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근거없는 판타지로 쓰지 않는다. 한 발 한 발 논리의 길을 그녀 따라 과학적으로 쫓아 가다보면 결국 실존적 질문을 만나게 되고 새 길 위에서 새로운 출발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이 세계를 떠난다는 건 새 시작임을 믿게 만들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