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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 - 큰 병 막고, 건강지키는 0차 병원
모리 유마 지음, 김동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7월
평점 :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어떤 병은 발병을 알 수 없는 병도 있기 마련이라서 '큰 병 막고, 건강지키는 0차 병원'을 보여주는 이 책은 그런 궁금증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병이 생기는 원리와 중병으로 가지 않는 방법을 보여준다.
책 앞표지를 넘기면 '오장육부 지도'가 들어있다. 작게 들어있지만 확연하게 오장육부를 보면서 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준다. 그리고 질환 체크도 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림으로 보여줘서 해당 사항을 빠르게 확인시킨다. 책에는 그림이 많아서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다. 증상을 통한 발병 가능 병증을 상세히 보여주고, 전문용어는 따로 설명하여 주기도 한다. 그러나 수월하게 알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신비와 지식을 차근차근 알아가게 된다. 고혈압에 대한 진실과 절대로 먹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것도 유용하게 볼 수 있고, 지방간에 대한 해결책과 항생제에 대한 견해도 볼 수 있다. 글쓴이는 확고하게 수칙을 소개하고 있어 '예방법'의 부분에서도 분명한 소견을 보게 된다. 비건이 좋고, 자연식물식이니, 뭐니, 유행처럼 비건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책에서는 장단점이 있다고 말한다. 비건에 대한 정확한 정의부터 설명하고, 치우친 식단의 경우 올 수 있는 결핍 영양소도 언급해서 다양한 예방의학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