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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틀 선생의 항해기 ㅣ 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6
패티 그림, 이정연 옮김, 쓰보타 노부타카 감수, 휴 로프팅 원작, 카와이 쇼이치로 편역 / 할배책방 / 2022년 7월
평점 :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돌리틀 선생님과 떠나는
놀라운 여행 이야기로
작가는 휴 로프팅이랍니다
책을 보기 전 <닥터 두리틀>을 먼저 본 아이들
이름이 돌리틀, 두리틀이라서...같은 작품인 줄 몰랐다고... ㅎ
하지만 책을 펼치고 돌리틀 선생에 대한 묘사를 보자마자
아... 우리가 봤던 그 영화같은데라며 알아차렸네요

할배책방에서 나온 <돌리틀 선생의 항해기>는
표지만 봐서는 만화명작같지만
올컬러판 챕터북이랍니다
책을 펼치면 표지과 같은 포스터!
뒷면에는 스토리 가이드가 만화로 제시되어 있어요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내용으로
더 글밥이 많은 고전을 읽기 전
마중물 도서로 추천한답니다
고전, 명작이라고 하면 왠지 재미없다는 선입견이 존재하는데요
워낙 재미있게 봤던 영화의 원작이기에
아이는 더 흥미로워 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설정!
아이들은 늘 마법, 초능력에 관심을 보이잖아요
특이 두마리 냥이와 생활하는 저희 집에서는
늘... 우리 냥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거든요
닥터 돌리틀 주변에는 늘 동물들이 가득!
의사인지.. 수의사인지...
의사인지... 탐험가인지...
정체가 불분명하다며 웃던 딸
조수 토미는 너무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생겼는데
닥터 돌리틀은 뽀빠이 같다며 또 웃던 딸
거미원숭이 섬으로 향하는 모험 속에서
진귀한 동물들을 만나고
묘사를 통해서 상상을 하며 같이 여행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네요
책보고 다시 영화도 보면서
설정의 차이, 등장하는 동물들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으니
책 마지막 독후감 쓰기 독후 활동과 더불어
영화 책놀이도 같이 해보세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