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해석은 흑인 여성 운잔자 샌드라 블랜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유를 밝히고 다시 샌드라 블랜드의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왜?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다양한 사례와 연구들을 소개하며 풀어내는데요
이렇게 방대한 양을 읽어가지만 읽을수록 가속도가 붙는 느낌이랄까요
지루하거나 어렵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없이 술술 읽히는 편이예요
마지막 저자의 감사의 말에 "명쾌하고 평이하게 글 쓰는 법을 가르쳐준 어머니께는언제나 각별히 감사한다."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저도 감사해야 할 정도^^
타인을 오해하는 이유는 3가지로 소개하고 있어요
- 진실 기본값 이론
- 투명성의 관념
- 맥락의 파악
진실 기본값의 이론이란 '타인=진실'하다는 전제하에 놓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며
투명성의 관념은 사람의 내면과 외면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예요
그리고 마지막 맥락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근본부터 파악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 3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타인의 해석의 오류를 낳는다고 저자는 말한답니다
우리는 꼭 뇌 속에 '거짓말 탐지기'가 제대로 그것도 정확히 작동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타인을 자신의 '거짓말 탐지기'에 넣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죠
그리고 외모나 성격, 말투를 보고도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된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선 회피'를 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고 여기거나 다리를 떨거나 말을 더듬어도 거짓말을 한다고 여기죠
그런 오래된 선입견들이 맥락을 무시하고 타인을 판단함으로써 샌드라 블랜드의 사건과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예요
저도 기억이 나는 아만다 녹스 사건
저도 그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은 아니지만 외신을 통해 본 기억이 난답니다
그게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언론들이 떠드는 이야기만 속 '폭시 녹스' ' '천사와 악마 논란'의 기사 머릿글이 떠오르는데요
"~카더라" 가짜뉴스가 판치는 요즘 시대에서는 더욱더 맥락을 파악하고 타인을 또한 여러 기사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