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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예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9이라는 숫자는 변화인거 같다
나역시 29에 싱숭생숭했고 그래서 큰맘 먹고 유럽여행을 떠났던 거
같다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 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 거 같아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삼으로 끝나겠지
라는 책의 글처럼
30대가 되서 나는 안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거 같고...
지금은 그래서 다시 한걸음 첫발을 내딛지 못하고 주저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년계획을 새우는 1월...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기 좋은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