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우연들 (리커버 에디션)
김초엽 지음 / 열림원 / 2022년 9월
평점 :
품절


가끔은 소설쓰기를 낯선 여행지의
가이드가 되는 일에 비유한다. 나에게는 이 세계를 먼저 탐험하고 이 곳이 지닌 매력을 독자에게 보여 줄 의무가 있다. - P71

작가는 알 수 없는 단어와 상황을 의도적으로 도입부에 배치하고 독자를 대뜸 사건 속으로 끌어들인 다음에야 이게 무슨 상황인지 조금씩 알려준다. - P87

SF를 읽는 경험은 세계의 안개로 뒤덮인 지도 위를 탐사하는 일과 비슷하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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