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20 : 불개 이야기 (오디오 CD 포함) 리틀 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20
백은영 지음, 김천정 그림 / 예림아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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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으로 쓰인 <불개>는 바로 우리 나라 토종개인 <삽살개=삽사리>이다. 

까막나라에 사는 삽살개가 주인공이 되어서 불을 가져오는 동안에  백호(흰호랑이), 청룡(푸른 용). 주작 (붉은 새), 현무(거북과 뱀이 합쳐진 동물) 등의 상상의 동물도 만난다. 불개와 이 상상의 동물들은 어떻게 무슨일로 서로 만나는 것일까? 

 

 

 

옛날, 사방이 온통 깜깜한 까막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까막나라 임금님은 "나라가 온통 깜깜하니 누가 불을 구해오기만 하면 큰 상을 내리겠노라"고 하지만, 누구 하나 선뜻 나서지 않는다. 그때 용감한 개 한마리가 나서고, 불을 구하기 위해 북쪽 바다로 떠난다. 

그 개가 바로 불개인데, 불을 구해온다고 해서 임금님은 불개라고 이름을 지워주었다.  

 
첫번째로 찾아간 북쪽바다에서 현무의 도움을 받아 불을 구하러 동쪽으로 떠난다.
다행히 청룡이 지키는 해를 물지만,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가까스로 주작의 도움을 받아 다시 백호가 지키고 있는 서쪽의 달에서 불을 얻으려 하지만 달이 너무도 차가워 뱉어내고 만다. 

그런데 지치고 낙심한 불개는 배 속에 무엇인가 가득찬 느낌을 받고, 힘을 내어 까막나라로 돌아간다. 

과연 불개는 까막나라 임금님으로부터 큰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 책의 볼 거리는 단연 그림이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부분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데, 불개가 뱃속에서 불을 토해내는장면이다.

불개는 자신의 뱃 속에 서 해의 빨강과 달의 파랑을 섞어서 빛을 만들었고, 그 불덩이 빛을 맘껏 토해내는 중이다.       

그림을 담당하신 정인성 선생님은 판화를 전공하셨기에 주인공인 삽사리는 물론 현무, 주작, 청룡, 백호, 물, 불, 바다 등이 온통 판화적인 기법을 사용해서 독특한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우리나라의 토종개인 삽사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과 일맥상통하게 그림에서 조차도 우리 나라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작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꼭지와 불개를 통해 들여다본 우리 문화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작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는 등장인물인  현무, 주작, 청룡, 백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알려준다. 

이 상상의 동물들은 우리 민족에게 수호신으로서  역할을 하며, 각 각 동 서 남 북을 지키는 동물로 여겨져오고 있다.      

또한 다음 페이지는 주인공 삽살개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삽살개는 용감하고 당당하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동물이다. 다른 개와 달리 경계심이 많지만, 가볍게 행동하지 않고 운동신경이 잘 발달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왕실이나 귀족들이 길러왔다니, 대단히 영험한 동물임에 틀림없다.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 8단원에 수록된 <불개 이야기>이다.

정승각 선생님의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라는 글인데, 마지막 부분에 불개가 까막나라에서 내쳐지면서 눈부신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지켜보며 눈눌을 흘리는 장면까지 실렸다. 

 

초등 2학년 딸아이는 이 책을 만났을때 이미 교과서에서 배웠다면서 까막나라를 위해 불을 가져왔음에도 보상도 받지못하고 쫓겨난 불개가 불쌍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쫓겨나는 불개를 주작이 다시한번 도움을 주는 장면을 만나더니 좋아했다. 주작이 우리나라로 불개를 놓아주고, 그 땅에서 황금빛의 황삽사리와 푸른빛의 청삽사리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고한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만들어서 정리해보았다. 

 

불개와 함께 등장하는 사신 즉, 현무, 주작, 청룡, 백호에 대해서 고구려 벽화를 살펴보고, 이들의 역할을 정리해보았다.

또한 불개이야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을 적어보기로 했다. 

 

 

아이들은 같은 책을 읽었는데도, 읽은 느낌은 사뭇 달랐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고를때는 청룡을 좋아하는 일곱살 채성군은 청룡이 불을 내뿜는 장면을 꼽았고, 아홉살 채원양은 불개가 청삽사리와 황삽사리를 낳아서 행복하는 사는 모습을 꼽았다. 

두 아이가 똑 같은 책을 읽었는데도 서로에게 와 닿는 부분은 달랐다. 

동일한 내용의 책이라도 읽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다가옴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불개가 언제까지나 행복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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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딱딱 로봇의 네모 이 (수학놀이 스티커판 + 스티커 증정) - 모양 편 스토리수학 2
정은정 글, 윤정주 그림, 이범규 감수 / 비룡소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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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서가 실 생활에 밀착된 사고력 중심 수학으로 바뀐다고 한다.

사고력 중심 수학이란, 수학적 기초 개념이 확실하게 잡히고 그 위에 생각을 더해서 수학 공부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일단 그 취지는 대환영이다. 그런데 문제는 당장 내년이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니  이러한 현실을 맞딱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큰 아이를 지켜보면서 수학 학습의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느꼈는데, 내년부터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서술형 중심 수학으로 바뀐다니 겁부터 나는게 사실이다.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지만, 엄마는 두렵기 그지 없다. 

 

이제부터는 정말 다양한 책을 읽고 사고력을 키워놓지 않으면, 문제 해결력은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문제 해결력에서 더 나아가  문제를 제기하고 발견하는 능력 또한 책 읽기가 잘 되어야 함은 분명한 사실이다.      

더구나 유아때부터 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 딱딱 네모 이>는 바로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바룡소가 발간한 생활속 스토리 수학 동화이다. 

반듯 반듯 네모난 이를 가진 이딱딱 로봇은 길을 가다가 그만 나무에 찧여서 이 하나를 잃어버린다. 

그나마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어 도움을 주니 다행이다.

원숭이 키키는 동글 동글 안경을 쓰고 도움을 주고,  곰돌이 두기는 뾰족뾰족 세모난 빨강 우산을 쓰고 이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과연 이딱딱 로봇은 잃어버린 네모난 이를 찾을 수 있을까?

 

동글 동글 안경과 뾰족뾰족 세모난 우산이 이를 찾는데 어떤 도움을 줄까 궁금했는데, 이를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놀랍다.

따라서 아이들과 읽을때는 단순한 도형만 찾아보고 이름만 부를것이 아니라, 

동그란 안경과 세모난 우산이 어떤 역할을 할지 이야기 나누면서 읽으면 상상력은 물론 문제 해결력도 자연스럽게 키워질 것 같다.  

 

이 책에 딸린 스티커판과 스티커모음이다. 

단순히 책만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다양한 수학 놀이를  하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것 같고, 흥미를 갖을듯 싶다. 

특히 로봇이라는 익살스런 캐릭터가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다  놀이까지 하니 좋아한다.

 


이 책을 감수한 이범규 선생님은 유아 수학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부록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유아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책 읽기를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계산 위주의 수학을 배운 아이들은 나중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당황하게 된다.

서술형 문제나 스토리 텔링 수학에 적응하려면 독해력이 잘 갖추어져야 한다. 

따라서 유아때부터 책 읽기를 통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디 중요하다."

이렇듯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접한 아이는 수학이 지루하거나 어려운 학습 과목이 아니라, 재미난 놀이처럼 다가올 듯 싶다.      

 

이 책은 초등학교의 도형은 물론이고 유치원 누리과정의 <공간과 도형의 기초 개념 형성>하는 과정과 연계된다.  

따라서 수학동화 읽기와 병행해서 실 생활에서도 수학적 개념을 심어주려 노력해야겠다. 

또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자주 놀다보면 공간 개념이 저절로 형성된다는데, 당장 오늘 부터라도 놀이터에 나가거든 유심히 살펴야겠다. 

놀이기구들이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니라 모두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도형들과 공간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려주어야겠다. 

그래서 수학은 실 생활과  떨어진 게 아님을 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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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진로 멘토 -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아홉 살 멘토 시리즈
최수복 지음, 배현정 그림, 허은영 진로상담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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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인 딸아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아홉살 인생 멘토 "라는 책을 읽었다고 하면서 "멘토"가 무슨뜻인지를 물었다.

그래서 '멘토는 선생님' 같은 존재라고 설명해 주었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오딧세이의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때 정확하게 이해를 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고 지나갔다. 

그런데 이번에 "아홉살 진로 멘토"라는 책이 출간되었길래 커다란 관심으로살펴보았다. 

 

 

 

만 아홉살 아이들을 위해 7명의 멘토를 소개한다.

그런데 제목에서도 보여지듯이, 단순한 멘토 이야기가 아니라 진로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7명의 각 멘토들이 지닌 직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들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생각하게 만든다. 

과학자, 의사, 디자이너, 교육자, 사업가, 배우, 카피라이터의 꿈을 이룬 위대한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있음을 알려준다. 

 

즉, 과 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앙리 파브르처럼 끈질기게 관찰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장기려 박사처럼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먼저 알아야 하며, 가브리엘 샤넬처럼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또 교육자가 되려면 마리아 몬테소리처럼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지말고 기회를 주어야 함을, 기업가가 되려면 유일한 박사처럼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줄도 알아야 하며, 오드리 햅번처럼 유명한 배우가 되기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을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며, 데이비드 오길비처럼 멋진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정직한 광고를 위해 항상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더불어 각 장 마지막 부분에는 멘토의 삶을 연표로 요약 정리해서 보여주고, 관련 직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덧붙였다. 

 

특히 초등 2학년인 딸 아이는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추천해준다. 

샤넬은 오늘날에도 가장 인정받는 명품 디자이너이다.  

1883년 프랑스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어머니와 사별하고 아버지에 의해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 맡겨졌다.

보육원 시절 직업 교육의 일환으로 바느질을 배웠고, 이렇게 습득한 바느질 기술은 훗날 샤넬이 패션업을 시작해 그녀의 패션 감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한다.

이름이 곧 브랜드인 샤넬은 단순히 의복만 디자인한게 아니라, 향수와 가방 등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발휘해서 오늘날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책은 그 인물의 삶에서 아이들이 어떤 항목을 얻어야하는지를 핵심 문장을 통해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디자이너 샤넬의 이야기 중 가장 와 닿는 부분은 디자인은 "고정 관념을 깬다"는 것이었다. 

1900년대의 프랑스의 여성들이 갑옷처럼 생긴 코르셋 때문에 숨이 콱 콱 막히는 것을 보고 옷은 멋보다는 활동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과감하게 몸을 불편하게 만드는 옷은 가치가 없음을 느끼고 불편한 솔기를 뜯어내고 활동하기 좋은 복장으로 만들었다고한다.  

이것이 오늘날의 명품을 만든 샤넬의 결단과 노력이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아홉살 딸 아이가 부디 여기에 등장하는 멘토들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살아갈 방향, 진로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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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왕수학 2-2 - 2012
왕수학연구소 지음 / 웅진씽크빅(학습)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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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서 만든 수학 학습서 포인트 왕 수학 2학년 2학기를 만났다.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 진도에 맞춰서 1단원 곱셈구구부터 7단원 문제푸는 방법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수록했다. 

<포인트 왕수학> 2학년 2학기를 만나고 드는 첫 느낌은 일단 표지가 산뜻하고 밝아서 기분이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흡사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듯한 분홍빛의 화사한 표지 그림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성 싶어 반가웠다.    

수학은 다소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생각되기 마련인데, 이렇게 화사하게 표지를 꾸며놓으니 친근감이 들었다.  

본 책의 내용을 들춰보고서는 장황한 설명이 나열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집이 눈에 들어왔다.

또한 무엇보다 수학 학습서라기보다는 문제집에 가까운 책이라서 반가웠다. 

수학 학습을 할때 문제를 풀 때는 장황하게 늘어놓은 설명은 지나치고 문제 위주로 학습시키는데,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된 깔끔한 편집이 맘에 들었다.  복잡한 느낌이 아니라, 단조로운 느낌이라 맘이 편했다.  

 

▷▶ <포인트 왕 수학>의 구성과 특징     

<포인트 왕 수학>도 역시 다른 대부분의 수학 학습서들과 마찬가지로 한 권의 책에 본 책과 실력 평가장(중간, 기말 고사 대비용), 정답 풀이장까지 한꺼번에 구성해서 접근성이 좋다. 

 

첫째, 본 책은 모두  8단계의 시스템으로 교과서의 진도를 차근 차근 따라가는 교과 연계 학습서로서 다양한 문제들을 스록하였다.

무엇보다 서술형 문제 유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영재교육원을 대비한 창의 사고력 문제들이 눈에 띄었다. 

둘째, 실력 평가장(중간 기말고사 대비용)은 다양한 문제들을 수록해서 이 교재만 학습해도 학교에서 치뤄지는 단원평가나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대비하기에 안성맞춤인 교재로 보인다.

 

셋째, 정답 풀이장은 상세하고 자세한 정답풀이와 함께 수학과 내용 체계표와 연간 지도계획표를 수록해서 수학의 흐름을 한 눈에 익하게 만든다.

   

1. <포인트 왕 수학> 본 책 속으로

본책을 먼저 펼쳐보면, 눈에 띄는 점은 각  단원들을 학습하기에 앞서 3단계의 과정으로 흐름을 파악하게 하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첫째, 그 단원과 관련된 지금 까지 배운 내용을 알려주고,

둘째, 이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차근 차근 짚어주며,

셋째, 앞으로 윗 학년에서 그 단원과 관련하여 배울 내용을 알려주어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게 한다.

  

각 단원별 구성은 각 각 8단계로 구성되었다. 

1단계는 원리 알기, 2단계는 원리 확인하기, 3단계는 원리 익히기,  4단계는 유형 다지기, 5단계는 실력 다지기, 6단계는 단원 마무리 평가하기, 7단계는 문제 해결력 키우기, 8단계는 영재교육원 준비하기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서 특이한 점은 일곱번째 단계인 "문제 해결력 키우기" 단계와 마지막 8단원 "영재교육원 준비하기"가 독특하고  눈길을 끌었다. 먼저 문제해결력은 사고력을 키워야만  해결 가능한 문제들을 수록하여서 요즘 추세인 사고력 수학 학습의 패턴을 익힐 수 있었고, 영재 교육원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의 문제들은 우리 아이도 영재교육원 문제를 풀고 해결한다는 생각에 왠지모를 자신감도 들었다.  

 

▷▶ 제로 <포인트 왕 수학 >문제 풀기

 

아무리 좋은 교재를 구입했어도 아이가 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어떤 교재를 막론하고 활용을 해야만 그 교재의 진가를 알 수 있는것 같다.

<포인트 왕수학> 2학년 2학기를 우리 아이는 어떻게 활용했을까? 

 

<본책 활용- 3단원 길이재기> 

학교에서 수학 2단원 길이재기를 마무리하고 내일이면 2단원 단원평가를 실시한다. 

그래서 채원양은 <포인트 왕 수학>으로  복습을 하고, 실력 평가장의 단원평가 문제들을 꼼꼼이 풀어보았다.

문제를 풀면서  그닥 어려워하지는 않는다.      

비교적 큰 글씨와 시원한 여백, 알록 달록 색깔이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고 조금의 여유를 찾는성 싶다.   

3단원 길이재기 부분을  집중해서 해결한다.

후다닥 해결하고는  내친김에 단원평가 문제까지 풀어보고 싶다고한다. 

단원의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지만, 학습지의 문제들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자신감이 붙은성 싶다.  

 

< 실력 평가장 - 3단원 단원평가 풀기>

 

 

3단원 단원평가 역시 대체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해결한다.

문제를 꼼꼼히 읽고  밑줄까지 그으면서 해결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포인트 왕 수학>으로 3단원 복습을 마쳤으니 시험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만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문구는 "최강일등비법"이라는 부제였다. 

어떻게 최강의 일등 비법을 알려준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학습서를 펼쳐들고 꼼꼼히 살펴보니,

너무나 다양한 문제 유형을 수록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본 책은 물론 실력평가장의 문제유형만 파악하고 해결하면, 앞으로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아이가 자신감을 갖을듯 싶다.

특히 사고력 중심 수학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서술형 문제들이나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문제들, 영재교육원 준비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사고력이 커질 수 있음을 확신했다.   

 

따라서 <포인트 왕 수학>의 포인트는 다양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일과 영재 교육원 문제들을 접함으로써 누구나 수학에 자심감을 갖기에 알맞는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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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 세계 어린이상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8
김이경 지음, 조승연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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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딸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하는 학부모 교육이 진행되어서 참석하였다. 

학부모 교육의 주제는 단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이나 '성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우리 세대가 학교를 다닐때는 이런 주제는 없었는데, 요즘엔 초등학교 학부모교육으로 이런 주제들이 다루어진다는게 안타까웠다. 

그러나 현실이 그러하니 외면할 수도 없어서 씁쓸한 마음마저 들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아이와 함께 읽은 "어린이 인권"에 관한 책 한권이 마음속에 자리하였다.   

물론 책 내용이 "학교 폭력"이나 "성폭력"과는 조금 다르지만, 세계의 다양한 요즘 아이들 즉, 청소년들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서 왠지 연관이  된다는 생각에 계속 마음속에 머물렀는지도 모르겠다.   

 

 

 

세계 '어린이 인권 활동 이야기' 모음집인 이 책은 인권이 짓밟힌 채 살아가는 세계 어린이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열심히 구호해 "세계 어린이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껏 내가 알고 보고 느꼈던 세계보다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만난성 싶어 오싹하였다.   

 

 

겨우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공장에 팔려가서 노동을 해야했던 파키스탄의 이크발을 비롯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 차별에 반기를 든 헥터 피터슨, 에이즈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고군분투한 은코시 존슨, 어린이 성매매라는 끔찍한 세상을 보여준 캄보디아의 소말리맘 등 주제별로 모두 9명을 선정해 그들이 어린이들의 인권 운동을 하게 된 계기와 결과 등을 들려준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아이는 인종차별이나 노동 운동, 어린이 인권 같은 조금 어려운 내용의 주제들 보다는 어린이 성매매를 다룬 소말리맘의 이야기에 유독 귀를 귀울였다. 

소말리 맘은 소말리맘 재단 대표로서 현재 캄보디아 인신매매 피해여성 구출 및 재활에 헌신한 여성인권 운동가이다.  

소말리 맘은 "구출하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 직후 어떻게 재활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1996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아페십(AFESIP)이란 NGO를 설립해 피해 여성에게 재봉, 미용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때  소액 대출 등 경제적 자립을 단계적으로 돕는 사회 복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부분을 유심히 읽은 초등 2학년 딸 아이는 궁금한게 많은지 연신 질문을 했다.  

성매매 업소가 무엇인지, 피임 도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왜 자기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업소라는 곳을 가는지 끊임없이 물어왔다. 이러한 질문들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조금 난감하기도 했다.  

아홉살 딸 아이에게 이러한 세계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깝고 어려웠다.

세월이 조금 더 흐르고 초등 고학년이 되었을 때에는 조금더 편한 마음으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듯 싶다.

 

학교폭력이니, 성폭력이니 하는  말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그날에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떠안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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