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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도시 - 대규모 전염병의 도전과 도시 문명의 미래
스티븐 존슨 지음, 김명남 옮김 / 김영사 / 2020년 4월
평점 :

이 책은
산업화 시대 런던에서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물 펌프가 위치했던 런던의 지도를 추적하며
콜레라균의 발생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과학 논픽션이지만 곳곳에 스릴러 분위기가 있어 흥미로워요
어렵게 생각할 수 있지만 몰입도가 높더라고요
예전에 지인이 <감염 지도>로 추천해 주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왜 추천해 주었는지 알 거 같더라고요
최근에 본 전염병, 바이러스 책 중 가장 저는 편안하게 이해하며 집중할 수 있던 책이었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불황 중이라도 호황을 맞는 업종들이 있으며
전염병을 대하는 미신적 태도와 이성적 태도의 대비 등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1850년대 런던에서 콜레라는 어떻게 퍼져나갔고 억제되었는지
누가 어떤 시도와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해결해 나갔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컸답니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원인을 찾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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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콜레라 발생이 까마득한 과거의 일로만 여겨지는 그런 날은 반드시 올 거라네
그리고 질병의 전파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바로 질병의 박멸의 수단이 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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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조사에 큰 힘을 실어 노력했던 사람들의 노고가 생각나는 대목이었답니다
지금도 밤낮없이 노력하는 의료진 및 많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