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분석 제대로 하기
뉴스를 통해 언제 개발되는지 알아내고, 보존할 땅과 시가지로 개발될 땅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개발 관련 뉴스에서 행정 계획뿐만 아니라 사업시행자와 보상계획이 구체화되었을 때 투자를 실행해야 한다. 행정기관의 담당자를 통해 민간사업시행자 공모 등에 관한 내용을 문의해야 한다.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취소되었다 하더라도 교통과 산업단지는 그대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취소된 지역 인근에서 집 지을 수 있는 땅은 아주 좋은 투자 물건이라 하겠다.
◆ TOD 개발 = 택지개발지구 + 교통 + 산업단지
"개발 호재가 발표된 시점에 투자 시기를 찾으면 실패한다. 개발 호재가 실현되는 시점에 투자 시기를 찾아야 성공한다"
공공기관 주도의 개발 사업은 언론 노출 빈도는 많지만 추진 속도는 엄청 느리다. 반면에 민간사업자 주도 사업은 속도는 빠르지만 언론 노출은 많지 않다.
■ 시가지가 될 비시가지를 찾아라
판단의 근거는 뉴스와 약간의 공법 속에 담겨 있다.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보전임지', '공익용산지', '비오톱' 등과 개발 제한 요소가 있는 땅은 개발이 불가능하다.
쌀이 남아도는 시대이기에 농지 개발은 큰 문제가 안 된다. 이에 비해 임야는 규제가 많다.
녹지지역과 관리지역은 향후 개발되면 가치가 크게 높아지는 지역이므로 투자 1순위 지역이다.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계회관리지역에 관심을 갖는다. 계획관리지역은 일반주거지역으로 잘 바뀌는 경향이 있다. 계획관리지역 주변에 기반시설 공사가 예정되면 머지 않아 용도지역 상향이나 규제완화가 시행됨으로써 시가화가 진행된다. 도로를 확장하고 하수관을 묻고 나면 용도지역 상향이나 규제완화를 예상할 수 있다. 이는 지도의 로드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발제한구역과 달리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은 계획개발을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녹지 중에 '보전녹지'가 아닌 '생산녹지'나 '자연녹지'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히 기존 시가지에 붙은 땅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 녹지지역 투자 성공의 조건
(시가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곳 + 시가지와 접한 녹지지역) - 보전녹지지역 = 투자 성공
■ 2번 타자를 노려라!
소액 토지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2번 타자(개발계획지 인근의 개발 가능지)를 사야 한다.
2번 타자에 대한 개발 계획 고시나 공고가 있기 4년 전에 사야 한다.
■ 안 건강해지는 땅을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