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박준석 지음, 이지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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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미안하고 또 미안해지는 요즘
더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를 읽었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박준석 군이 쓴 글들을 모은 책인데요
2019년 국회에서 낭독한 글을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누군가에게는 당연하고 '이걸 못해?'라고 반문할 수 있는 아주 소소한 행동들
준석군에게는 어렵고 힘들고 하지 못하는 일들!

힘겹고 아픈 시간들을 책을 벗삼아 보냈던 준석군의 담담한 일상글들
'많이 조심해서 와'라는 표현에서
얼마나 사람들을 그리워 하는지
그리고 염려하는지 옅보여 마음이 아려왔다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는 박준석 군의 생활 속 느낀점을 가감없이 전해주고 있는데요
담백해서 더 안타깝고
솔직해서 미안하고
서툴러서 공감되는 글들이랍니다
 




그리고 공포의 메르스는 읽으면서 코로나19인 지금 너무나 힘들거 같다고
괜찮겠지? 하며 걱정하더라고요

당연해서 소중한지 몰랐던 것들
소소해서 귀중한지 몰랐던 것들을 알게 해줘서 고마운 형이라고...


준석군은 '아이를 믿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요
주니도 아이를 믿는 어른으로 책임을 지는 어른이 되도록 저 역시 바르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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