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으로 풍덩! - 상식을 벗어난 세계로 떠나는 작고 거대한 과학 여행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5
로베르트 뢰브.올리버 슈메링 지음, 아론 쿠쉴리 그림, 유영미 옮김, 김재영 감수 / 아울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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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본다면 심오하지만

양자물리학은 마블 영화를 봤다면 친숙한 소재인 거 같아요

양자역학의 세계, 평행세계 등...

요즘 마블 영화를 이끄는 보편적인 세계관인데요

아주아주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진 것이 우리의 세계라는 것을 안다면

그 세계를 살펴보게 되고 살펴볼수록 더욱 흥미로워 진다는 것을 알게되겠죠

하지만 양자물리학은 이론을 읽어봐도 아리송한 부분이 있어서

초등학생 수준을 생각해서 설명한다면 어떨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시간은 정돈돼 있다가, 엎어지고, 망가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확 정리가 되지만 그러면서 의문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흐르면 계속 망가지고 혼돈으로만 가는 것일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여기서 잠깐!

과학의 첫걸음은 바로 질문이겠죠!

왜?

끊임없이 생각하고 물어보고 또 생각하고 답을 하려고 하면서 탐구하는 자세가

오늘날의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질문을 멈추는 순간, 정체가 되는 거겠죠!

양자물리학의 알듯 말듯한 이론 설명이 자연스럽게 질문을 이끌어 내서 좋았던 부분이랍니다


특히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나 이거 알아'라고 하며

저에게 설명도 해주고 다소 설명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 다시 정리를 해 나갔어요

그러면서 실험 조건 자체가 고양이와 함께 하는 집사로서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하며

갑자기 '동물 실험 반대'의 주제까지 나아가더라고요

보다 안전하고 완벽을 위해서는 임상실험이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것

그것을 동물이 대신하게 한다는 것 자체도 윤리적이지 않은 거 같다고 이야기하며

과학적 주제에서 철학적 주제로 나아가버렸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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