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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만한 공부는 없다
권오진 지음, 권규리 그림 / 예담Friend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116/pimg_7367221991136903.jpg)
이와 놀때는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아이와 '놀아주겠다'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놀아준다'는 것은 아빠와 아이 사이를 수직적인 관계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그런 아빠에게는 아이와의 놀이가 서로 즈거움을 주고받는 일이 아니라 시간과 체력을 베푸는 일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어울릴 때 아빠도 비로소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놀이 시간을 의무가 아닌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승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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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면서 아빠가 재미와 행복을 느낄 대 놀이는 비로소 온전한 의미를 가진다.
아빠와 아이가 서로 행복한 놀이, 그것이 우리가 추구할 궁극의 놀이다.
놀아준다 생각 말고 아이가 되어 더불어 놀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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