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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2 -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 ㅣ 내일은 발명왕 3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평점 :

아들은 늘 발명왕을 다 읽고 나면 성질내요
끝맺음이 완전 아침드라마라고~
이야기하면서 너무 궁금할 때 끊는다고 말이죠^^
역시나 이번 32권도 끝에는 궁금증을 한껏 끓어올리고 33권을 기다리게 만들어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의 마지막 미션 주제는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
지금까지 미션은 짧은 기간 내 순발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은 마지막 예선인만큼 3일의 시간이 주어진답니다
참가 팀들은 발명가의 섬을 살피며 적합한 주제를 찾고 발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하죠
요즘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는 매일 방송하는 게 있어요
'비닐 재활용 부적합으로 분리수거를 거부하오니 제대로 해주십시요!';;;
늘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는건지 살펴보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분리수거를 하는데요
오염된 비닐, 가게나 시장에서 받아오는 검은 비닐은 비닐 수거에서 제외됨에도 불구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함께 버리고 비닐이 아닌데도 그냥 뭉뚱그려 버리는 사람이 많아서 분리 수거를 거부한다는 방송을 들을 때마다 '나 하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된답니다
그렇게 한명이 여러명이 되는거겠죠

<내일은 발명왕 32>에서는 직접적으로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 질병등에 대해 다루고
재활용을 통해 줄여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발명품을 통해 일상과 밀접하게 다가오는 이야기가 와닿았답니다
발명반 활동을 하는 아들도
1학기 2학기 중반까지는 다양한 이론과 코딩에 관한 수업을 받고
요즘은 발명을 하나씩 하나씩 시도해 보는데요
둥근 통에 들어있는 풀이 잘 굴러가지 않도록 하는 발명이라던지
음식을 안흘리고 먹을 수 있는 발명
그리고 재활용 발명도 해보더라고요
어린이 재활용 발명은 쉽지 접근 가능하지만 중요한 일상의 실천이기에
지구를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인 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 32권과 출간된 33권의 내용이 유의미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직접 박스와 플라스틱, 패트병 분리도 해보며 올바른 분리 수거 방법을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그리고 <내일은~> 시리즈는 책과 관련된 키트가 들어있죠
이번<내일은 발명왕 32>의 발명 키트는 '청소로봇'이었답니다
청소 로봇을 만든다고~~~
확 궁금해졌는데요
건전지로 작동하는 모터와 발바닥 모양의 솔이 귀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