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이문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들은 인간의 공포와 무지 속에서 태어나고 그들의 무력감과 원망속에서 자랐다. 일원화로 성숙하며 인격화로 완성되지만 또한 논리 때문에 노쇠하고 지식 때문에 죽어가고 있었다. 그들은 논리와 지식의 그물로 신을 찾아 떠났지만 결국은 그 그물로 자신들의 신을 목 조르고 말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