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 좋은 관계를 위한 표현의 기술
김지윤 지음 / 김영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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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ory &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책으로

사랑, 연애가 아닌 사회적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전업주부로 살아오면서 경단녀이긴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7-8년 사회생활을 했던 그때 그 시절도 떠오르고

꼭 사회생활이 아니라도 가정에서도 적용되는 여러 가지 팁을 보면서 매우 편안하게 읽히지만

가슴에 콕 박히는 것은 있던 책이었다

진심이 통할까?

얼마 전 선거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진심은 통한다였던 거 같다

나 역시 진심은 언젠가는 통한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에서는 그 진심을 알아주기 위해서는 끈끈한 관계가 필요하고 꾸준한 만남과 시간으로 공을 들여야 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는 그런 기다림,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에

진심보다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커다란 틀에서 책은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 소통은 일 수행능력과 비례하기에

꾹꾹 눌러 담는 것이 아니라 공론화하고 세련되게 말하는 법이 필요하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문제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위트 있게 설명해 준다


읽으면서 겪었던 상황에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맞아... 저런 사람이 있지 하며 기억을 더듬어보기도 하고

나는 어떻지?

나는 센스가 있는지... 나는 가오를 잡지 않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는...

조금은 순화되지 않은 단어와 표현이 더 적절하게 느껴지는 건 저자가 말했듯

순화되고 표준어적인 단어는 느낌이 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건 친숙함에서 오는 거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의도하지 않게 오해를 받거나 오해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 명도 없지 않을까 싶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

나 역시 말하기보다 참아내다 만만하게 보이나? 고민을 하며 사회생활을 했기에

예의에 어긋나는 되바라짐이 아니라면 현명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소통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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