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주니어]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뒤집기(전50권)+영상강좌(총88강)_증정:브리태니커 백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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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딸 아이는 올해부터 학교 영재반에서 수학과 과학 수업을 듣습니다.

 영재반 수학 수업을 듣고 온 날은 수학이 정말 재미있다면서 집에 있는 수학 동화들을 읽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수학을 배우는지 물었더니, 

담당 선생님께서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 수의 역사를 이야기로 해주니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고 지루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수학에 흥미를 느껴가는 이 시기에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들을 더 많이 접하게 하고 싶어서

다양한 수학 관련 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던중 이미 많은 엄마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학 뒤집기> 시리즈를 만났습니다. 

<수학 뒤집기> 책을 살펴보니, 

정말 제목처럼 선생님도 놀라고, 엄마도 모르는 여러가지 수학 계산법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엮어놓았더라구요~

초등학생이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악생들이 수학 공부의 첫 발을 내딛을 때 꼭 알아야할 수학적 지식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해 놓은 학습서더라구요.    ​

우리나라 초등학교 선생님 269명이 추천한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기본편은 모두 40권이랍니다. 

​초등 교과 과정에 맞게 주제를 세분화했는데, 수학용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알기쉽게 설명해줍니다.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 융합 수학 등 6개 영역별로

각 각의 특성을 살린 실생활 수학 이야기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와 연계해서 구성했답니다. 

그 중에서 제 6권인 <신기한 계산>편을 만나보았답니다.   ​

<선생님도 놀란 수학 뒤집기 기본편 (6) - 신기한 계산 ​>

​그야말로 엄마인 저도 모르는 신기한 계산법들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란 책입니다.

​꼬물꼬물 손가락 계산법, 꽈배기 곱셈법, 쌍둥이 곱셈법 등을 포함해서 

인도의 베다수학과 신기한 인도의 나눗셈법, 중국 황제의 수와 우리나라 마방진, 이집트의 오래된 수학문제 계산법 등 등

세계 여러나라의 계산법을 수록했답니다.  

지현이네 가족은 방학을 맞아서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아빠를 비롯한 네 가족이 여행을 하는 곳은 세계 문명과 함께 수학이 태어난 지역이라 매우 뜻깊은 여행을 꿈꾸었지요.

그렇게 지현이네 가족은 아라비아 숫자가 탄생한 인도를 첫 여행지로 잡고 뉴델리 공항에 첫 발을 내립니다. 

그런데 아빠가 인도 사람들이 수의 계산을 잘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꼬물꼬물 손가락 계산법을 선보입니다.

곱셈의 원리만 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꼬물꼬물 손가락 계산법은 저도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지현이네 가족은 인도를 시작으로 중국과 이집트까지 가서 수학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답니다.  

 

꼬물꼬물 수학 계산법도 이렇게 그림으로 식을 써서보여주니 글로 읽을때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책을 읽던 아이도 이 부분이 가장 신기하고 재미나다면서 몇번이나 손가락으로 계산을 하더라구요~

  


이 책은 특히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 수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도 눈에 띄어요.

수학 용어라든가, 수학 지식 풀러스코는 특히  읽을 거리가 풍부하더라구요~

인도사람인 라마누잔과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 하디의 이야기는 제가 읽어도 재미나더라구요 



모두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실력쑥쑥 코너와 융합사고력 쑥쑥 코너를 마련해서

아이들에게 수학적 지식을 전달합니다. 

즉, 줄긋기로 곱셈하는 방법이나 꽈배기 곱셈법, 11을 곱하는 특별한 계산법, 불가사의한 피라미드의 수학 등 등

 다양한 수학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처음에 책을 다 읽은 딸 아이는 갑자기 종합장을 꺼내더니,  책이 알려주는 다양한 방법대로 계산을 해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신기해~ 신기해~를 연발합니다.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다양한 계산법을 <선생님도 놀란 수학 뒤집기 >시리즈로 만나보더니, 

이 전집을 모두 읽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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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아빠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59
최은영 지음, 배종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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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59권은 딸바보 세나 아빠의 이야기입니다. 

딸바보란 요즘의 신조어로서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빠를 가리켜 새로 생긴 말' 이라네요~

아빠와 딸 세나가 좌충우돌 서로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가족애를 확인하고 서로에 대한 의존성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지요.

 

세나 아빠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각별하게 자신의 딸 세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줍니다.

그 덕분에 세나는 세상이 온통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거라 믿어요. 울고 떼를 쓰거나 싱긋 미소 한방 날려주면 아빠의 도움으로 모든 일을 해결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아빠와 같지 않아서 세나의 행동을 이해해줄리 만무하지요~ 

그토록 세나를 사랑하던 아빠가 잠시 일이 생겨서 할아버지 댁에 간 사이에  세나는 미처 학교 준비물인 멜로디언을 스스로 챙기지 못합니다. 아빠에게 얼른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만, 멀리 게시는 아빠는 준비물을 가져다 주실리가 없지요.

이 위기를 세나는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글밥과 더불어 흥미롭게 펼쳐지는 배종숙 화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발랄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구요~

아빠 눈엔 오직 세나만 보이고, 그런 세나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안 좋은 소리를 들었을 때 느껴지는 복잡한 심경표현이나 세나가 아빠와 떨어지면서 학교 준비물을 빠트리고 슬픔에 빠진 장면 등등 세심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지요.

 

요즘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다보니 고학년인데도 아침마다 아이들 학교 가방을 들어다주거나  차를 태워서 학교를 보내는 엄마 아빠들을 자주 봅니다.  아이가 혼자 충분히 학교에 갈 수 있는데도 부모들은 미덥지못해서 학교앞까지 따라가곤 하지요~

물론 세상이 험악해서이기는 하지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괜시리 과잉으로 해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딸바보 엄마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진정한 조력자가 되는 엄마 아빠들로 변화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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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짜면 곱빼기 주세요! 샘터어린이문고 46
하신하 지음, 이작은 그림 / 샘터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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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기에 접어든 초등 2학년 아들은 얼마전 학급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시간이 있었다고합니다.  

아들은 다행히도 자신이 동물을 좋아하므로 사육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발표를 했다니 마음이 놓이더군요.

그런데 어떤 아이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몰라서 얘기를 못하는 친구가 있었다는군요.

그때 선생님께서 아이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묻고, 그 아이의 대답에 따라서 꿈을 정해주었다고합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가 진짜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충격으로 다가왔답니다. 

 

샘터 어린이 문고 46번째 책에 등장하는 수리는 친구들의 별명을 잘 짓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아직 이렇다할 꿈을 가지지 못한 아이랍니다. 

학교 근처 조은 상가에 자리한 중국집 주인인 아빠는 세계의 모든 국수를 모두 먹어보고 아빠만의 국수를 만드는 게 꿈이었고, 

예쁜 발레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발레리나가 꿈인 수리 엄마도 꿈이 있었는데, 왜 아들인 수리는 꿈이 없을까요?

 

장래 희망을 물어보는 선생님의 질문에 수리는 사실대로 꿈이 없다고 말했다가 꿈을 찾아오라는 특별 숙제를 받습니다. 

하지만 수리에게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알맞는 꿈은 없어요. 

수리는 조은 상가 사람들에게 '꿈이 무엇이었는지'를 묻고 다니면서 며,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합니다. 

짜장면을 실컷 먹고 싶었던 의사 선생님과 막 퍼주는 게 꿈인 백년 가게 할머니,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던 엄마, 특별히 맛있는 국수를 만들고 싶은 아빠의 꿈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어른들의 꿈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으면서 수리는 자신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꿈이 무엇인지 생각을 합니다. 


"짜장이 좋은지 짬뽕이 좋은지는 어떻게 알아?"

"많이 먹어 보면 알지! 아무리 먹어도 안 질리고 자꾸 먹고 싶은 게 진짜 내가 좋아하는 요리인 거다!"

수리의 아빠의 명쾌한 대답처럼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이리 저리 생각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수리 아빠가 만든 꿈꾸는 사람을 위한 짜장면인 꿈짜면을 꼭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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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몽몽 -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지음, 신지수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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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에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뜻이라는 건 알겠는데, 아무려면 개가 풍월을 읊을수 있을까?

​그런데 정말로 이 속담처럼 책을 너무나 즐겨 있는 강아지 몽몽을 만났습니다.


비룡소가 출간하고 있는 <난 책 읽기가 좋아> 시리즈 중 2단계의 60번째 책에 책 읽는 강아지 몽몽이가 등장합니다.   

귀여운 강아지 몽몽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흥미롭게 펼쳐지는 스토리로 인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답니다. 몽몽이와 몽몽이의 주인인 초등생 영웅이를 통해서 책 읽기보다는 게임을 더 좋아하는 요즘 초등학생들의 현실이 엿보이기도 하지요.

강아지  몽몽이는 어떻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까요? 

 

몽몽이는 책 읽는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게임기에만 얼굴을 파묻고 사는 초등생 주인 영웅이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다행인 것은 영웅이가 내팽개친 책을 맘껏 읽을 수 있어서 몽몽이는 신납니다.

그런데 몽몽이는 영웅이가 생일날 받은 책 <번개의 시간여행> 1권을 읽고는 재미에 푹 빠져서 시리즈의 2권이 너무 궁금해서 그만 앓아눕습니다. 

사람도 아닌 강아지가 책이 너무 읽고 싶어서 몸이 아팠다니, 정말이지 해외토픽감입니다.

 

'과거로 간 번개는 어떻게 되었을까? 세상과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번개는 몽몽이가 읽은 책 속 주인공인데,  몽몽이는 2권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강아지 신분으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도서관 서가의 책들의 향기에 취해 책을 찾느라 서고를 뒤지는 몽몽이의 얼굴이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그러나 결국 원하는 책을 찾지 못하고, 한바탕 소동만 일으키고 사서 선생님으로부터 쫓겨나고 말아요.

이제 2권의 내용을 아는 방법은 딱 하나!

주인인 영웅이를 꼬드기는 길 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영웅이를 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까요? 

몽몽이의 비밀스럽고 특별한 작전은 성공을 했을까요?  

 

동물 중에서 강아지를 특히 좋아하는 초등 2학년 아들은 이 책을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번개의  시간여행>시리즈가 있느냐 묻더니, 그 책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번개 이야기를 몽몽이가 너무나 읽고 싶어했으니, 자신도 그 책이 궁금하답니다. 엉뚱하지만 귀엽지요!

급기야 책을 읽는 몽몽이가 너무 귀엽다면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우리집에 책을 읽는 강아지 이야기가 있다고 자랑을 했더니, 친구들이 믿지않더랍니다. 그래서 학교에 직접 몽몽 책을 가져갔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서로 읽겠다고 해서 며칠만에 이 책을 집으로 가져왔더라구요.

강아지가 주인공이라 친근하기도 하고, 스토리도 흥미롭고, 그림들도 앙증맞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들었나봅니다. 

 

책을 몇 번이고 읽은 아들은 집에 있던 작은 강아지 인형을 어디서 가져오더니, 그걸 옆에 두고 독서록을 작성합니다.   ​

그 강아지 인형의 이름도 몽몽이라 짓고, 이름을 부르면서 몽몽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영웅이보다는 자신이 더 책을 좋아하므로 실제로 몽몽이가 우리집으로 왔으면 좋겠답니다.

몽몽이기 우리집에 있으면 번개의 시간여행 시리즈 5권 모두를 금방 읽을 수 있을텐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다고 합니다. 

책 읽는 몽몽 이야기를 너무 좋아한 아들은 현실과 책 속 이야기를 혼동하면서, 당분간 몽몽이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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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 동물 내 친구 한자툰 3
벼리 강 글, 이창우 그림, 임완혁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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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70%는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자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국어 학습의 효과가 높고, 어휘력이 좋아지는건 자명한 사실이지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다양한 한자 학습서의 열풍이 거셉니다. 학습만화로 쉽게 한자를 접하는 마법천자문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지요. 

그러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자극적인 학습만화에만 너무 친숙해지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어렵지 않고, 재미나게 한자를 접하는 한자툰 시리즈의 발행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레이트북스 출판사가 펴내고 있는 한자 단행본 <내친구 한자툰> 시리즈는 한자를 재미나게 익히는 즐거움을 줍니다.

<내친구 한자툰 >시리즈는 그동안 제 1권 "우리 몸", 제 2권 "자연"에 이어서 이번에 제 3권이 발간되었답니다.  

이미 1권과 2권을 재미나게 읽었던 울 이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참좋아한답니다

 


<내친구 한자툰> 시리즈 중에서 세번째로 발행된 "동물"은 개, 소, 양, 새 등 동물들을 본뜬 한자어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이 한자어들은 홀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로 한자에 부수로 사용되기도 하지요. 

모두 6개의 한자어가 등장하는데, 사람에게 친숙한 개(犬)를 비롯해서 사납지만 이로움을 주는 소(牛), 착하디 착한 양(羊), 아주 작은 새(隹), 날개를 활짝 펴는 깃 (羽), 마지막으로 돈이 된 보물 조개(貝) 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한자어들이지만, 동물이라는 큰 주제로  묶어놓으니 서로 연관지으며 학습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6개의 동물 한자어들은 각 장마다 3단계의 학습법을 거치면서 어느새 우리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지요. 

1단계는 가장 기본적인 어미자로 출발하는데, 어떤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는지 그림으로 알아보는 단계랍니다. 

2단계는 가족자로 확장을 하는데, 간단한 한자어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서 복잡해진 한자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3단계는 비로소 한자어로 응용을 하는데, 어휘를 그림으로 익히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 3단계의 학습법을 "이미지 리마인드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한자어를 이미지로 연상해서 습득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랍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개(犬)을 가지고 3단계의 학습법을 살펴볼까요?   

1단계는개 견(犬)이라는 어미자로 출발합니다. 

어미자인 개 견(犬)로 출발을 하는데, 개의 몸통에 머리, 다리, 꼬리가 달린 모양으로 만들어졌답니다.

그러면서 개 그림에 한자어를 써서 그림처럼 나타내니 이해하기 쉬워요

개 견(犬)은 다른 글자 속에서 주로 개나 짐승를 뜻하는데, 이 글자를 잘 살펴보면 짐승의 하나였던 개가 어떻게 사람과 가까워졌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요즘은 애완견을 기르는 집도 많은데, 이런 한자툰으로 자연스럽게 한자도 익히고 애완견도 돌본다면 더욱 좋을듯 싶어요. ​

 

2단계는 가족자로 확장된 단계랍니다.  

개가 집을 지키고 사냥감을 찾는 훈련을 받듯이, 개가 지키는 귀한 그릇이라는 뜻의 그릇 (器), 개가 풀밭에서 물어 온 새를 받아들며 얻을 획(獲)  ​등 그 의미를 알고나니 더욱 쉽게 다가옵니다. 

단순한 개 견(犬)이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답니다. 

 

마지막 3단계는 비로소 한자어로의 응용입니다. 

한자가 들어가는 어휘를 그림으로 익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2컷, 4컷 만화적인 요소들이 아주 재미나답니다.  

기물(器物) 파손나, 물고기 어획(漁獲) 등 등의 어려운 한자어도 익히고, 그림에 그려진 삽화의 주인공들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주인공인지라 더욱 흥미롭네요. ​

​그리고 책 말미에는 색인 <찾아보기>를 수록해서 이 한 권의  책에 수록된 다양한 동물 괌련 한자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단순한 동물부터 복잡한 한자어까지 어떻게 가족자를 이루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내친구 한자툰>시리즈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보다 딸림자료인 <한자툰 놀이터>라는 워크북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 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 활동을 하거나 한자 복습이 가능하지요.

주로 본 책에서 익한 한자어들을 사다리를 타기로 줄을 긋는다는지, 낱말퍼즐을 맞춘다든지, 빙고로 한자어를 채운다든지, 그림일기 속에 한자어를 집어넣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자를 복습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답니다


동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채성군은 장래 희망이 동물 수의사가 되는게 꿈이랍니다.

그래서 동물들이 우당탕 뛰어노는 기발한 한자툰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는지 태권도학원 갈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책을 읽고 있네요.

특히 자가기 좋아하는 개(犬)가 맨 먼저 등장하니 더욱 좋아합니다.

이 책 한 권으로 채성군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라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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