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 다크 빅토리 1 세미콜론 배트맨 시리즈
제프 로브 지음, 박중서 옮김, 팀 세일 그림, 그레고리 라이트 채색 / 세미콜론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부모님의 죽음 못지 않게 삶 역시도 배트맨의 존재이유가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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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비 오는 날에 읽기에 딱인 공포소설.
스멀스멀 피부를 기어다니는 듯한 공포감이 압권이다.
불빛 환하고 다니는 사람 많은 까페에서 읽는데도 작품 속 흉가에 함께 앉아있는 느낌이 들게 하다니...
무엇보다 결국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고, 사랑이 지구를 구한다는 결론을 죄 지은 자들의 입으로 직접 하게 한 게 가장 마음에 드네.
식상한 듯 하면서도 식상하지 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여튼 새로운 작품이 나오길 기대하게 되는 작가가 또 한명 생겨서 기쁘다.
전업작가시라니 의욕적으로 작품 많이 내주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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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1호 - 창간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엮음 / 엘릭시르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새로운 미스테리 잡지가 생긴 것에 일단 환호!!!
기획기사도 대담도 단편 라인도 모두모두 기대보다 훌륭하다.
단지 편집이... 책 사양이 크고 얇은 건 좋은데, 굳이 단편들을 그 구석에 밀어넣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집중도를 높이려고 그랬을까. 오히려 글자 크기가 작아져서 불편하던데... 아쉬운 점이었어.
그래도 다음 호가 기대되는 괜찮은 잡지가 생겨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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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슈퍼히어로
김보영 외 지음 / 황금가지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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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한 표지랑 친근한 제목에 끌려서 읽었는데 내용이 마냥 가볍지는 않네.
어쩌면 지금 이 시대에 슈퍼히어로들이 존재하지 않아서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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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진구 시리즈 3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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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살인도 불사하고, 돈을 위해 가족도 버리는 사람들...
그들이 유별나게 악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진구의 말이 참 마음에 남는다.
돈만 있으면 굳이 행복할 필요 없다는 새엄마의 말을 부인하지 못하겠어서 씁쓸하기도 하고...
그저 두 아름이가 행복해지길 바랄 밖에.

돈만 있다면 굳이 행복해질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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