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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 - 지중해의 태양 아래에서 만난 영원한 이방인 클래식 클라우드 16
최수철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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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풀어내는 자신만의 카뮈.
카뮈 생애의 발자취를 좇아가며 카뮈의 삶과 작품을 설명해준다.
알제리에서부터 프랑스까지.
카뮈는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 그의 전반적인 글에는 부조리에 대한 인식이 깔려있다.

이제껏 알베르 카뮈는 읽다만 <페스트>, 잘 모를 <이방인>, 어려운 <시지프 신화>로 점철되어 있었다.
카뮈의 책을 읽고난 후면 항상 해설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오늘에야 처음으로 알게된 카뮈의 인생...
<시지프 신화>에서 말하듯, 부조리에 걸려들지 않은 유일한 방법은 부조리로부터 발을 빼지 않는 것.
그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된 날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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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여름 2
에밀리 M. 댄포스 지음, 송섬별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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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3부는 1992년에서 1993년, 캐머런이 루스 이모에 의해 '하나님의 약속' 기독교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시작한다.
릭과 리디아와 잦은 면담, 친구들과 하루종일 어울린 날들, 큼직큼직한 사고들 등등...
많은 것을 겪으면서 마지막에 드디어 자신의 죄책감에 대해 깨닫는다.

다소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대충 짐작은 간다.
동성애를 주제로 한 성장소설이었다.
<캐머런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영화는 보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평소 접하지 않은 분야의 소설이라 신선한 기분으로 읽었고, 독특한 소설임에도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다.

책을 제공해준 다산북스 @dasanbooks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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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여름 1
에밀리 M. 댄포스 지음, 송섬별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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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아하지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주제.
퀴어소설이자 성장소설.
책은 미국의 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 소녀 캐머런이 사고로 부모님을 잃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모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고, 친구들과 지내면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거듭 확인하는 순간이 온다.

총 2권으로 되어있어서 다음 내용을 어떻게 이어갈 지 흥미롭다.
성장소설이 그렇듯 비슷한 전개로 진행되지만 '퀴어소설'을 끼얹어 독특해졌다.
캐머런의 시점에서 흘러가기 때문에 이 소녀가 어떻게 바뀔지, 변하지 않을지, 성정체성을 어떻게 생각할지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1989년 여름에서 시작해 1992년까지가 1권이다.
지금보다 동성애를 향한 시선이 더 차가울 때, 고쳐야하는 것이었을 때, 캐머런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소설.

책을 제공해준 다산책방 @dasanbooks 에게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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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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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멕시코 작가의 소설.
작가의 경험이 반영된 소설이다.

암에 걸린 빅 엔젤, 그의 100세 어머니가 생일 일주일 전에 돌아가셨다.
생일파티 전날 장례를 치르고 70세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주인공 빅 엔젤, 이복동생 리틀엔젤, 아내, 딸, 아들 등등 일가 친척이 매우 많이 나온다.
그래서 거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 가계도를 자주 넘겨보며 읽었다.

빅 엔젤이 죽음을 앞두고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고, 생일파티를 준비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나눈 많은 이야기.
멕시코인이지만 미국을 넘나들면서, 미국에 사는 멕시코인을 다른 눈빛으로 대하는 사람들.

마음에 안 드는 점이라면 중간중간 육두문자가 나온다는 것.
원작에서 쓰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출판된 글에 쓰인 건 꺼려진다.

라틴 아메리카, 멕시코 느낌이 물씬 나는 책.
재미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만 좋은 아버지상, 불법체류자 등 작가 생각도 많이 담겨있다.

책을 제공해준 다산책방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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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과학 - 복잡한 세상의 연결고리를 읽는 통계물리학의 경이로움
김범준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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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재미있다!
과학을 통해 본 사회, 경제, 정치.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 과학을 접목하고, 재미난 아이디어와 참신한 생각으로 중간중간 웃음이 나오는 책이다.
고등학생 때 배운 수학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문제를 풀기 위해 수학을 배웠지, 세상을 볼 줄은 몰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통계물리학자가 얘기해주는 이야기는 크게 5개 장으로 되어있다.
소제목만 읽어도 뒷내용이 궁금해 못 배기지 않을까.
변화의 순간, 주관적 관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부분과 전체의 관계 등등.
주제와 관련된 지식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풀어내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12월이 되어 갑자기 바빠져서 책을 집어들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이 책은 술술 읽었고 다음에 나올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다.
과학과 수학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다면 누구든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좋은 시간, 좋은 책을 제공해준 동아시아 출판사 @dongasiabook 에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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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과학 #김범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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