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지구 수비대 2 : 자원 순환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2
김정욱 지음, 김정한 그림, 홍수열 감수 / 다산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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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캐릭터 라바가 왜 학습만화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환경이라는 주제로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캐릭터로 등장했답니다


<라바 지구 수비대>

몸 개그는 기본

뒤로 넘어져도 뭔가 해내는 웃음 바이러스 애벌레들!

학습만화지만 그들의 웃음은 여전히 책 속에도 가득하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이슈!

그리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 '환경'

먼 미래 지구는 과연 쓰레기 더미에서... 환경 오염 속에서 버틸 수 있을까요?

가정이 아니라 현실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인데요

바로 그 부분을 출발점으로 삼아 탄생한 <라마 지구 수비대>


1편에서 기후 위기를 통해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다면

2편부터는 보다 현실적 문제에 접근하여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브라운이 사는 마을은 맛있고 신선한 농산물을 키워내던 마을이었지만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는데요

이유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불법 매립이 되고, 돼지 축사의 음식도 정제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들

바로잡기 위해 출동한 지구 수비대

하지만 다크레인의 반격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브라운의 마을은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되찾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애벌레의 마을이지만 곧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부터

다양한 자원 순환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환경학습만화였답니다





정말 코로나19로 인해 단절은 곧 배달로 이어졌던 거 같아요

외출을 꺼려 하면서 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고 빈도도 많아졌죠

신선 식품은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에 담겨오기 때문에 일주일에도 배출되는 재활용 쓰레기양이 엄청나죠

아이와 분리수거를 하면서

한 주간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오는 거냐며 놀라곤 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배출되는 쓰레기들이

자연분해되는 시간을 확인하면서 절로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작은 실천이 모여모여 쓰레기 행성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부터 행동하자며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라바는 환경부, 보건복지부와 환경캠페인을 함께 해왔기에

더욱 환경학습만화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대사 한마디 없어도 표정, 행동으로 웃음을 주며 사랑받는 캐릭터

소소하고 너무 작은 존재 애벌레지만 크게 느껴지는 캐릭터인 만큼

우리들 하나하나도 작지만 행동 변화 하나하나는 클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한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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