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출판사: 지학사 아르볼
384쪽의 분량이지만 겁도없이 즐겁게 덤빈 미스터리 판타지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스스로 판타지 소설을 구입하거나 빌려서 잘 읽지 않는데ㅋㅋ
허니에듀 서평단에 당첨 되면서 판타지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어서 즐즐 독서를 즐겼습니다.
읽기 전에도 [달빛 마신 소녀]가 생각났는데 읽고 난 후에도
생각이 많이나고 또 읽고 싶어 진다는 사실ㅎㅎ

▲ 앞표지
나무를 타고 있는 주인공 세라피나가 보입니다.
띠지속에 세라피나가 살고 있는 빌트모어 대저택의 모습이 보이는데
띠지가 가렸네요ㅋㅋ
실존하는 빌트모어 대저택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저택이고,
애쉬빌의 관광명소입니다.
뉴욕타임스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 반스앤노블 최고의
책!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최고의 미스터리
판타지!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베스트셀러
●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 전 세계 22개국 번역
찬사만큼 아주아주 대단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 등장인물 소개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를 소개할게요.
세라피나: 빌트모어 저택의 지하실에 아버지와 함께 숨어
사는 소녀.
금색과 밝은 갈색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빛깔의 머리카락을 가졌다.
광대뼈는 도드라졌고, 두 눈은 호박색이다. 눈이 밝아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고, 쥐 잡는 기술이 뛰어나다. 우연히 검은 망토의 사내가 한
여자아이를
집어삼키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의 정헤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검은 망토: 검은 망토를 가진 정체불명의 사내. 빌트모어
저택의 아이들에게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어둠의 존재로 그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그가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만 읽고 스토리가 상상이 될까요?
궁금증만 늘어나겠죠.
먼저 읽은자의 여유를 느끼고 있습니다.ㅋㅋ

첫 페이지에 세라피나가 살고 있는 지하실의 풍경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녹슨 보일러 뒤편에 낡은 매트리스가 세라피나의 가장 아늑한
보금자리라고
합니다.
짧게가 될지ㅋㅋ 저만의 줄거리를 소개할께요.
세라피나는 아빠와 함께 빌트모어 대저택 지하실에서 숨어 살고
있습니다. 아무도 세라피나의 존재를 모르죠.
당연히 친구도 없구요.
그러던 어느 날 어둠 속을 배회하던 세라피나는 검은 망토를 두른
남자가
여자 아이를 집어삼키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세라피나는 여자아이를 구해 주고 싶었지만 자신도 도망쳤을 뿐입니다.
빌트모어의 도련님 브레이든을 만나면서 친구가 되고, 브레이든의
동물 친구인 개 기디언과 친하게 지냅니다. 그 사이에 또 아이들이
사라집니다.
검은 망토가 브레이든도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범인을
찾는 과정에 세라피나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알게됩니다.
자신이 태어난 숲속에서 퓨마를 만나 정을 느끼고 무덤을 보며
왜 마을이 사라졌는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숲속이 너무 편안한 세라피나입니다.
양아버지 밑에서 자란 세라피나는 엄마를 모릅니다.
아버지도 엄마를 묻는 것을 싫어하고 검은 망토를 잡는 것도
싫어합니다. 혹시나 양아빠에게 전부인 세라피나가 사라질까 봐
남들과 다른 특이한 세라피나가 대저택의 사람들에게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지하에만 있는 세라피나가 검은 망토를 분석하고 브레이든과
이야기가 잘 통하는 이유는 대저택의 수많은 책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빛보다 어둠의 존재에 가깝지만 스스로에게 엄청난 힘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고, 낮선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오히려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검은 망토를 찾아내고 물리칩니다.
그런데 세라피나도 인간과 퓨마인 엄마를 만나면서 검은 망토의
비밀을 자세히 알게 되고 검은 망토가 이제는 세라피나를 유혹합니다.
검은 망토는 죽인 사람들의 영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검은 망토만
있으면 세라피나는 유명해지고 인기도 많아지고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고
아무에게나 사랑받는 세라피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세라피나는 다르지요ㅋㅋ
천사 조각상이 들고 있는 장검 끝으로 검은 망토를 갈기갈기
찢어버립니다.
마침내 검은 망토의 역할이 끝이납니다.

이제는 검은 망토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려드릴게요.
330~331페이지 입니다.
검은 망토를 처음 만든 사람은 인근 마을에 살던 마법사였습니다.
마법사는 검은 망토를 이용해 여러 언어와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재능과 지식을 얻어 사회를 하나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식보다 영혼의 노예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후회한 마법사는 검은 망토와 함께 우물 속으로 몸을 던졌고 시체는 썩어
갔지만
세월이 흘러 검은 망토는 흠집 하나 없이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다가 절망에 빠진
토른이
술에 취해 우물에 빠졌다가 검은 망토는 토론의 손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세라피나를 만나 검은 망토가 사라졌습니다.
책에 너무 빠져 읽다가 현실과 잠시 혼동하는 현상까지 만들게 한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에 빠져 들수 밖에 없는
최고의 판타지입니다.

380페이지의 글들이 마음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세라피나는 이제 세상은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어둠의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그만큼 밝은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세라피나는 비록 자신이 속한 세상이 어디인지, 자신이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세라피나도 이 세상의 일부이며 방관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게 되었다. 더불어 운명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라피나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느 편에 서서 싸우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발가락이 여덟개인지 열 개 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눈동자가 호박색인지 파란색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며 사느냐였다.
내가 속한 그룹에서도 마냥 따라가는 게 아니라
내 결정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 며칠 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 뒤표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세라피나 시리즈의 첫 권!
뒷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상상하면서 읽느라고ㅎㅎ
재미가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떠올랐어요.
끝까지 읽지 못하고 책을 덮어야 하는 순간일 때 고통스러웠습니다,
그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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