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찐빵 - 겨울 아이세움 그림책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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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너무 좋아하는 얄라차 일곱 생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출간이 된다고 했는데요

봄-여름 그리고 가을은 아직

먼저 겨울이 나왔습니다


일곱 생쥐들의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들

저절로 순우리말 '얄라차'를 외치게 된답니다




눈이 펑펑, 참바람은 쌩쌩

숲속 낭만 마을에 추운 겨울이 왔지만

포근한 목도리에 따뜻한 털신, 도톰한 털 모자를 챙겨서 일곱 생쥐들은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낭만 마을 호수로 향한답니다

신이 난 일곱 생쥐들의 표정도

낭만 마을 친구들의 생생한 흥분과 즐거움이 삽화 곳곳에서 느껴진답니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많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겨울이 되면 붕어빵을 먹고 싶어 해요

요즘은 집에서 손쉽게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서 먹는 붕어빵 생지도 많지만

뭔가 철에 틀에 갓 구운 붕어빵의 맛은 못한 거 같아요

붕어빵뿐만 아니라 따끈한 어묵 국물 호호 불어먹는 호빵, 찐빵도 생각나는데요

겨울의 맛을 책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구름 주스, 고래 빙수 그리고 낭만 찐빵

가을은 무엇일지? 예전에 딸은 송편일 거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왠지 찐빵이 나오고 나니 빵, 떡... 겹치는 거 같다고

다른 음식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겨울 놀이, 겨울 먹거리가 자연스럽게 생각나서

배고파지고 놀고 싶어지는 그림책!


사건 사고가 늘 끊이지 않지만 협동으로 늘 현명하게 대처하는 일곱 생쥐와 낭만 마을 친구들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식구라는 말이

같이 밥을 먹어서라죠...

같이 합심해 먹거리를 만들고 나누는 모습은

낭만 마을 모두 식구라는 느낌을 준답니다

도롱, 레레, 미미, 파랑, 솔솔, 라라, 시롱

음계를 떠올리게 하는 일곱 생쥐들의 이름을 부르며

한겨울 추억을 떠올리기 충분한 그림책을 읽었답니다

책과 함께 스티커도 함께 있어서 더 좋아하는 딸!

완소북이라며 애정을 드러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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