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조화로운 삶'을 읽고 나서 이 부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내친 김에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까지 구해 읽었다.

 

전작이 조화로운 삶, 현재진행형의 삶을 다루고 있다면, 헬렌 니어링이 쓴 이 책의 방점은 아름다운 마무리에 있다고 느꼈다.  생활을 위하여 하루 4시간을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신과 상대방의 영혼을 또렷이 들여다보고 귀를 기울이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러한 일생에서 나오는 정신의 힘, 마음의 힘이 분명히 있다.  이들은 그러한 힘을 바탕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세상에 손을 내밀며,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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