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사우루스 17 - ‘빛의 거인’과 ‘어둠의 드래곤’ 뼈뼈 사우루스 17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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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다른 공룡책과는 다른 뼈대로 공룡을 표현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뼈뼈랜드에 살고 있는 어린 뼈뼈사우루스 베베, 토푸스, 고니

매번 슬기롭고 용기롭게 모험을 즐기고 위험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인데요

이번에는 거꾸로 랜드에 위험이 닥쳤다는 두지 박사의 부탁을 받고

7권에 이어 또다시 거꾸로 랜드로 향한답니다

그곳에서 만난 어둠의 드래곤, 기간트 뼈뼈 다크 사우루스

오랜 시간 봉인되었던 드래곤을 두지 박사의 실수로 풀려나게 되고

다시 봉인하기 위해서는 빛의 거인을 깨워야 하는데요

베베와 그 친구들은 고대인의 비밀을 풀어내며 거꾸로 랜드의 위기를 구할 수 있을까요?




뼈뼈 사우루스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게임 공략집처럼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죠^^

(공룡책 동화지만 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알고 있는 느낌!!!)

17권에 등장하는 어둠의 드래곤과 빛의 거인에 대해서도

비밀을 하나하나 말풍선으로 알려준답니다

비록 뼈대로만 보이는 뼈뼈사우루스지만

원래의 모습이 충분히 상상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운 거 같아요



중간중간 퀴즈도 풀어보고

무엇보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배경이 겹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내용도 생각하면서 보던 딸이었답니다

무엇보다 고니 박사가 어둠의 드래곤의 봉인을 풀어버렸는데

아무리 실수라고 해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책임을 지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더라고요

하지만 왜 거꾸로 랜드에 있는 뼈뼈 사우루스들이 고니 박사를 책망하지 않는지는

함께 동봉된 (초판한정) 특별 별책 만화에 나와있는 점이 세심하다며 웃었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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