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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것도 몰라? - 내 아이가 던지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
웬덜 제이미슨 지음, 권기대 옮김 / 민음인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웬덜 제이미슨. 뉴욕타임스의 사회부장을 맡고 있으며 아들, 딸과 함께 살며 아이들이 던지는 흥미로운 질문을 답변해주며 이런 질문들을 다른 아이들도 같이 궁금해 할것이라 생각하고 분야 맞는 전문가에게 해당 질문을 해 답변을 얻어 이 책을 만들었다.
내가 아이였던 적에도 아니 지금도 무척 궁금한 것들이 많다.
물론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뉴스를 보며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을 때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주로 황당한 상식에 어긋나는 정치적인 이야기가 많았지만,
가끔은 나도 그런 정말 왜그럴까하고 같이 궁금하게 하는 질문들이 많았다.
그때마다 찾아보고 나중에 알려주마 했지만 곧 잊어버리곤 했다.
저자 웬덜 제이미슨은 그런 하찮아 보이는 질문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그 질문에 답변을 해줄만한 사람들을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찾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도 메일을 보내 답변을 구할만큼 열정적으로
아이의 의문에 답을 구한 열정적인 아버지이다.
책을 읽으며 같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아하 그렇구나 라고 나도 배우기도 했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노력하려고 어려 전문가들이 땀좀 뺐겠구나 하며 재미있게 보았다.
책이 질문에 대한 답만 나열된것이 아니라 에세이 형식의 각 장 말미에 몇개씩만 제시하기 때문에
책의 제목을 보고 그런 많은 질문에 답을 기대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했다.
에세이는 재미없었다.
차기작에서 그런 질문들만 모아 작은 상식사전같은 형식으로 다시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