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3
이정연 옮김, 쓰보타 노부타카 감수, 루이자 메이 올콧 원작, 고시미즈 리에코 편역 / 할배책방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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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어렸을 때 책으로도 보고 영화로도 봤는데요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저는 자매지만

딸은 남매여서 그런지

네 자매의 이야기에 공감보다는 부러움을 느끼더라고요

나도 조와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말이죠




형편은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면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남북전쟁에 나간 아버지없이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만

자신들보다 더 가난한 가족에게 아침 식사를 나누어준 것을 계기로 네 자매는 로리를 비롯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

아버지의 부재 속, 네 소녀의 1년을 그린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


성격도 행동도 다른 네자매를 보면서

딸은 나의 성격은 누구와 더 닮았는지 생각해보고


예전에 머리카락이 기부가 된다는 책을 봐서 그런지

조가 머리카락을 짤라 돈을 마련하는 장면에서는

찡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로리가 꼭 키다리 아저씨같다고 이야기도 했네요


늘 꾸준하고 곧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빛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예쁜 그림체로 더 몽글몽글 따뜻했다는 딸이었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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