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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버블 퐁퐁 손뜨개 수세미 - 갖고 싶고 선물하기 좋은
애플민트 지음, 남가영 옮김 / 비타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손재주 많은 분들 보면 부러운데요
나름 테디베어도 만들고 바느질은 자신 있는데
이상하게 뜨개질 앞에서는 작아져요
대바늘도 코바늘도... 손뜨개는 이상하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중학교 때 목도리 뜨기 실기 평가가 있었는데
정말 하기도 싫고 자꾸 콧수가 바뀌어서 풀었다 다시 뜨고... 반복하다 울었던...ㅎㅎㅎ
기억도 있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코바늘로 뚝딱 수세미를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요
버블버블 퐁퐁 손뜨개 수세미는 수세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인형까지 만들 수 있더라고요

실력을 알기에 다이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바늘 호수와 수세미 실을 사 와서 뜨기 시작했는데요
마음은 가벼운데... 손은... 왜 이리 무거운지.,,
수세미 용도 실은 매끄러운 것이 아니라 옆에 잔털(?) 잔실이 많아서 사슬뜨기를 하고 사슬 사이를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처음은 굵고 매끈한 실로하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평면이지만 여러 가지 실을 섞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수세미를 만들 수 있는 도안들
입체로 더 통통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도안들
티 코스터로 사용해도 좋을 도안도 있답니다

딸은 보면서 플라밍고 만들어 달라고 조르고...
아들은 부엉이 만들어서 그것도 작게...;;;
열쇠고리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하더라고요
엄마의 수준도 모르고 말이죠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