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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100일의 법칙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서평]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100일 법칙
저자는 SP 대표이사이자 S&P 변화관리 연구소장인 강상구이다.
그는 삼성에서 인사, 교육을 담당했었고, 현재는 변화관리 강의와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1년만 미쳐라’라 같은 자기계발서 들이 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그 1만시간의 법칙을 위해 시작하는 것이 100동안 습관을 만들어가는 이 100일의 법칙이 아닐까.
저자는 새로운 결심이 습관으로 만들어지기 왜 힘든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책 제목을 왜 100일의 법칙으로 했는지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100일이라는 시간의 의미에 대해 알려진 모든 이야기를 다 풀어 놓았다. 100일이라는 기간이 생각해 보니 참 많이도 쓰인다.
연인과의 만남을 기념하는 100일, 아이를 친지들에게 소개하고 축하하는 100일, 수능 100일, 곰이 사람이 되기 고생한 100일, 소원을 비는 100일 기도 등등..
도스토옙스키는 “인간은 첫 반평생 동안 얻은 습관으로 나머지 반평생을 살아가는 존재다”라고 했다.
이제 반평생이 넘어버린 나이지만 더 늦기 전에 나머지 생을 위한 좋은 습관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
책은 100일 동안 습관을 만들기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100일 동안 만들고 싶은 자신만의 올바른 습관을 찾고 계획을 세우는 법을 설명하고, 2단계에서는 작심삼일이 되어버린 결심을 지속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마음가짐 등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도움이 되는 요령을 알려주고, 3단계에서는 결승점 앞에 위기가 닥친다는 말로 방심하지 말고 100일이라는 목표까지 꾸준히 도달하도록 마지막 뒷심을 내어 이를 극복하라고 한다.
목표를 찾고 이에 대한 실천계획을 짜는 각종 도표들과 누구나 한번쯤 결심했었을 비슷한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줘 100일의 법칙을 만들 수 있도록 자상하게 가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