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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감정 사용법 - 엄마도 모르는 내 아이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한혜원 지음 / 생각정원 / 2019년 3월
평점 :
책에 밑줄을 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각하고 싶은 글귀가 있으면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편인데요
육아서만큼 포스티잇이 덕지덕지 붙는 책도 없는 거 같아요
이미 큰애가 초1을 보내서 초1맘은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것!!!
둘째 입학과 함께 또 멘붕의 시간이 찾아왔네요
큰애와는 또 다른 고민과 걱정
그리고 적응기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몇몇 충고, 대안이 가슴에 와닿은 거 같아요
그저 믿어주고 으샤으샤 해주면 된다고 생각도 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주기만한 사랑에 배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에 더 쿵... 했던 거 같아요!!!!
육아에 정답은 없고
정말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육아서를 보면 마음을 다잡고
저 역시 여유를 그리고 조금은 지름길을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