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부엌에서 무슨 일이
메자 이쉬투 지음 / 아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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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획 : 메자 이쉬투(에티오피아 ) 그림 : 김유대 / 감수 : 이건욱

 

에티오피아에서 온 메자라는 미녀가 우리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피자나 치킨,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있지만, 

우리 세대만 해도 우리 나라의 고유한 음식들을 먹고 자랐답니다. 

 

이 책에는 고유한 우리 음식들이 가득 모여있어요. 

다양한 밥을 비롯해 고유한 떡, 반찬, 김치, 간식 등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음식들이 모였어요.     


고슬 고슬한 쌀밥의 변신입니다.

비빔밥을 비롯해서 오곡밥, 밤밥, 깁밥, 굴밥, 영양돌솥밥, 그리고 담양의 특산물인 대통밥까지...

 

여기에 질문 하나!

바다에 살고 딱딱한 껍데기 안에 들어잇는 바다의 우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굴이지요! 

 

보들 보들 맛난 떡입니다. 

백일때 먹는 백설기를 비롯해서 시루떡, 절편, 감자떡, 오색 경단, 약밥, 추석에 먹는 송편까지...

 

여기에 질문 하나!

봄에 피는 분홍색 꽃으로 만든 찰진 떡은 ?

바로 진달래 화전이랍니다.


한국인의 필수 반찬! 칼칼한 김치랍니다.

배추김치를 비롯해서 오이소박이, 총각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보쌈김치, 부추김치, 깍두기 등 등...

 

여기에 질문 하나!

길쭉한 초록색이며, 김치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 이것은? 

바로 아삭 아삭 오이지요! 

 

와~ 각국의 미녀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다양한 우리나라의 음식들이 한상 가득 차려지고.

미녀들은 맛난 음식에 수다까지....

군침돕니다~!

 

<부록 - 누구를 위한 상일까요?>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밥상이 있어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종류별로 상을 차리지요!

아기를 낳을때 차리는 삼신상부터 돌상, 관례상, 혼례상, 환갑상, 그리고  제사상까지...

중요한 의례때마다 특별한 상을 차린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답니다. 

  

<메자와 나눈 이야기>

메자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왔어요.

에티오피아의 전통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는군요.

에티오피아는 우리가 쌀밥을 먹듯이 '인제라'라는 빵을 먹고, 닭고기 요리 '도로'를 먹는답니다.

거의 모든 음식을 손으로 먹는다는군요.

또한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는 삼겹살과 김치를 좋아하며, 서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바라는군요! 

 

<책을  읽고 나서 - 절편을 만들었어요^^>

며칠전에 박물관에서 절편을 만들 기회가 있었답니다.  

참쌀 가루를 반죽해서 알록 달록 물을 들이고 모양을 만들어서 틀에 찍었어요. 

아이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얼마나 꿀맛이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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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미르야 말레츠키 지음 / 아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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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획 : 미르야 말레츠키(독일)그림 : 강기현 / 감수 : 이건욱

 

독일에서 온 미르야라는 미녀가 우리 나라의 전통 놀이들을 소개해줍니다. 

요즘이야 컴퓨터에 스마트 폰이 있으니, 별다른 놀이가 없어도 시간보내기가 아주 좋지요.

하지만, 예전 우리 조상들은 계절별로 주위에서 손 쉽게 구하는 재료들을 가지고 놀이 도구를 만들어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사치기, 팽이 돌리기 등등...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즐겁게 놀았던  놀이들이 한데 모였어요!  

 

하늘높이 연을 날리는 연날리기입니다. 

여우가 숨이 차게 놀러가서 뭘 하나보았더니, 연을 날리네요!

가오리연, 방패연 등 등, 연날리기는 하늘로 연을 띄워서 실을 끊어먹기도 한 놀이랍니다.  

이번에는 여우가 제기를 찹니다.

제기차기는 한쪽 발로 서 서 제기를 찬 후에 제기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다시 차면 된답니다.

제기를 만드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유익하네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딱지치기입니다.

딱지를 제일 많이 따면 골목대장을 했다지요!

어릴적에 달력을 찢어서 딱지를 만들어 놀았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그리고 조금은 생소한 비사치기랍니다. 

비석치기라고도 하는데, 배에다 돌을 올려서 상대편 돌을 쓰러뜨리기도히고,

겨드랑이나  머리나 발에 돌을 올려서 상대편 돌을 쓰러뜨리기도 한답니다. 

이 놀이는 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놀이랍니다.

 

<부록 - 조상들의 전통놀이>

위에서 나열한 놀이 외에도 명절날에 하던 놀이들이 많답니다.

팽이치기, 지신밟기, 줄다리기, 강강 술래 등등...

우리 조상들의 전통 놀이들이 다양했음을 알 수 있어요!

 

<미르야와 나눈 이야기>

미르야는 독일에서 왔어요.

독일의 전통놀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는군요.

우리나라의 사방치기와 비슷한 숫자박스 놀이가  있고, 연날리기도하고, 실뜨기 놀이를 주로한답니다.  

또한 우리나라 놀이 중에서는 비사치기와 공기 놀이를 해보고 싶어하는군요!   

 

책을 읽은일곱살 채성군은 자신이 좋아하는 딱지치기 놀이가 소개되자 아주 좋아합니다. 

연날리기도 히고 싶다면서 야단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 제기 차기를 해요!>

 

며칠전에 캠핑을 가서 질경이 풀을 뜯어서 제기차기를 했답니다. 

어렸을적 기억을 되살려서 아이들에게 질경이풀을 뜯어서 제기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은 열심히  차려고 기를 썼지만, 생각만큼 쉽지않은 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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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뿔, 두꺼비 뿔 난 책읽기가 좋아
김진경 지음, 홍미현 그림 / 비룡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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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모처럼  된장 찌개를 끓였다.

팔팔 끓는 된장 국물에 감자, 호박, 양파를 넣고 지글 지글 끓였더니,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아이들이 후룩 후룩 잘 먹었다.

그런데 한참을 먹던 초등 2학년 딸 아이가 된장찌개를 막 헤집으면서 뭔가를 찾았다.

밥을 잘 먹다 말고 뭐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하얗고 사슴 모양을 한 팽이 버섯을 찾는다는 것이다. 

왜 갑자가 팽이 버섯을 찾느냐고 물었더니, 그 팽이 버섯을 먹어야만 용감해지고 괴물이 무섭지 않다는 것이다.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팽이 버섯을 먹어야만 용감해진다니!

 

겁이 많은 종민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간다.

삼촌과 함께 물고기도 잡고 신나는 여름 방학을 보내는데, 삼촌은 자꾸만 저수지 귀신과 등불 마을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면 겁을 준다.

특히 틈만 나면 '아기'라고 놀려 대는 삼촌 때문에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종민이는 삼촌이 하룻밤 집을 비운 틈을 타서 삼촌 방에서 혼자 잠을 자고자 시도한다.  그것도 방에 불을 다 끄고서...

그러나 삼촌 앞에서는 호기롭게 큰소리쳤지만 어두운 방에서 혼자 자야 할 두려움에 종민이는 고민이된다.

용기를 내서 혼자 자는데, 모든것이 괴물처럼 보이고  몸과 맘은 그저 후덜덜하다.

결국 종민이는 할머니가 끓여주신 된장찌개 속의 두꺼비 뿔을 먹었다는 용감함으로 하룻밤을 무사히 혼지서 자고야만다. 

 

삼촌의 말에 의하면 시골의 할머니집에는 백년묵은 업두꺼비가 사는데,  그 두꺼비는 천년묵은 지네도 물리쳤으며,

그 두꺼비의 머리에는 커다란 뿔이 나 있어서 힘이 새다는 것이다. 

그 뿔은 투명해서 일반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용감한 사람에게는 보이며, 햇빛이 비치면 무지개빛 뿔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녁때 할머니가 끓여주신 된장찌개의 팽이 버섯에 바로 그 두꺼비 뿔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얀 팽이 버섯을 먹은 종민이는 두꺼비 뿔을 먹은 것이었으며, 더이상 괴물이 두렵지 않았던 것이다. 

 

두꺼비 뿔이라는 제목때문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오싹한 무서움이 깃든 내용일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종민이를 통해 겁 많은 우리 아이들의 순박하고도 천진스러운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맞딱드리는 괴물이나 어둠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을 흥미롭게 엮어놓았다.   

 

다음번에 된장찌개를 끓일때는 하얀 팽이버섯을 꼭 넣어서 끓여야겠다. 

그 하얀 팽이버섯을 먹고 두려움을 이기고 싶은 아이의 마음에 두꺼비 뿔을 달아주고 싶다.      

엄마가 종민이를 데릴러 올때쯤 종민이 머리에 두꺼비 뿔이 조금 삐져나왔듯이,

우리 아이에게도 아주 앙증맞고 작은 두꺼비 뿔 하나 만들어졌으면...  

물론 그 누구의 눈에는 절대 보이지 않는 뿔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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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괴물 읽기의 즐거움 9
카르망 마루아 지음, 안느 빌뇌브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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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은 일단 이상한 모양새가 떠오르고 무서운 느낌이 든다.

성질도 고약해서 사람을 헤칠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어두컴컴한 지하세계에나 있을법하다.    

그런데 예쁜 괴물이라니, 도대체 어떤 괴물일까? 호기심이 드는 책을 만났다.    

 

이상한 별의 작은 섬에 사는 타라는 못생긴 괴물이다.

키가 크고 날씬한데 못생겼다고하고,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상한 별의 사람들은 저마다 몸집이 우람하고 공처럼 통통한 데다 털복숭이 고릴라처럼 털이 많고,  피부는 푸르스름하고 거친데다 온 몸에 붉은 반점이 다닥 다닥 나 있다. 

그런데 타라만 유독 털도 별로 없고, 날씬하고 사과처럼 매끈하고 까만 피부를 지녔기 때문에 못생겼다고 하고, 심지어 아무도 데이트를 하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불행한 것이다.

 

타라는 졸업기념 댄스파티때 춤 출 남자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당장 예뻐지는 병원을 찾는다.  

아주 유명한 쇼크 박사의 도움으로 다른사람과 똑같아지려고 노력한다.

거대한 양의 음식을 먹고 뚱뚱하게 살을 찌우고, 진흙탕에 몸을 담그며, 몸에 털을 심고, 들창코로 수슬을 하고, 아무일도 않고 먹는 일에 열중한다.  결국 타라는 일주일만에 원하는대로 다른사람과 똑같아진다.

 

그러나 가장 예쁜 괴물이 되어서 일주일만에 돌아온 타라에게 불쑥 나타난 한 남자!

평소에 만나기를 꿈꾸웠던 그 남자는 타라의 원래 모습이 이쁘다며 옛날로 돌아갈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겨우 다른 사람과 똑같아졌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것일까? 

 

이 책은 타라를 통해 아름다움은 그저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게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며, 

남과 비교하는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점을 알려준다.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거든,

나만의 장점을 찾고,  내가 가장 아름답다는 주문을 외우면서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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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5
우리누리 지음, 우지현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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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에서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시리즈'가 발간되고 있다.

그동안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쓰는 말과 고사성어, 법, 문화유산 등의 주제로 발간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라는 제목으로 재미난 책이 만들어졌다. 

1년 365일 열두달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날들에 대해 그 유래를 알려주는 책이다. 

 

제 1장은 백일부터 죽을때까지 거치는 날에 대한 유래를 알려주고, 제 2장은 설날을 비롯한 전통명절과 절기, 제 3장은 개천절을 비롯한 태극기 다는날, 제 4장은 역사와 사건이 담긴 기념일,  제 5장은 다양한 종교기념일을, 제 6장은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 제 7장은 세계의 재미있는 날에 대한 유래를 재미난 네 컷 만화와 함께 쉽게 알려준다.

 

 

 

특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생일이나 결혼 기념일,  성년의 날 등에도 그 유래가 있음이 신기했고,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에 독도의 날이 있음을 알게되니 그야말로 유익한 책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날들에 대해 그 유래를 알려주니, 아이가 어떤 날에 대해 질문을 하면 속시원히 답해주기 좋을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초등 학생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서 시사 상식도 넓히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채우기에  아주  좋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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