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동물 친구들 아트사이언스
나타샤 덜리 지음, 김영선 옮김, 박시룡 감수 / 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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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하면 기억 나는 출판사 중 하나가 보림입니다.

누구나 알고 너무 유명한 단행본 시장의 두 메인 출판사 외에 좋아하는 몇몇 군데 중 하나이죠.

보림에서 나온 책들은 무난하고 대중적인 스타일 보다는 개성있고 특색있는 책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소수를 지향하는 괴짜 책은 아닌데, 색깔이 상당히 강한 느낌이고 코스트가 제법 높을듯 하여 수익률이 낮아 보이는 책들도 제법 많이 내는듯 한 ㅋㅋ 그래서 좋아합니다. 전통의 강호도 좋지만 이런 출판사들도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역시나 범상치 않은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표지.

끼리끼리 동물친구들. 제목에서 짐작되듯이 돔물을 특성별로 분류해 놓은 도감 느낌의 책 입니다.

또 딸래미는 이런 책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지라, 혼자 열심히 들여다 보네요.

 

 

 

보림 책 중 따님이 가장 애정하는 책이 와글와글 숨은그림찾기 시리즈인데,

보관하기 힘들 정도의 커다란 빅북에 두툼해서 오래도록 품질을 유지하는 종이와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이 인상적이지요. 책 자체도 재미나고요.

이 책 역시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큰 사이즈의 책에 마음에 드는 두툼하고 질 좋은 종이에 화려하지만 절제되어 있는 색감을 보여줍니다.

평범하기도다는 특색있는 책을 선호하는듯한 보림 책 답게, 이번에도 보통의 동물들은 나오지 않는군요 ㅎㅎ

일반적인 자연관찰이나 도감 책에서 쉽게 보이지 않는 신기하고 재미난 생물들이 많습니다.

멋진 색채에 특징을 잘 잡아낸 개성있는 동물들이 책장을 꽉 채우고 있어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첫장에서는 일단 대왕오징어가 압도적 ㅋㅋ

어린 아기들이 봐도 좋을것 같고, 유아들이 보면 분류, 지식 면에서도 도움이 되겠어요.

 

 

 

 

 

요렇게 코를 비교하면서 보니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하나씩 그림으로 발견해 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흔치 않은 동물의 경우 이름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합니다.

 

 

 

 

환상적인 털이 아니라 환상적인 그림 이라는 말이 나오는 멋진 페이지.

흔치 않은 특색 있는 동물들을 관찰하는게 재미납니다.

특히 관심있어 하는 동물은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실사를 찾아주기도 했답니다.

 

 

 

보통 우리가 분류하는 방법이 아닌, 특별한 방법으로 끼리끼리 모인 동물친구들.

제목만큼이나 재미나고,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멋지고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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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도깨비 숲 작은 곰자리 40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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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스타일의 매력적인 책들이 많이 나오는 책읽는곰.

오래전부터 책이야 있었지만 역시 책읽는곰을 좋아하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귀여워서 숨 넘어갈 것 같은 구도 노리코 작가의 야옹이와 펭귄 시리즈 때문 입니다.

그림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고 색감은 수채화 같기도 하고 환상적이기도 하고, 소재는 늘 재미나고 익살스럽습니다.

이번에 여름이라고 납량특집 컨셉인가 봅니다. 새로운 시리즈는 너무나 기대되는 도깨비 숲 이네요!

늘 새로운 시리즈가 기다려 지는 구도 노리코 작가의 책! 우당탕탕 야옹이 6번째 이야기 입니다.

아 저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은, 똑같이 시크한 표정!

구도 노리코 님의 특징 입니다 ㅋㅋ

성의 없이 복붙했다 싶을만도 한데, 이 책은 조금도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요.

캐릭터들이 단순화고 귀여운 반면, 섬세하고 오밀조밀하게 채색된 배경은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은근 일본 전통 색채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이런 책 보면 일본인들은 어디에든 자기네 전통 문화를 집어 놓는 듯 하여 부럽기도 하지요.

도깨비숲이라니, 이번편은 제목부터 기대감을 자아나는군요.

 

겉표지와 이어지는 속표지. 멍멍경단집에서 경단을 먹지는 못하고 창문너머로 구경하고 있는 약간은 짠한 고양이들.

도깨비숲에 경단집. 소재도 어쩜 이렇게 잘 뽑으시는지..

 

늘 나쁜짓을 하는 야옹이들 답게 몰래 밤에 경단집에 들어왔습니다.

열심히 경단을 만드는 야옹이들. 딸래미가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경단만들기 신기해 하네요.

산처럼 쌓아놓은 경단. 아무튼 부지런하기는 참 부지런한 우리 야옹이들 ㅋㅋ

 

역시나 이번에도 먹지 못하고 경단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사라진 경단을 찾아 도깨비숲으로 떠나는 야옹이들.

도깨비숲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수채화 느낌을 살리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특색있고 매력적인 주인공, 환상적이고 멋진 배경, 재미나고 신나는 소소한 모험 스토리.

요 3가지 포인트가 조화롭게 버무려진 멋진 동화책 입니다.

 

한장 한장 볼대마다 감탄..포스터로 붙여 놓고 싶은 책.

너무나 제 취향입니다.

 

 

 

하늘의 달과 별도 멋지게 묘사되어 있어요.

줄지어 가는 야옹이들.

나쁜짓 하는 것 같지만 은근 또 바른 생활 야옹이들입니다.

 

마지막은 늘 훈훈하게..

반성하며 끝납니다. 나쁜짓을 하면 안되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에 만화 같기도 하고 수채화 같기도한 오묘한 매력 가득한 그림,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난 웃음요소 가득한, 이번 야옹이 시리즈도 역시나 기대한 이상의 멋진 책입니다.

 

계속계속 소장하고 싶은 구도 노리코 작가의 책들.

단행본 시리즈 중 좋아하는 책 탑 5 안에 들어가는..너무나 사랑스러운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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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태양계 - 안다옹 박사의 과학 탐험대 1 생각곰곰 2
도미니크 윌리먼 지음, 벤 뉴먼 그림, 유윤한 옮김 / 책읽는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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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에서 나오는 태양계 이야기, 기대하며 받아보았습니다.

표지부터 고퀄리티 느껴집니다.

매끈매끈한 종이 질감에,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지만 조잡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느낌.

그 와중에 고양이라고 딸 아이가 좋아합니다. ㅋㅋ

고양이 박사의 과학탐험대. 소재도 좋고 그림도 좋습니다.

 

그림이 말끔하면서도 귀여워요. 색감도 아주 좋고요.

과학을 안 좋아하는 아이들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고양이가 계속 나옵니다.

글밥은 그리 많지 않아요.

간략하게 그림 위주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해할 만한 수준의 과학적인 설명들!

동화적으로 비유하는것보다 요렇게 쉽게 알려주는게 좋더라고요. 요즘은 특히나 더더 구체적인 내용을 파고들기 때문에 어렵거든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색감이 너무 좋아요. 매트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책만 봤을때는 과학그림책 같지만 그와는 다르게 접근합니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보다 과학적으로, 현실적인 접근.

그림과 캐릭터가 뒷받침이 되어 부담없이 재미나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책!

안다'옹' 박사의 과학탐험대!

지금은 이 시리즈만 출간된 모양이던데, 추가로 시리즈가 계속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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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케이크 - 함께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안드레아 츠루미 지음, 엄혜숙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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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달팽이 출판사는 디즈니 프린세스 책들 덕분에 상당히 많이 샀던 출판사 입니다.
그 외에도 꼬마곰 재키라던가, 뭔가 독특하고 특색있는 그림책이 많은 느낌.
바닷속케이크 라니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제목에 끌리게 되더라고요.  


표지부터 바다속 케이크 라고 명확하게 그림과 글자가 일치하고 있습니다.
케이크를 들고 있는 꽃게가 보이네요.
요 꽃게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존재 입니다.




속커버도 멋집니다. 해파리와 케이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




해저화산에서 열심히 과자를 굽고 있는 꽃게의 모습도 재미나고요.






과학그림책 같은 느낌도 살짝 듭니다.
바다속 한 장면을 보여주며 여러 생물들의 이름과 함께 생태를 살짝 보여주고 있네요.
하나하나 찾아보며 관찰하는 재미가 있어요.
요런 책 좋아하는 딸래미, 이 한장 가지고 한참동안 봤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느껴지나봐요~ 재미난 책이에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문장.

게는 케이크를 구워요.

요 3던 캐아크도 이 책의 매력 요소 중 하나에요. 은근 자꾸 케이크 먹고 싶게 만드는 ㅋㅋ






상당히 디테일하게 많은 해양생물들을 보여주고 있네요
펜선이 섬세하고 세밀합니다.
그러면서도 표정들이 살아있어요~





바다에 수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
실제로 너무나 흔하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겠지요..






바다물 색깔이 변했습니다.
동물들의 땡그래진 눈.
심각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웃음을 유발하게 합니다.




표정이 제대로 살아있어요 ㅋㅋㅋ 눈이며 입이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유유히 자신의 할일을 계속해서 하는 꽃게.
크기는 좀 작아졌지만, 그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하고 있습니다.




꽃게의 케이크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고, 방법을 고민합니다.







너희 쓰레기 도로 가져가

바닷속 친구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쓰레기를 다시 쌓아놓았습니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용이네요.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들을 아프게 하는 인간들의 욕심.
인간의 과학 기술이 진보하면서 정말 우리는 살기 좋아진게 맞을까요?

저는 어릴때 횐경에 대한 부분은 거의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시대 자체가 달랐지요.
지금 우리아이들은 보다 공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책들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신랑에게 욕먹으면서도 꿋꿋하게 책을 사고 있지요 ㅋㅋ





심화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거 좋습니다!!





바다동물들 좋아하는 따님,
거기다가 좋아하는 케이크까지 들어간, 소재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끄는 책입니다.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다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면서 어려움에 처했을때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두루두루 만족스러운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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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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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 헤엄이

따스한 메시지와 환상적인 그림의 조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픽쳐 북스. 세계의 걸작 그림책 입니다.
일단 믿고 보는 시리즈 중 하나이지요.
가끔 재미 없는 책은 있었지만, 질적인 면에서 빠지는 법은 없다고 믿고 보는 책.

새로 나온 책은 레오 리오니 작가 책 이네요. 프레드릭으로 잘 알려진 분이시죠.
주로 동물이 중심이 되는 책을 많이 쓰시나 보더라고요. 현대 우화의 거장이라고도 하네요.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작품인가 봅니다.

표지부터 느낌이 좋아요. 잔잔한 물결 속에 있는 기분.
그림 질감도 독특합니다.








해초 그림 감성적이고 멋집니다. 흔들흔들 물속에서 나풀거리는 느낌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간결한 물고기 실루엣도 엣지 있어요.





빨간 물고기 중 유일한 까만 물고기 헤엄이의 이야기.
내용도 좋아요. 따스하면서도 교훈적 입니다.






초현실주의적 느낌이 들기도 하는 묘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헤엄이는 그림부터가 일단 좋습니다.





무서워하지 않고 무리를 이끌어 나가는 헤엄이.
두려운 존재 앞에서 도망치지 않고 '머리'를 써서 그리고 다른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하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무서움에 굴복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헤엄이.

아이는 빨간 물고기가 모여서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나봐요~





헤엄이가 자신의 특성을 살려 딱 눈 위치에 가는 것도 재미나네요.





요렇게 부모를 위한 안내 내용이 빼곡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은근 좋아요. 다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어딘지 우리의 수묵화를 연상시키고다 하는 그림 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아이에게 용기와 지혜를 심어줄 수 있는 따뜻한 동화, 헤엄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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