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 아라비안나이트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안나 밀버른 지음, 알리다 마사리 그림, 양혜진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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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시리즈 신간, 아라비안 나이트
이솝우화집, 그림 형제 동화집, 안데르센 동화집,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이은 신간

오랜 세월 사랑받고 교훈과 재미를 주는 필독 고전이지만
아이들 수준에 맞는 분량, 내용적 순화(?)된 책은 찾기 어려운데요
몽환적인 일러스트와 폭신폭신한 표지부터 고급스럽고^^
고전의 분위기를 헤치지 않으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천일야화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천가지의 이야기인지?
어떻게 구전되다 모아져 책이 되었는지 등
배경을 알 수 있었고
대표적인 이야기 9편을 읽으면서
모험과 상상을 더할 수 있어서 유익한 고전읽기랍니다

너무나 유명한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과 알리딘과 요술 램프 이야기
하지만 9편의 이야기를 모두 읽고
아들은
아라비안 나이트하면 딱 떠오르는
디즈니 영화 <알라딘>은 각각의 내용 중 조금씩 모아모아 이야기를 완성했다며
재미있을 수밖에 없었네라고... 말하더라고요

장점들만 모아모아 둔 느낌이라고 말이죠




세에라자드처럼
하루 한편 남매 앉혀놓고 읽어주기!!!
성공해서 엄마표 독서도 뿌듯하고




아라비안 나이트 무늬(아라베스크 무늬) 컬러링도 해보고

아라비아 지역도 찾아보며 책놀이 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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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학교
카롤린 로크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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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늑대학교 #진선아이


진선아이 출판사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다비드 칼리의 <완두> 시리즈예요

간결한 그림, 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강하고

아이들이 읽어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늑대학교 역시 귀여운 그림체에

주인공 루피오의 마음은 쉽게- 잘- 전달이 되는 그림책이랍니다


루피오 부모님이 보내고 싶은 늑대학교

루피오가 가고 싶은 일반학교


바로 학창시절 꼭 적었던 장래희망 본인/부모 칸이 떠올랐답니다

늘 왜 이걸 적어야 하는 거지?

내 장래희망은 알겠는데

왜 부모님 희망을 비교해서 적어야하는지 늘 의문이었는데

루피오와 부모 늑대를 보면서

서로의 생각차이를 느껴보라는 거였나? 싶기도...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키워보니 정말 부모 마음과 뜻대로 아이들을 대할 수는 없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헬리콥터맘이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리 세대 이전 세대에서 높은 가치라고 매겼던 직업들도

우리 아이가 컸을 때는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기에

결국 선택은 아이들의 몫이겠지요


아이들이 선택의 길에서 

최선의 선택과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단단한 심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하지만 만약 선택에 있어서 실수를 한다면 돌아올 수 있는 그늘이 되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싶네요


늑대학교를 보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본 저와 달리

아이는 늑대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보면서

정말 늑대학교에서는 이런 걸 배워?

그러면 안돼~~~를 외치고

루피오가 원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올해 바라는 학교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딸이 원하는 학교는 우선 친구들을 예전처럼 모두 만날 수 있는 학교

(학교를 가던 날도 앞번호/뒷번호 나누어서 갔기에)

마스크 없이 갈 수 있는 학교

자유롭게 수다떨고 같이 급식도 먹으며 웃을 수 있는 학교였네요


결국 코로나 물러가라!!!




2021년 상반기도 2020년과 많은 차이가 있을 거 같지 않지만

점점 나아지길 바라며

우리 아이가 원하는 학교를 다닐 날을 기다려봅니다




*도서협찬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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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리즈 브라즈웰 지음, 김지혜 옮김 / 라곰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알라딘 편을 2021년 첫 책으로 읽었답니다

중학교 때 인어공주를 영화로 만난 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푹 빠졌었는데요

새로운 영화가 나올 때마다 개봉일에 꼭 볼 정도로 스포를 들을까 봐 부지런하게 영화관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익숙하게 알았던 원작과 다른 이야기 전개나

스토리 중간중간 가득한 재미 요소 그리고 무엇보다 OST는 늘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그래도 저에게 최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인어공주와 알라딘이었답니다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지 않은 에리얼이 너무 좋았고

알라딘은 OST와 아부가 그렇게 좋았답니다



추억의 영화에 머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라딘 실사가 나오고~

로빈 윌리엄스를 뛰어넘는 지니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윌 스미스가 표현한 지니의 넉살도 좋았고 자스민의 새로운 발견, 당당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표현된 OST Speechless는 원작만큼이나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요

알라딘을 새롭게 보는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이라니!

궁금증은 커졌답니다



뒤바뀐 램프의 주인이라는 부제 속에서

당연히 램프의 주인이 알라딘은 아니겠고 그렇다면 누구일까?

술탄이나 자스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서 책을 펼쳤어요

하지만 조금 예상 가능한 자파가 램프의 주인으로...

애니, 영화처럼 알라딘에 이어 자파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좀 더 빠르게 램프의 주인이 되면서 더 권력과 욕심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램프를 찾아가는 장면까지는 익숙한 스토리와 다르지 않아서

뭐지? 뭐지? 언제 반전이 생기는 걸까 싶은 마음에 급하게 책장을 넘긴 거 같아요

그리고 스토리의 변화가 생기면서는 더 몰입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에서는 보다 현실적(?) 협동에 초점이 맞춰진 위기 극복이 그려진답니다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의 적극적인 면모에 더 나아가

주인공 이외의 인물들의 용기와 자파에 맞서는 모습들을 보며 대중의 힘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늘 궁금했던 부분도 작가만의 해석이 담겨있어서 좋았답니다

지니는 왜 램프의 요정이 되었을까?

램프의 족쇄를 찬 자파는 어떻게 되었을까? 등

오히려 뒷이야기가 매우 궁금했었는데

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에서는 보다 정확한 결말을 보여주어서 지니와 자파의 운명보다는

오히려 자스민과 알라딘이 바꾸어나갈 아그라바의 모습이 궁금해졌답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고 영화(애니)이기에 오히려 이보다 다른 내용은 뭐가 있을까 싶은

그런 부분들을 언급하기에는 책의 스포일러 같아서 말을 아끼게 되네요

1/4 정도만 알던 내용과 같다는 것만^^

그렇지만 이야기 중간중간 들어간 삽화는 내용과 아주 잘 맞게 배치되어 들어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 장면 영화 막바지에 나오는데... 하는 장면이

책 중간이 나오기도 하고 순서는 뒤죽박죽일 수 있다는 점!!!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초판 한정 양장본으로 나온다니 양장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초판을 소장하길 바랍니다



**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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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TAROT 공식 한국판 - 타로카드 78장 & 한글 가이드북
줄리아 스마일리 지음, 메건 린 코트 그림, 송민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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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 때 한창 사주카페가 유행을 했었는데요

사주뿐만 아니라 타로도 같이 볼 수 있는 곳도 많았고 영화관 앞에도 흔히 볼 수 있던 타로 점!

뒤집는 방향에 따라 해석도 달라지고

카드 자체도 중세 시대 벽화 같은 느낌이 이뻐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마 타로가 유명해진 이유는 <겨울연가>가 아니었을까요?

열풍이었던 <겨울 연가>에서 잠시 스치며 나왔던 타로 카드 두 장

사랑,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뒤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높아졌던 추억이 있답니다

타로 카드도 종류? 브랜드? 가 많은데요

익숙한 그림체의 타로 카드가 아닌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일러스트레이트 타로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타로의 기원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최초의 기록은 이탈리아에서부터라고 해요

타로 하면 집시가 떠오르고 수정구와 함께 모자를 깊게 눌러쓴 타로 주인이 어두운 조명 아래 카드를 골라보라는 모습이 연상되기에

어렸을 때는 타로는 조금 무서운 느낌을 동반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데이트 코스, 심심풀이처럼 일상의 약간의 일탈처럼 희망과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 엿보고 싶은 마음에 해보는 느낌으로 바뀌었답니다

타로는 총 78매가 한 조인데요

처음에는 직접 손으로 카드를 그렸기에 고가였고 귀족들의 유희에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인쇄술의 발달로 대중적으로 퍼졌다고 하죠


캣 타로 역시 총 78장으로 재질이 참 좋아요

그림이 그려진 부분은 반들반들 유광이 아닌 무광 올 컬러라 앤티크 한 느낌을 주고

뒷면은 에폭시 코팅이 더해져 (미끄럼 방지 같은 엠보 느낌) 잡기에 좋은데요 셔플 할 때 용의하다고 하네요




타로 카드에 관심만 많았지 정작 배워본 적도 없고 카드를 펼치는 방법 의미는 더더욱 모르는 생초보이기에

카드와 함께 있는 한글 가이드북을 정독 또 정독해야 될 거 같아요

지금은 겨우 카드 배열 법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카드 배열 법도 7가지나 있고 카드마다 정/역방향의 의미가 다르기에 능숙하게 다른 사람에게

취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드케이스에 가이드북과 카드가 쏙 들어가서 보관이 편한데요

익숙해지면 매트라고 해야 할까요

카드를 펼칠 수 있는 매트는 하나 구입을 해보려고요^^


<캣 타로>는 라이더 웨이트 스미스 덱을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기에

이미 RWS 덱에 익숙한 유저분이라면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 검색... RWS는 뭐지???

공부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우선 타로 카드는 메이저 아르카나 22장, 마이너 아르카나 5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메이저 아르카나는 운명의 큰 그림이라면 마이너 아르카나는 일상의 작은 문제들이라고 할 수 있죠

마이너 아르카나는 또 4부분으로 나뉘는데요 그 하나하나를 슈트라고 부르고

완드, 컵, 소드, 펜타클이라고 한대요


타로 리딩의 기본적 준비는 조용하고 볕이 잘 드는 장소라고 하는데

제가 알던 타로 리딩 장소와 완전히 다르기에... 제가 아주 잘못된 선입관을 가지고 있음을 또 한 번 느꼈답니다

타로 카드 배열 법은 가이드북에서 가장 대중적인 7가지를 소개하지만 역시나 더 많고 복잡하다고 하네요

전 우선 단일 카드법, 3카드 배열 법 정도 익히며

카드의 정/역방향 해석에 익숙해지려고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매일 그날의 운을 읽기에 단일 카드법은 적당해서

한 번씩 아침에 일어나 조용하게 집중하며 한 장 뽑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저의 직감을 믿으며 한 장 뽑을 때 두근거림이 좋더라고요

카드를 판단할 때 상징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충고를 제일 마음에 담았는데요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 단어를 품은 타로 카드가 나왔을 때 더욱 신중하라는 거겠죠




**도서체험단으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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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하드커버 만년 다이어리 흔한남매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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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인생 처음으로 다꾸에 도전합니다

딸이 좋아하는 흔한 남매 만년 다이어로 말이죠

흔한 남매 만년 다이어리는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한 분철로 제본되어 있답니다

으뜸이와 에이미가 다이어리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스티커 2종도 포함된 구성이예요

타이틀, 연간달력, 연간 계획, 월간 계획, 주간 계획

그림 일기, 자유 노트, 생활 계획표, 꾸밈 노트 까지




처음 다꾸를 하는 딸의 입장에서는 왜이리 페이지가 많아라고 느낄 수 있고

각각의 쓰임도 낯설어했는데요

각각에 담고 싶은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하니

가장 먼저 연간 계획에 방학 계획을 적어 넣더라고요

바로 전에 학교 수업에서 '방학 계획'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숙제여서 쉽게 생각한 거 같아요

가장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는 주간 계획에서는

그날 일기처럼 느낀 점을 적으며 채우면 되겠다고 하더라고요

뒷부분에 그림 일기 페이지가 있지만 12p이기에 부족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일기처럼 주간 계획을 채워도 되고

우선 세운 방학 계획을 평가하면서 o, x 를 표시하며 하루를 돌아봐도 좋다고 이야기 해주었네요



가지고 있던 스티커도 총 동원해서 다꾸를 시작하는 모습

역시 다꾸는 장비죠^^

처음해도 느낌은 딱 아는 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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