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과 관련하여 저자는 '우리 동네'와 '관찰'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우리 동네를 중심으로 다른 동네를 관찰하다 보면 투자의 안목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찰'과 관련하여 학군, 교통, 마트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투자지역 선정을 위해서는 공급, 수요, 미분양 추이, 전세가율(매매/전세 증감률)을 고려해야 한단다. 책에서 제공하는 '고집'과 KB부동산의 '시계열자료'를 활용하면 된다고 한다. 매수시기는 향후 공급이 부족하면서, 매매가 상승에 비해 전세가 상승이 가파른 시점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아파트를 선정할 때는 조인스랜드(joinsland.joins.com)의 테마 검색, 네이버 부동산, KB과거시세 조회를 참고한단다.
장기간 공급이 부족했으며, 향후 2년 동안도 공급이 부족하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매수의 대상이다. 하지만 매도 시기는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매수할 때는 매도 시기의 주변 입주 물량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지방 투자의 장점은 투자금이 적게 들고 전세가율과 월세수익률이 높다는 데 있단다. 그러므로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매매가와 전세가가 붙어 있으며 향후 공급물량과 미분양물량이 적은 곳이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부동산 상승기에는 경매보다는 일반 매매가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