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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 빨간 머리 앤 -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ㅣ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5
지유리 지음, 이경희 그림 / 아울북 / 2021년 6월
평점 :

명작 소설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간닌닌니 마법의 도서관 5권이 출간되었어요
피터팬을 시작으로 명작 속 한 장면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사고들을 접목한 에피소드를 통해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동화인데요
이번 5권의 명작은 빨간 머리 앤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빨간 머리 앤 덕후이다보니 딸보다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우리에게 친숙한 빨간 머리 앤은 지브리표 세계 명작 동화 속 앤의 모습일 텐데요
저는 어떤 모습이라도 빨간 머리 앤 셜리는 사랑스럽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번 5권에서는 절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앤과 다이애나 그리고 길버트를 통해 느껴 볼 수가 있답니다
둘째도 종종 찾아서 보는 간니닌니!
자매의 솔직하고 꾸밈이 덜한 콘텐츠로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유투버인데요
자매와 함께 명작 속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하는 설정은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명작에 대한 경계를 허물게 하는 거 같아요
절친 선물을 고민하는 닌니는 빨간 머리 앤이 살고 있는 에이번리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요
흑마법사에 의해 서로 오해와 의심이 생겨난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
간니닌니와 앤, 다이애나, 길버트는 노력해요
황금 책갈피까지 찾아야 하는 미션도 수행하면서 말이죠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은
보다 자극적이고 보다 빠르고 쉽게 모든 것을 해결하고 접하려고 하다 보니
정말 독서 습관을 잡는 것은 어렵고
더더욱 고전, 명작을 읽는 건 하늘의 별 따기 같아요
이제 고학년으로 접어들기에
너무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는 명작을 읽힐 수도 없기에
명작을 친숙하고 읽어보고 싶은 스토리라는 경험은 책을 읽을 때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죠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은 솔직히 명작 내용과는 상관없어요
명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가치, 아름다운 내용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교훈을 준답니다
가족애, 용기, 편견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 다툼이 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말이죠
요즘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살다 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다는 거예요
코로나19 시대에 살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1-2년 안에 일어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요즘에서
충분히 계획하고 준비해도 생각지도 못한 큰 흐름에는 편승하거나 잠시 몸을 내맡겨야 되기도 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고
그런 지혜와 경험은 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접 체험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게 되죠
결국은 돌고 돌아도 답은 독서로 돌아오더라고요
책 읽기의 힘!!!
고전 속에서 빛나는 현대를 살아가는 힘!!!
아이들이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을 통해 얻었으면 하는 팁이고
그 힌트를 통해 받아들여주었으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