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현금이 쏟아지는 부동산의 비밀 - 삼대가 준비하는 재테크 이야기
김재일 지음, 안광호 감수 / 북메이드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서평]  100세까지 현금이 쏟아지는 부동산의 비밀

저자는 더원솔루션의 이사인 김재일이다. 그는 전직 작곡가 출신의 부동산 컨설턴트로 여러 방송과 잡지에 부동산 관련 칼럼을 기고했고, 고깃집 ‘소풍’과 호프집 ‘한 치킨’ 대표로 프랜차이즈를 준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67세의 해방둥이, 48세의 386 베이비붐세대, 23세의 88만원 세대인 3대의 특징을 살펴보고 같은 연령대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고민들을 저자 자신이 부동산 컨설턴트로 조언을 해주는 형식이다.

먼저 강남에 자택이 있는 67세 할아버지의 경우 시니어타운에 입주하고 나머지 돈으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와 오피스텔에 5:5로 투자하여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라고 하고 강남에 전세사는 48세 아버지의 경우 전세 평수를 줄여 현금을 만들고 이 돈으로 한남뉴타운 땅 같은 재개발 투자를 매년 비정기적으로 성과급 등으로 만들어지는 목돈을 이용해 오피스텔을 3년에 한 채씩 사라고 조언한다.

무직에 부모에게 얹혀사는 88만원세인인 아들은 조금 억지스럽지만 부모에게 돈을 빌려 시세 8천만 원짜리 오피스텔을 전세 6천 끼고 6천500만원에 매입하라고 하는데 조금 억지처럼 보였다.

흔하지 않은 성공적인 사례들로 희망을 주는 이야기이지만 물론 현실은 이 책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힌트를 조금 얻을 수 있었고, 노후를 대비하는데 내 연령대와 비슷한 48세 386세대의 포트폴리오는 참고할 만 했다.

이 책으로 수익형 부동산과 부동산 임대업에 대해 관심이 생겨 그 쪽으로 공부할 동기부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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