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말을 하는 곳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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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속말을 하는 곳

 

 

글: 윤병무

 

 

그림: 이철형

 

 

펴낸곳: 국수

 

 

 

장소를 따라가며 이곳저곳에서 건네지는

 

 

눈속말(사상, 감정 따위를 눈으로 주고 받는 것)

 

 

 

눈속말...

 

귓속말이 아니라

 

입속말이 아니라

 

눈으로 하는 말

 

 

 

윤병무 시인께서 쓰신 '장소'를 소재로 한 산문과  이철형 작가님이

 

 

연필로 그린 마음속 풍경화를 소개할게요.

 

 

 

 

 

▲ 앞표지

 

 

 한 켤레의 신발이 칼라로 보여지고 있는 앞표지입니다.

 

 

 

 

1부 '곳'의 차례입니다.

 

 

37페이지의 영화관을 소개할게요.

 

 

 

 

영화관 좌석이 편하게 보입니다.

 

 

저의 일상에서 영화관은 두 시간 정도 머무는 곳이지만 저만의

 

 

아지트이고, 힐링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죠.

 

 

주중은 개인일과 가족들 일로 바쁘기 때문에 저는 주말 조조를 보러

 

 

혼자 자주 영화관에 갑니다.

 

 

책과 영화 보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 저의 과소비ㅋㅋ

 

 

 

41페이지

 

 

문학으로 치면 영화는 소설보다는 시에 가깝습니다.

 

영화는 줄거리를 보는 게 아니라 장면을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화관을 나와서도 여러 날 동안 머릿속에서 맴도는 감흥은

 

인상적인 정면이 자꾸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제일 늦게 상영관을 나오는 사람이 저입니다.

 

 

장면과 스토리를 되새김질 하여 즐기느라 빨리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영화관에서는 엉덩이가 무겁습니다.ㅎㅎ

 

 

 

 

2부 '곳곳'의 차례입니다.

 

 

142페이지의 '전통시장'을 소개할게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대형마트를 여섯 가지로 소개를 합니다.

 

 

첫째는 '접근성' 둘째는 '편의성'  셋째는 '상품의 다양성'

 

 

넷째는 '공산품 가격' 다섯째는 '위생 환경' 여섯째는 '지불 방법'

 

 

때문입니다.

 

 

맘님들도 공감하시나요.

 

 

저는 완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통시장을 자주갑니다.  그것도 가족들과 같이.

 

 

왜냐면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는데  저렴하고 싱싱하고

 

 

덤이 있어 더 즐겁게 쇼핑하고 다이소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5천원 안에서 마음대로 구입하라고 하면 좋아서 방방뜁니다.

 

 

적은 돈이지만 용돈말고 덤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지요ㅋㅋ

 

 

 

 

3부 곡곡의 차례입니다.

 

 

 

174페이지의 '빈소'를 소개할게요.

 

 

 

 

 

178페이지에 조문 갈 때 피해야 할 시간이 있습니다.

 

 

발인 전날 점심 이후 낮 시간에는 조문를 피해야 합니다.

 

입관 시간과 겹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시간가량 걸리기에 조문을 하더라도 상주를 만날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문가는 날짜와 시간대는 이틀째 날과 8시입니다.

 

 

혼자 가기가 멋적어 지인들과 시간과 날짜를 맞추어 같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고민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사이까지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지?

 

 

조의금은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뒤표지

 

 

익숙하지만 낯선 곳곳을 내딛는 사각사각한 마음 여행을

 

 

저만 샅샅이 다녀서 미안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의 눈과 생각과

 

 

말을 따라 울림이 준 글들을 즐겁게 동행했습니다.

 

 

 

우리는 정서와 사려가 다릅니다.

 

 

작가님의 산문을 읽으면서 나만의 장소와 추억을 소확하면서

 

 

희로애락과 마주 했습니다.

 

 

윤병무 시인과 이철형 작가님 연필의 질감이 너무 좋아서 따라 그렸지만

 

 

올리지는 못했네요ㅠㅠ

 

 

매일 출첵이 즐거운 허니에듀의

 

 

꿀샘에게 고마움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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