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아이스토리빌 40
노수미 지음, 영민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펼치면 어린이 심사위원의 한마디와 명단이 쭉 소개되어 있던 저학년 추천도서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어린이날 책을 펼치고 읽으니 더욱더 실감 난다고 해야 할까요?

왜? 어린이날이 사라질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린이날은 어떻게 생겼고 왜 5월 5일인지 먼저 궁금해지는 책이었답니다




엑스단 대장 킹엑스에게 의뢰를 하는 검은 망토

그의 부탁은 '어린이날을 사라지게 해달라'라는 것이었는데요

의뢰도 이상했지만 어떻게 어린이날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어린이날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린이 슈퍼영웅들은 초능력 사용이 금지되는 악조건까지 겪게 되는데요

윈디걸, 팡팡보이, 눈뿔, 동챌, 아쿠아진 어린이 슈퍼영웅들의 이름을 보며 어떤 초능력을 사용할지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숲속 친구들과 사람들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설정도 흥미로웠답니다

과연 검은 망토는 왜 그런 의뢰를 했고

어린이 슈퍼영웅과 숲속 친구들은 어린이날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저학년도 책끝까지 재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저학년 추천도서랍니다



어린이날은 1923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님으로부터 생긴 이래 광복 후 5월 5일로 날짜를 바꿔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요

어린이의 인권을 생각하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어린이가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린이날이 생겨났는데요

지금은 어린이날은 무조건 못해봤던 것을 하거나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받는 날로만 아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기에

어린이날 즐겁기만 한 것이 아니겠구나...

한 편으로는 슬프고 아픈 면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할 수 있었답니다

유난히 많은 00날이 있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모두 왜 지정이 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어린이 도서였는데요

도서관이 다시 열면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 <4월 그믐날 밤>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던 아들이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요원 레너드 3 : 늑대인간의 정체를 밝혀라! - 레너드와 함께 읽기 독립 비밀요원 레너드 3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밀요원레너드3

 
포스팅에 적절한 스티커는 글을 생동감 있게 해주는데요

브라운 앤 프렌즈 스티커가 바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답니다
카카오 프렌즈와 쌍벽을 이루는 귀요미 친구들
 
이 깜찍이 캐릭터들이 미스터리를 해결한다?
그것도 브라운이 아닌 브라운 친구 레너드가!!!

1권이 나왔을 때부터 크로스오버한 듯한 조합에 관심이 안 갈 수 없었답니다
 




시크릿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던 추리 천재 레너드
드디어 결정을 내리는데요
결정을 내리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도전은 익숙함지 않지만 모험이 따라오고
일상은 익숙하지만 모험은 없는...

아이들에게는 모험적인 삶을 살라 하면서
저는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서 쳇바퀴 일상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급 감성적이게 되더라고요
아들은
재미있는 것이 좋잖아라고 이야기하는데 말이죠^^
혼자 너무 진지해졌던 페이지랍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미로나 그림자 찾기 등 참여하며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고
브라운 앤 프렌즈 미스터리 동화답게
책 중간중간 브라운 앤 프렌즈들을 찾을 수 있답니다

 


아들도 딸도 성별 구분 없이 좋아하는 캐릭터 미스터리 동화
이번 3권은 늑대인간과 유니콘의 미스터리를 해결해간답니다

괴수, 신화 같은 존재들이 나오는 3편인데요
늑대인간은 얼마 전 다시 본 해리포터 3편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나오기에
늑대인간의 특징은 눈 감고도 술술 나오더라고요
 


 

인스를 활용해서 그림자로 남아있는 등장인물도 채우고

1권에 포함되어 있는 탐정 수첩에 이번사건도 정리하며 재미있게 읽은 초등 미스터리 동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과학 그림동화 38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지구는왜똥으로가득차지않을까

과학그림동화
늘똥은 아이들 관심을 불러일으키죠

동물이라면 당연한 배변활동을
강아지의 눈으로 바라본 자연의 생태 순환이라는 주제가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땅에서 하늘에서 물에서 똥을 누는 동물을 한장으로 보기 좋게 설명하고 있는 것도 좋았고
똥이 어떻게 소비되고
어떻게 필요한지 등을 설명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게 풀어내서
나중에는 왜 지구가 똥으로 가득 차지 않는지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학교에 비둘기가 많아서 새똥이 머리 위에 떨어졌던 저희 경험이나
운전하다보면 차 유리에 새똥이 떨어졌던 상황을 기억하냐고 이야기하니 
상상도 해보고 기억도 더듬는 과정이 재미있었는지 아이가 재미있게 듣더라고요

그 뒤에
똥에 대한 속담을 찾아보며 속뜻을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요

-밥 팔아서 똥 사먹는다
-똥 누는 놈 주저 앉히기
-똥은 말라도 구리다
등등
생각보다 많은 속담에 놀라했고, 뜻을 맞추면 신나하며 놀이할 수 있었답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똥줄 빠지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속담이 있어서 재미가 있었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저 지도를 만든 과학자, 마리 타프 지식 다다익선 6
로버트 버레이 지음, 라울 콜론 그림, 김은하 옮김 / 비룡소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성 과학자 마리 타프에 관한 이야기


마리 타프? 누구지???
아들이 누구야라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았지만 저 역시 낯선 이름이었답니다
그래서 같이 펼치고 읽어봤는데

지도 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바다를...
그 바닷속을 궁금해하고 지도로 만든 과학자였네요



하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여자는 관측선을 탈 수 없어요. 여자를 태운 배는 운이 나쁘거든요."라며
그녀를 사무실 직원으로만 여겼던 당시 분위기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찾기위해 노력했고 포기하지 않았거든요


음향 측심법으로 바다 깊이의 측정값을 분석한 값으로
바다의 지형을 지도로 표현한 사람!

무엇보다
바다 속에도 산과 계곡이 있음을 발견해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주장에 가장 큰 근거를 제시한 여성 과학자랍니다



아들은 와... 대륙이동설 알아!
공룡 멸종 이유 중 하나라며 반가워했고 여러 과학 용어들 및 마리 타프에 대해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하더라고요

이렇게 큰 업적이 있는데도 말이죠


아들과 여성과학자에 대한 생각, 편견도 이야기 해보고

세계지도를 만들어 서로 붙여보며 판 이론과 대륙 이동설도 이야기해볼 수 있던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울폭포와 탐별 소원어린이책 7
정설아 지음, 신은정 그림 / 소원나무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학년 초등도서 <거울폭포와 탐별>

아들이 읽기에는 약간의 당근이 필요한 책이었기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네요

흥미로운 부분, 아들이 좋아할만한 부분을 미리 살펴서 밑밥을 던지기 위해서죠!!!




제목을 먼저 살펴봤죠

거울폭포와 탐별

처음에는 거물폭포라고 생각했는데 거울폭포더라구요

그리고 탐별도 왠지 탐라국이 생각나서 혹시 배경이 제주도인가?

제주도 유명한 관광지 폭포들과 연관이 있나 했거든요

하지만 제대로 헛다리였습니다^^;



3남매 중 둘째인 두나의 이야기로

공부잘하는 언니, 막내라서 마냥 이쁨 받는 남동생 사이에서 혼자 미운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돌을 꿈꾸는 초등학생 두나

주목받길 좋아하기에 학예회 때 본인의 장기를 살려 아이돌 춤으로 시선을 끌고 싶었지만

아역배우인 같은 반 친구, 주미에게 밀려 질투심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다 방 거울로 연결된 도깨비 나라에서 온 가비를 만나게 되고

도깨비 방망이로 본인의 소원을 빌기위해 모험을 떠나는데요

하지만 도깨비나라 지킴이 길달에게 들키게 되고 '탐'을 전달하면서 인간세계도 도깨비 세계도 위험에 처하게 된답니다



어렸을 때 가장 많이 듣던 이야기 소재가 호랑이와 도깨비였던 거 같아요

호랑이도 도깨비도 무섭게 묘사된다기 보다 어리숙한 허당미가 있어서 친숙한 느낌이 강했는데요

<거울폭포와 탐별>에서도 일반적 도깨비는 흥이 있고 놀기 좋아하고 인간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비춰졌답니다

왜 인간을 경계할까....

바로 '탐' 때문인데요

본인의 장점은 바라보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거나 바꾸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만 크게 보고 욕심내는 마음의 불씨를 무서워 하는거죠




요즘은 엄친딸, 엄친아처럼 비교의 대상이 너무 많이졌죠

다양한 매체로 한번도 만날 수 없는 사람임에도 친근하게 여겨져 비교하고 그들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남들은 쉽게 명성이나 부를 얻는 것처럼 보이고 말이죠

하지만 더 치열한 경쟁사회가  아닐까요?

보이는 것은 화려하고 부유해보여도 그 내면은 알 수 없고 쉽게 노출이 되는만큼  '말'이 비수가 되어 상처를 주는 사회가 되었잖아요






결국은 얼마나 올곧은 마음과 자존감이 있는가가 중요한 거 같은데요

주인공 두나 역시 탐으로 가득한 마음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을 한답니다

남 탓으로 가득했던 초반의 두나 모습은 안타깝기도 했지만 말이죠



아들에게 밑밥을 던지려고 읽은 책에 더 제가 몰입하고 읽다보니

어느새 아들이 기웃기웃!

무슨 책이야?

엑... 글이 왜이리 많아?라고 놀랬지만

도깨비 나라가 거울 너머에 있대!

탐별은 뭘까? 하나씩 질문을 하며

앞 부분을 같이 읽어가니 슬쩍 책을 받아가네요

그렇게 성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