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사우루스 15 - 사라진 왕국, ‘뼈뼈란티스’의 비밀 뼈뼈 사우루스 15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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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만 되어 있지만 어떤 공룡인지 딱 알 수 있는...

그래서 신기하면서도 더 흥미로운 어린이 동화책, 뼈뼈 사우루스


평범하지 않고 그렇다고 뼈라서 으스스하거나 무섭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뼈뼈 사우루스 신간이 나왔답니다


공룡은 정말 아이들의 관심을 늘 받는 존재인 거 같아요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나 로봇으로 관심이 옮아간다고 하던데 우리 아들은 3살부터 지금도 공룡이라면 고개가 돌아가고

워낙 공룡 백과를 많이 봐서 한글 떼기에 큰 도움을 받았을 정도로 공룡은 친구이자 선생님이었던 거 같은데요


기상천외한 모습의 뼈뼈 공룡이라니

처음 접했을 때는 거의 열광을 하며 봤던 거 같은데요

어느덧 그런 아들이 중학생이 되었네요^^




15권 뼈뼈 사우루스에서는 고니가 사라졌답니다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는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인데요

어느 날, ‘푸른 해적’이 보낸 편지가 고니에게 도착하고 베베와 토푸스는 함께 약속 장소로 나가요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푸른 해적 ‘캡틴 분’이 고니를 데리고 사라져 버리고

베베와 토푸스는 캡틴 분에게 붙잡혀간 고니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답니다

‘캡틴 빈’이 사는 ‘해골 섬’을 찾아가기도 하고, 뼈뼈 플레시오사우루스 ‘시오 할아버지’와 ‘대왕 바다거북’의 도움을 받으며

단서를 하나하나 모아간답니다

그리고 푸른 해적들이 ‘뼈뼈란티스’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거침없이 깊은 바닷속으로 찾으러 가는 베베와 토푸스

과연 그들은 고니를 찾을 수 있을까요?

왜 '푸른 해적'은 고니를 어디로 왜 데리고 간 것일까요?




오랜만에 읽은 뼈뼈 사우루스라서 더 몰입하고 재미를 느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친구'라는 소재가 요즘 친구의 존재가 점점 커지는 아이에게 더 몰입감을 주었던 거 같아요

늘 함께 하고 싶은 친구

소소한 이야기라도 전해주고 비밀 없이 공유하고 싶은 친구

친구가 힘들다고 하면 도움을 주고 싶고 같이 슬퍼하고 싶은 친구

그런 친구가 있는 딸이기에 베베와 토푸스의 우정 가득 모험을 응원하게 된다고 말이죠



힘들고 어려워도 친구라면 용기를 낼 수 있는 거 같아요

혼자보다는 여럿이~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살려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부분은 '협동'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한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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