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램 동물농장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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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였던 시절, 다른 책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어도 사운드북 만큼은 엄청 애정했었지요.
부피도 크고 이제 자주 보지 않다 보니 조카에게 대부분 보내주었는데,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사운드북도 나오더라고요.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듯 하네요.
귀여운 사운드 머신은 물론이고, 비슷한 크기의 조그마한 보드북과
포장된 종이도 그림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뒷면에는 상세한 사용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노래만 나오는 토이라서 작동법은 아주 간단하지요.
책 뒤에 꽂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노래 가사를 그림책으로 엮어 놓았습니다.



그림과 노래 가사의 싱크로율도 높아요~
그림도 귀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글동글한 형태라 딸램이 보면서 신나합니다.



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가 6곡 들어 있어요.






아니 이게 웬 오랜만의 노래 나오는 장난감 ㅋㅋ
좋아할거라 예상했지만 엄청나게 좋아하네요.
리틀램 이라고 이름을 알려주니 아기양아~ 이러면서 한참 데리고 놀고 있습니다.


 





아기양의 집이랍니다 ㅋㅋ








사랑스럽게 눈을 감고 있는 아기양.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히도록 만들어졌네요.
소리는 아주 큼직해서 좋고요.




요렇게 볼에 불빛도 나온답니다.
온오프 버튼 역시 뒷편에 있어 사용하지 않을땐 꺼놓으면 되고요.





노래도 목소리도 재미나고 신나네요.


 


 받은 날 하루종일 데리고 다닌듯 하네요 ㅋㅋ
아직은 역시 아이라서 ^^ 이런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보관은 이렇게 책 뒤에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요런저런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고 특색있게,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며 만든 책이라 보입니다.

영유아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고, 아이들 외출용, 멀리가는 자동차 안에서 (시끄러워서 기차나 비행기는 ㄴㄴ)
가지고 놀며 시간 보내기에도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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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갖고 싶어! - 자존감 로보카폴리 인성 그림책 1
로이비쥬얼 지음, 최재숙 부모 가이드 / 로이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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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릭터 그림책은 실패하는 법이 없지요.
요즘은 어린이 만화 보느라 좀 뜸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애정하는 로보카폴리 입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몇몇 만화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유아, 어린이 만화들도 온갖 안 좋은 고정관념과 편견, 돈이나 신분,성별에 따른 차별 등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들이 심각하게 많은데요, 
그 중 그나마 괜찮고 교육적이라 생각하는 만화 로보카폴리.
구급차,음급차,구조헬기,경찰차 등이 모여 있는 자동차 구조대원들이 마을의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내용 이지요.

로보카폴리 만화를 접한 아이들이 보면 더 재미있어 할 내용이에요.
로보카폴리 인성동화 시리즈로 나와 있기에 사줄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시기가 늦은듯하여
단행본으로만 몇번 봤었는데, 요거는 이번에 새로나온 자존감 편이네요~
주인공은 구조대에서 유일학하게 날 수 있는 헬리 입니다!

표지 보자마자 아주 신나셨고요 ㅋㅋ
영유아용 그림책이라 푹신푹신 스펀지 재질 입니다.
이런 책은 반쯤 장난감으로도 놀 수 있고 도톰해서 느낌도 좋은데 단점은 책장을 너무나 많이 차지한다는 ^^;



색감도 잘 나왔고, 만화에서의 느낌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맘 때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존감에 대한 내용이네요.








다른 아이들이 다 가지고 있는 바퀴가 없는 헬리!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하늘을 날 수 있는 프로펠러가 있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점은 때로는 소외감을 느끼게 하지요.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하지 못해 슬퍼하는 헬리는 바퀴를 갖고 싶어 합니다.










바퀴와 프로펠러를 바꾼 헬리.
하지만 본인의 몸에 잘 맞지 않고 처음 접해보는 바퀴를 타고 달리다 보니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 않죠.







헬리에게서 날개를 받은 리프티가 큰일 났네요.
리프티 역시 본인에게 맞지 않는 프로펠러로 쉽게 날 수 있을리 없지요.

사고발생 사고발생 출동해줘!

만화 대신 이렇게 책으로 보여줘도 괜찮겠어요 ㅎㅎ
완전 몰입해서 봅니다.








중요한건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 이죠.
어떤 모습이든 어떠하든 간에.





본문 내용 뒤에는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와
부모를 위한 가이드 내용도 꼼꼼히 나와 있네요.






전체 시리즈에요.
인성 그림채고가 안전그림책
폴리 시리즈인 만큼 안전 그림책 역시도 싱크로율이 굉장하겠어요.
특히 안전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듯 하더라고요.
로보카폴리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소장할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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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놀이 세계 여행 속 미로 찾기 집중력 놀이
샘 스미스 지음, 더 보이 피츠 해먼드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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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을 소장하고픈 어스본 입니다 ㅋㅋ
어스본 책들은 하나같이 매력 있어요.
그림이 화려하지도 않고 특별한 점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부드러운 색감과 퀄리티 높은 제대로 된 특징 있는 책을 내어 놓고 있어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는 미로찾기 책이네요.
그것도 세계여행 속 미로찾기라니~ 기대가 안될 수가 없습니다.

세계 각 나라에서 미로찾기를 하며 문화와 지형을 익혀요~ 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나름 세계문화 책이라고도 볼 수 있겠어요.
표지에서도 다양한 각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나와 있네요.




속커버 역시도 범상치 않아요~
난이도는 앞에 가장 쉽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 진다고 되어 있네요.





각 나라의 유명 지역을 배경으로 미로찾기를 할 수 있는 책 입니다.
차마 아직 낙서하라고 하고 싶지 않아서 ㅠㅠ
조금 더 커서 멋지게 미로찾기 할 수 있을 때 펜을 쥐어 주기로 하고 ㅋㅋㅋㅋ
우선은 손으로 미로찾기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손으로 미로찾기 하는것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어스본 책이 항상 그러하듯이 간결해 보이는 그림 속에 특징을 잘 살리고 있어요.
베니스 여행 했을 때가 생각나는 광장.






펜 찾으러 가는데
아니야 우리 이책은 손으로 한번 해보자~
하니까 왜??? 하다가 다시 앉아서 신나게 손가락으로 미로찾기 시작합니다.

(미안..책 아까워서...조금 더 잘하게 되면...ㅋㅋㅋㅋ)












하와이에서 서핑하기..
아 그렇지 않아도 휴가철인데.. 당장이라고 떠나고 싶게 만드네요.
저 멋진 파도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역시나 꼭 가보고 싶은 판다 공원!
멋지게 표현된 북극의 오로라도 보이고요.
아이 역시도 조금 더 커서 이 책의 미로찾기를 한다면 엄마처럼 여행하는 기분이 느껴지겠지요?





하늘위에서 내려다본 그림 기준이라, 마치 헬리콥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진과는 다른, 이런 그림의 매력이 있씁니다.
펜으로 직접 그려가면서 하면 더 신나겠어요.




멋진 바다 속 산호초들도 보이네요.
숨은그림 찾기 처럼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다행히도 뒷장에 모두 정답이 나와있어서 맞춰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페이지 수가 상당히 많답니다.





여행가면서 비행기나 기차 안에서 펜 하나 들고 미로찾기를 해보면 더욱더 여행 기분도 살아나고
지루한 이동 시간 보내기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왕이면 휴지로 슥슥 지워지는 재질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살짝 남기며 ㅎㅎ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
그런데 이건 페이지 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씩 해가면서 책을 끝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같은 시리즈로 세계지도편도 있던데 그 책 역시도 해보고 싶네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유명 관광지를 보며 여행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고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 하며 놀기에도 신나는 어스본 미로찾기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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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밤
로랑 모로 글.그림, 박정연 옮김 / 로그프레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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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적이고 밤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표지부터 독특한 책 입니다.
그 와중에 노란 나비 한마리와 꼬부랑 귀여운 글씨체가 돋보이네요.
전체적으로 표지와 비슷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부모님이 아이를 재우고 나가는 시작부분이나
마지막에 아이가 자는 모습을 확인하러 들어오는 내용으로 마무리하며 따스하고 훈훈한 느낌을 줍니다.   






표지에 있는 나비를 보며, 좋아하고 있어요.
혼자만 노란색이라 더 눈에 띄네요.
작가인 로랑모로님은 화려한 색채로 유명하신 분이라는데, 이 책은 최대한 절제된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아이의 방 답게 여러가지 물건과 장난감으로 어지러진 모습이라 친근감이 들어요.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하고 나갑니다. 잠 자는 시간이로군요.
그림이 마치 일러스트 같은 느낌을 줍니다. 산뜻하고 오목조목하네요.




아빠 엄마가 나가고 불이 꺼진 방 안.
어두운 방에서 여러가지 물건의 그림자를 보면 마치 환한 방에서와는 전혀 다른 세계인 기분이 들지요.
아이들은 그런 그림자를 보며 무서워 하기도 하고 온갖 상상을 해보기도 할텐데
그러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잘 살려 시각화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경은 아이의 방, 요 한장면 이랍니다.
같은 공간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독특합니다.





조금씩 달이 밝아지고 평범한 사물들이 하나씩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마음에 들어하는 나무 괴물(?) ㅋㅋ
부엉이가 날아가는 모습도 눈에 띄니다.
문이 열려 있는 모습은 문을 통해 다른 세계와 통할 수 있다는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이 환상의 세계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듯 하고요.





어느 순간 친숙했던 방은 신비로운 숲, 또는 다른 세계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새가 많이 나오네요.





하나하나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와 앞장 뒷장과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색채 사용을 절제하여 밤의 세계라는 느낌을 시종일관 살리고 있어요.
검정색으로만 표현되다보니 뭔가 더 비현실적이고 꿈 속 세계라는 느낌이 들어요.
요정?유령? 들과 함께 주인공이 어디론가 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화면은 다시 어두워 집니다.
이번에는 눈만 보이네요.




아빠 엄마가 나를 걱정하는 현실세계로 돌아오며 아이는 이제 깊은 잠에 빠집니다.
따뜻한 마무리에요.

잠들기전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특히 혼자 자기 시작한 아이라면 더 재미나게 보겠어요~





밤마다 내방에 불이 꺼지면 신나는 여행이 시작돼요.
오늘밤 나는 어디로 갈까요?

두근두근 불 끈 후의 환상 세계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누울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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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English : 미로찾기 My First English
Elizabeth Golding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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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놀이책이에요!
유아 학습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길벗스쿨 책이네요.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요런 책으로 접근하는게 괜찮겠다 싶습니다.
특히나 미로찾기라면 싫어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지요~
종이는 가볍고 페이지 수는 상당히 많아 여행가거나 외출할 때 쏙 들고 나가기도 좋겠어요.

총 세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점잇기,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미로찾기.
점잇기도 조금만 더 크면 상당히 재미있어 할텐데 아직은 숫자 순서가 정확하게 자리잡지 않아 미로찾기가 제일 낫겠더라고요.



노랗고 화사한, 귀여운 그림의 표지네요.






요렇게 단어는 별도로 정리되어 있어요.
사진을 보고 뜻을 알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고, 아래에는 따라쓸 수 있도록 칸을 마련해 놓았어요.
여기서의 사진은 실사를 사용해서 이해하기 더 쉽겠어요.

위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발음도 들려줍니다!
요거 매우 마음에 드네요~








언제부터인지 미로찾기도 그림그리기도 색칠하기도 제법 실력이 늘어났어요.
물론 아직 절대 잘 하는건 아니지만, 그 전에 워낙 못했어서 ^^;
그저 기특하기만 합니다 ㅋㅋ




단순한 미로찾기 외에도 4번 그림 처럼 사과를 따라가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다만 한번 하고 나면 두번 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ㅠㅠ
어떤 분은 클리어파일 이용하여서 한다는데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일회용 책으로 쓰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문제와 답이 영어로 나와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반에는 금직한 선을 따라 쉽게 할 수 있는 미로찾기들이 있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양 입니다.

영어로 읽어주면 물론 안 좋아하지만 ^^;; 그래도 미로찾기 내용은 궁금한지 계속 물어보네요 ㅋ





부답스럽지 않게 가볍고 부드러운 색채의 그림과 미로찾기 선입니다.





단어정리 되어 있는 코너가 매우 마음에 들어요.
미로찾기로 즐기면서 중간중간 영어 학습까지 ^^;




숫자가 높아질 수록 난이도도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복잡해 지는 후반부 미로찾기에요.




그림은 더더 귀여워 지는 느낌이 ㅋㅋ
좋아하는 꿀벌이네요.




뒷부분에는 정답이 나와 있어요.
별거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정답이 나와 있는게 편하더라고요.
기습적으로 물으면 당황합니다 ㅋㅋ





즐겁게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책 입니다.
유아기에는 특히 재미있고 편하게 접근하는게 중요하니까요.
요 책 세권 풀어보며 영어를 조금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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