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의 시대 - 우리는 왜 냉정해지기를 강요받는가
알렉산더 버트야니 지음, 김현정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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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한 사회.
SNS로 타인에 관심은 많지만 소통하는 관심은 적은 요즈음.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도 공허함을 느낀 적이 많다면, 원인은 외부가 아니라 자신에게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이 가진 무관심, 상실감, 공허함 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될지 방향을 제시해준다.

무관심과 냉담함으로부터 벗어나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보자.
미완성인 우리, 동맹하여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건 어떨까.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책을 제공해준 나무생각 출판사 @namu_books 에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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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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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의, 무신론자에 의한, 무신론자를 위한 신 없음의 탐구-

영원히 이어질 토론, 신은 존재하는가.
리처드 도킨스, 무신론자 중 우리시대 최고의 석학.
그가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 대니얼 데닛, 샘 해리스 그리고 크리스토퍼 히친스 네 사람이 2007년에 한 자리에 모여 나눈 토론을 담고있다.
현대 무신론을 대표하는 '네 기사'로 알려진 지성인은 통찰력있게 민감한 주제를 적나라하게 피력한다.
같은 무신론자여도 각기 다른데, '전투적 무신론자 도킨스, 전략적 무신론자 데닛, 직설적 무신론자 해리스, 성역파괴 무신론자 히친스'는 읽고 나면 고개를 끄덕일 요약이다.
양립할 수 없는 종교와 과학.

다만 아쉬운 점은 200쪽 내외로는 방대한 지식과 아주 깊은 내용은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
그러나 종교, 무신론, 과학과 이성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논리정연하게 정리된다.

무신론자이기에 읽고, 무신론자가 아니어도 읽게 된다.

책을 제공해준 @gimmyoung에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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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일요일들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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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흘러가는 시간과는 아무 상관 없이, 그것 뒤에 남는 죽음들과도 아무 상관 없이 수세기의 세월을견고하게 건너지를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고통은 그 푸른빛 반사광을 지닌 싸늘한 보석과 접촉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삶그 자체에서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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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수첩의 여자
앙투안 로랭 지음, 양영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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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1
사람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향수를 느낄 수 있을까? 우리가 <후회>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거의 확신에 가까운 감정을 느끼는 삶의 한 시퀀스와 관련이 있는 이것은 아주 독특한 변종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 변종이 아주 신비로우면서도 달콤한 취기로 우리를 감싼다. 그것이 바로 가능한 것에 대한 향수가 아닐까.

p.192
우리가 아주 중요한 무엇인가를 곁에 두고 지나쳤음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곁에 두고 지나치는 동시에 매우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에, 최면에 가까운 멜랑콜리의 순간에 놓이게 될 때면 이따금 그 가능한 것의 파편이나마 움켜잡을 수 있다.

p.193
우리는 곁을 스쳐 지나갔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갔었기 때문에 약간의 흔적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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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로맹 가리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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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읽기 좋은 몇 안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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