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JOB월드 -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직업 대탐험
한상근 지음, 이한울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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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193월이면 둘째 아이가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됩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자유학년제가 시행된다는데, 자유학년제는 현재 한 학기에 하는 활동을 내년부터는 두 학기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하지요.

 

자유학년제가 확대 시행되면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는데 더욱 집중 할 수 있을텐데, 이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생각에 관심을 갖게된 책이 있습니다.

 

 

 

'자유학년제 진로 탐색 필독서'라는 부제가 붙은 <GO Go! JOB 월드> 라는 책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직업 대탐험 도서입니다. 아이들이 직업 세계에 뛰어들아 만나게 될 미래의 생활의 변화상과 직업 세계의 지각 변동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 주는 일종의 자기계발서입니다.

 

직업군별 대표직업과 미래 유망 직업, 미래 이색 직업 등을 다뤄주니 흥미롭네요.

 

점점 더 빠르게 바뀌어 가는 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할까요?

 

예비 중 아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급속도로 변하는 미래사회에서는 어떤 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필요할까요?

 

6C를 가진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6C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핵심적 능력입니다.

 

, 영어 알파벳 C로 시작하는 6가지 능력으로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 능력(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호기심(Curiosity)을 말한답니다.

 

6C중에서 아들은 호기심이 아주 자신에게 많다면서 미래 인재 능력을 갖추었다고 야단입니다.

 

    

 

본격적으로 책의 본문에서는 미래 직업의 세계를 크게 8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컴퓨터 월드는 컴퓨터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크리티컬 월드에서는 꼼꼼하게 비교하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공학을 기반으로 아이들게 알맞는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월드 1, 2에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자연 과학과 문화 예술 분야를 소개하고, 콜라보 월드에서는 협업으로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금융과 경영 분야의 직업들을 소개하고, 큐리어스 월드에서는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신 직업들을 소개하며, 마지막 커뮤니티 월드 1, 2에서는 공감과 소통으로 보건 의료와 복지 안전에 대한 직업들을 소개하며 대표 직업 66개와 미래 유망 직업 56개를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8개의 부분을 살펴보니 앞에서 언급했던 6C가 연결되므로 6C를 필수로 갖추어야할 듯합니다.

 

 

 

'키워드 11로 알아보는 미래 직업의 세계'를 다룬 특별부록도 눈길을 붙잡습니다.

 

미래에 아이들이 일하는 방식과 미래 일자리 문제, 융복합적 학문, 인문학 공부, 꿈 찾기 등 다양한 키워드로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해 정리를 해서 도움을 줍니다.

 

예비 중 아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우리 어른들 세대에는 미처 고민하지 않았던 것들을 우리 아이들은 정말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주고, 자신의 직업 능력과 흥미 적성을 파악해서 미래를 준비할 줄 아는 아이들로 키워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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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33 - 목각 인형의 신부 구스범스 33
R. L. 스타인 지음, 신은정 그림, 신인수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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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고릴라박스에서 ‘오싹한 즐거움, 호러 동화’ <구스범스> 시리즈가 출간중인데, 우리 아이들에게도 인기입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1992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20여 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악마 같은 저주인형, 죽지 않는 악마가면, 반인반수 늑대인간, 목각인형 등 초자연적 존재들을 통해 공포를 조성하지요.

작가는 왜 이렇게 공포를 조성하는 공포물을 집필할까요?

그것은 바로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낯선 것에 대한 스트레스나 분리 불안 등을 공포물을 읽음으로써 이겨내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출간된 33권 <목각 인형의 신부>도 표지부터 너무나 무서운 신부가 등장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특히 이 책은 2018년 11월에 개봉한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영화 개봉을 기념해서 출간되었는데, 영화에서는 더욱 스펙터클해진 18종의 몬스터들이 책 속에서 살아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고합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가 바로 목각 인형 슬래피인데, 그 목각 인형이 이번 <구스범스> 시리즈 33권에서 신부를 찾는다고 울부짖는다니 생각만해도 벌써 공포가 밀려옵니다.

신부 모습도 너무 무섭네요.


주인공 질리언은 이웃집 꼬마의 생일 파티 날, 친구 해리슨과 함께 복화술 인형극을 올려 용돈을 벌려고합니다.

드디어 생일 파티 날, 질리언과 해리슨은 쌍둥이 동생들이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는 여자 인형 메리 엘런과 남자 인형 맥시를 가지고 마침내 인형극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맥시가 들어 있어야 할 가방에 슬래피가 들어 있네요! 질리언은 어쩔 수 없이 슬래피를 가지고 인형극을 펼치고, 인형극이 끝나자 갑자기 동생들이 사라집니다. 동생들을 찾아 무대 뒤편 분장실을 헤매던 질리언은 복화술사와 목각 인형 슬래피가 서로 말다툼을 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심지어 복화술사는 목각 인형이 휘두른 손에 맞아 코피를 흘리고 공포감에 휩싸인 채 동생들을 찾아 집에 돌아온 질리언은 또다시 놀라고마는데…


거실 소파에 목각 인형 슬래피가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핏빛의 새빨간 입술, 삐뚤어진 웃음, 툭 불거진 차가운 눈동자. 그날 이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이 수상쩍은 목각 인형의 정체는 뭘까요? 질리언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목각 인형의 몸이 파괴더라도 악의 정령은 죽지 않을 수도 있다. 악의 정령은 단지 다른 몸으로 옮겨 갈 뿐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는데 소름이 좍 끼치더라구요!

끈적한 초록 액체를 쌍둥이 동생들에게 내뿜으며 복수를 시작한다는 질리언의 모습이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은날 아들은 무서워서 혼자 잠을 못잘것 같다면서 안방에서 다 같이 잤답니다.

어른인 저도 무섭더라구요.

 

<구스범스 > 시리즈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다음에 출간될 책을 미리보기로 내용을 실어줍니다.

33권에 이어서 출간될 34권은 <머리없는 유령>이라는 제목으로, 조금 만 읽었을 뿐인데도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유령도 무서운데 머리까지 없다니! 얼마나 공포스러운 내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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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해결사 -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마시멜로 픽션
강민정 지음, 김래현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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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17년부터 비룡소의 상상력 브랜드 <고릴라 박스>에서 "No. 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마시멜로라는 이름부터 달콤한 느낌을 풍기는 마시멜로 픽션 공모작은 한창 예민한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의 심사를 거쳐 요즘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고민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뽑고 있습니다.

올해 2018년에 제 2"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카시오페아, 악몽을 쫓는 소녀>가 출간되어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최근 <환상 해결사>라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 뽑혀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인듯한 여자아이와 늑대인지 개인지 모를 노란 동물이 함께 등장하여 미묘한 기대감을 풍기는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환상해결사>입니다.

제목에 해결사가 붙어서 뭔가를 해결하는 이야기인듯 보이지만 '환상'이라는 단어가 환타지임을 암시해주는듯 합니다.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등장인물 코너를 살펴보니, 하늘 초등학교 6학년 한겨울 친구가 주인공이고, 금색 머리칼에 푸른 눈동자를 지니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유리가 겨울이와 함께 환상 해결사 역할을 하는가봅니다.

이 두 친구가 학교와 마을에 퍼져있는 괴담을 환상 사건이라고 부르며, 다른 친구들 모르게 비밀리에 괴물 소탕 작전을 수행합니다.

    

 

이 두 친구 주변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그야말로 이상한데, 조그만 개가 울룩불룩 괴물개로 변신해서는 사람을 물어뜯고, 푸른 불꽃이 불똥을 뚝뚝 흘리며 폭발할 듯 커져서는 여자아이들만 골라 쫓고, 우는 아이가 거대한 검은 덩어리로 변해 끼끼끼끼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며 사람을 잡아먹어요.

황금색 빛을 발산하는 방상시 가면, 기괴하기만 한 환상사무소, 괴물개, 파란불꽃, 징징거리는 검은 덩어리...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끔찍하네요.

도대체 이 괴물들의 정체는 뭘까요? 환상 사무소에서 만난 해결사 두 친구는 이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해결할까요?

    

 

세상의 상식을 벗어난 환상 사건은 무엇일까요?

현실의 시각으로 보자면 학교폭력, 왕따, 유기견 문제, 근거없는 소문, 묻지마 집단 폭행 등의 현실을 반영했답니다. 씁쓸한 사회 현상들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두가지 반전이 등장하는데, 첫번째는 예상했던 대로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유리가 사람이 아니라 사실은 늑대인간이었다는사실은 그야말로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두번째 반전은 책을 끝까지 읽어야만 알 수 있는데, 반전 사실을 알고 너무나 충격적이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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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2 : 2 - 지구 속 비밀을 밝혀내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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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에서 출간중인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는 초등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쉬운 과학동화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해서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게 되는 아주 흥미로운 과학동화 시리즈입니다.

언제나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지원 작가님의 작품으로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가 감수를 해서 더욱 흥미롭답니다. 5권으로 구성된 시즌 1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시즌 2가 올해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고 있는데 어느새 시즌 22권이 발간되어 만났습니다.

    


'지구속 비밀을 밝혀내다'라는 부제를 담은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22권은 어떤 내용일까요?

화산이 폭발하는 곳에서 아인슈타인 박사님이 짠 하고 등장하는듯 한 표지가 아주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흥미롭습니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는 어디에 있을까요?

    

 

호기심 가득한 말썽쟁이 나유식이 주인공인데 믿기지는 않지만,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와 동일인물이네요. 나유식의 가족은 사이언스 패밀리로 누나는 과학영재, 엄마는 과학선생님, 아빠는 발명가의 꿈을 지닌 가전제품 회사의 연구원이랍니다.

또한 트리타섬에 사는 반투투 부족이 등장하는 것을보니 이야기의 무대가 반투투 부족이 사는 곳인가봅니다. 그곳에서 어떤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은 예감이 듭니다.

    

 

어쩌다 조각 난 아인슈타인의 뇌를 먹게 된 나유식은 슈퍼 지능을 얻게 됩니다. 20세기의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뇌 조각을 먹었다니 정말 기상천외합니다. 나유식의 뇌 속에서 아인슈타인은 함께 살아가는데, 어느날 아인슈타인은 나유식에게 특별한 제안을 합니다.

 

바로 대서양의 아주 작은 외딴섬인 '트리타섬'으로 여행을 떠나 미래를 알려주는 마법의 소라고둥을 찾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싱크홀이 생기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아주 수상쩍은 현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왜 트타섬일까요? 트리타섬은 지구가 멸망해도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도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나유식과 가족들은 트리타섬에 무사히 입성할까요?

    

 

나유식과 가족들은 우여곡절 끝에 트리타섬에 입성합니다. 그런데 그곳의 원시 부족에게 납치를 당하기도 하고, 킹 메리 화산의 폭발 현장도 경험합니다. 무시무시한 경험을들 하는군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위험하기만 합니다.

화산폭발 장면은 마치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 이 떠올라서 아주 리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유난히 빨간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를 즐겨 있는 아들은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읽으면서 과학적 지식을 하나씩 익혀나가는 내용이기도 해서 저도 아주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씽크홀과 화산, 지진과 관련된 지구 과학의 여러 현상들과 비밀들을 재미나게 쏙 쏙 알려준답니다. 요즘 지진이 심상치 않게 일어나고 우리나라도 백두산과 한라산이 휴화산이기는 해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일 가능성도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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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 3D 동물 병원의 비밀 와이즈만 첨단과학 2
최재훈 지음, 이영호 그림, 안성훈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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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에서는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는 과학적 감수성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주는 첨단과학 학습 만화 시리즈랍니다.

현대는 IT 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기존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는 시기이지요. 이러한 과학 기술의 발달이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지 막연한 호기심과 우려가 공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기술들이 우리 생활을 바꾸어 놓을지 예측하고 대비하기에 충분한 시리즈로 여겨집니다.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 2권은 <3D 프린팅, 3D 동물병원의 비밀>입니다.

3D 프린팅이 무엇인지, 구조와 원리는 물론 사용 방법, 건축·음식·예술·의료·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 미래의 발전 가능한 영역까지 3D 프린팅의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소개되어 있습니다.

 

3D 프린팅은 3D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 내는 기술을 말하는데, 기존 프린터가 2차원 자료를 잉크를 통해 종이에 인쇄하는 방식이라면, 3D 프린팅은 3차원 모델을 원하는 재료를 통해 입체 모형으로 인쇄하는 기술이랍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컴퓨터로 입력하고 재료와 함께 넣으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내는 3D 프린팅은 기존의 제품 제작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롭고 놀라운 기술이지요.

    

 

3D 프린팅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등장인물들입니다.

탐정사무소에 사라진 길고양이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고, 사라진 길고양이들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는 탐정소장과 소년 탐정, 설욱이 주축이 되어 스토리를 전개해갑니다.

길고양이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그리고 탐정활동 중에 만난 의문의 3D 동물 병원, 그곳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있었는데...

    

 

흥미로운 부분은 3D프린터로 인공심장을 인쇄했는데 너무나 진짜같다는 사실입니다.

수술받을 동물의 몸 일부분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3D 프린터로 인쇄해 낼 수 가 있다는 바이오 프린터 가 현재도 널리 쓰이고 있더니 놀랍더라구요.

앞으로 줄기세포 기술과 나노 물질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체조직을 인쇄 할 수 있는 바이오 프린터가 등장한다고 하니 더더욱 놀랍습니다.

    

 

부록으로 실린 3D프린팅이 바꾸어 놓을 미래사회와 미래 직업의 세계 또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3D 프린팅의 최신 기술과 응용 분야는 계속되며, 4D 프린터로 찍어낸 물체는 인간의 개입 없이 열이나 진동, 중력, 공기 등 다양한 환경이나 에너지원에 자극 받아 변게하는 4D 프린팅, 인체의 장기와 세포를 3차원으로 만들어 내는 바이오 프린팅 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 직업의 세계도 당연히 바꿔질테니 기대반 우려반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는 현재까지 <사물 인터넷>, <3D 프린팅>2권이 발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교육계에 핫 이슈로 떠오른 코딩기술을 비롯한 자율 주행 자동차, 생명공학, 로봇, 드론, 빅데이터,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이 순차적으로 출간된다니 너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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