 서왕모에게

 

먼저 가져다 바치려고 서로 경쟁합니다.

 

바우의 계획대로 토끼와 매는 질투심에 눈이 멀어 서왕모님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노파라고  간댕이 부은 토끼와 매입니다.

 

그때 서왕모는 바람으로 토끼와 매는 피투성이가 되어 땅바닥에

 

곤두박질쳐집니다.

 

토끼의 두 귀는 너덜너덜  매의 눈은 감겼어요ㅠㅠ

 

불쌍하지만 둘은 질투심에 눈이 멀은거죠.

 

 

 

눈멀고 귀먹은 노파

 

서왕모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도, 눈멀고 귀먹은 노파도 아니야.

 

산발한 머리가 더 헝클어져 무서워 보였지만 표독스럽지만은 않은 것

 

같았어. 복숭아를 훔치려 온 거 아니냐고 얘기하자 강치는 흰 수염

 

신신령이 옥뫼에 가면 약초를 구할 수 있다고 했다고

 

그런데 할아버지를 구할 그 약초는 바로 대나무 밭에 있는 죽순이었어요.

 

 

 

진짜는 무엇일까?

 

흰 수염 산신령은 만날 대밭에서 혼자 노는 강치를 위해 대나무 속으로

 

여행을 시켰던 것이었죠ㅎㅎ

 

재치있는 신령님이 마음에 들었어요.

 

더 마음에 드는 건 이부분 입니다.

 

달뫼골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ㅋㅋ

 

 

"그래. 삼만리, 구름다리, 물구십리, 옥뫼는 모두 달뫼골에 있는

 

산해경이야. 네가 하도 대나무 숲에만 쳐박혀 노니까 이웃 마을도

 

모르는 게지. 모두 대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야."

 

 

 이게 다 이웃 마을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강치는 깜짝 놀라고,

 

저는 흰 수염 산신령님에게 반했어요.ㅋㅋ

 

아이는 강치와 흰 수염 산신령님이 닮았다고 더 좋아합니다.

 

강치가 진인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달뫼골의 산해경을 보여 주고 싶은

 

게 흰수염 산신령님의 속마음이었죠.

 

 

 

서왕모님은 무서운 표범이고, 흰 수염 산신령님은 호랑이였어요.

 

위 사진에서 강치가 바라보고 있어요. 흰 수염 산신령님의 꼬리를.

 

 

"세상 모든 것은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야. 그 안에는 또다른 모습이

 

수없이 많지. 인간의 마음속에도. 다만 그 모습이 대영감처럼 탐욕으로

 

나타나서는 안되는 거야."

 

 

할아버지 대영감은 자손이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명당 자리에  풍수 영감 아버지 대신 자신의 아버지를 묻혔거든

 

즉 무덤을 바꾼 것이지

 

아이는 당연히 명당 자리를 절대로 바꾸면 안된다고 얘기하고

 

역시 초자아가 강한 아이입니다.

 

아이에게는 얘기는 안했지만ㅠㅠ 혼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자손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명당 자리를 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나도 대영감처럼 했을 거라는

 

생각ㅠㅠ

 

 

"진짜 주인은 산신령도 그 누구도 아니야. 낚시혈은 처음부터

 

스스로  있었을 뿐이야. 자연인 거지. 자연에 주인은 없어. 그냥 다 친구야."

 

 

흰 수염 산신령님의 멋진폭발 자연에 주인은 없어. 그냥 다 친구야.

 

2편에서도 흰 수염 산신령님을 또 만나고 싶어요.

 

아~~산해경 시리즈 계속 만나고 싶어요.

 

동양 신화 산해경 이야기 기다려집니다.

 

 

                              

 채상장

 

강치 할아버지는 대나무로 채상장을 만드는 일을 하십니다.

 

요즘에는 대영감을 이렇게 부르죠 , 장인이고 달인이라고~~

 

왜 장인이라고 부를 수 있냐면 나라에서 중국 사신들에게 하사할

 

채상장을 강치 할아버지에게 만들라고 하셨잔아요.

 

그래서 항상 대나무를 많이 베어 내기에 바빴죠.

 

 

 ▲ 뒤표지

 

 

초등 중학년~고학년에게 권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필적하는

 

동양 신화입니다.

 

강치와 함께 비밀의 문을 열고 즐겼습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나타나 세상의 모든 것에

 

주인이 있을까? 나는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너와 나의 구분은

 

왜 하는 걸까? 같은 귀한 질문을 건네기도 하는 산해경

 

 

최대한 그림과 글로 아이와 저와의 느낌을 최대한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었는데......

 

 

 

#산해경 #마음이음 #동양신화 #잊혀진신들을찾아서산해경

 

#허니에듀 #허니데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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