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송민호(8년 직장생활과 온라인 판매, 무역,
광고사업 후 자기경영과 사업관련 책 저술)
한줄평: 기존 자기계발서와의
차별성이 부족하고 문장구성이나 사례발굴 등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
서평:
일자리 부족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된 청년실업자와 하우스푸어, 에듀푸어를 거쳐 구조조정의
칼날을 피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40대 직장인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존을 직장에만 의지하는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위기와
노동시장 유연화(라고 쓰고 쉬운 해고라고 읽는다)로 평생직장은
존재하지 않고 개인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주요 독자층으로 간주되는 40대 직장인이 구조조정과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스스로 1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3D 프린터와
IT기술로 개인도 기업과 같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수의 성공사례를 통해 자기사업을 발견하는 방법과 그들의 성공전략, 유의할
점을 설명한다.
공병호씨의 자기경영노트 같은 비슷한 자기계발서와 차별성이 크지
않으며, 최신 트랜드와 일부 사례를 반영했다는 점이 달랐다.
전체적인 내용에 새롭거나 참신한 부분은 많지 않았으며, 목차 구성이나 각 쳅터별 내용에 도움이 될만한 사례를 추가로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저자는 비슷한 제목의 다작 보다는 한 권이라도 스테디셀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이 책은 기존 책들과 차별성이 크지 않으므로 당장 주위에 권하기는
힘들어 보이나 개인적으로 저자의 향후 발전을 기대해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