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이 다시 쓴 무지개 원리 : 실천편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저자는 밀리언셀러인 무지개원리의 저자인 차동엽 신부이다.

무지개원리라는 책은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읽어봤을 만큼 자기계발서적의 밀리런셀러이다. 특히 한국사람이 쓴 자기계발서로 무척 애착이 가는 책이다.
무지개원리는 모르는 사람도 생각할 수 있듯이 7가지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 7가지 원리는 아래와 같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반복된 생각의 “결”이 “길”을 만든다.
  - 변화를 원한다면 긍정적, 적극적 사고로 생각의 길을 내자.
  -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자. 걱정과 근심은 진취적 사고를 막는다.
  - 끊임없이 도전하자.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2.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 자신의 품어야 할 뜻의 크기와 길이를 결정해 주는 지혜를 키워라.
  - 인생의 좌표가 될 명언이나 구절을 수시로 암송하자.
  - 절망, 두려움, 우울증이 밀려올 때 지혜의 말씀을 빛삼아 몰아내라.
  - 곤경에 처한 이웃들에게도 지혜의 말씀을 들려줘라.

3. 꿈을 품으라.
  - 자심의 잠재력에 한계를 두지 말고 높은 목표를 세우자.
  - 자신의 꿈을 수치나 글로 적어 단계별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체크하라.
  - 성공한 사람이나 위인 중 역할모델을 찾아 그 사람의 행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

4. 성취를 믿으라.
  - 한 점에 열정을 집중시켜라.
  - 품고 있는 꿈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선언하자.
  - 내가 가진 재능을 믿고 스스로를 격려하자, 그 믿음은 성공에 필요한 가장 큰 도구다.
  -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백만장자처럼 행동하자. 삶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을 우리에게 준다.

5. 말을 다스리라.
  - 남을 축복하고 칭찬하는 말을 자주하자, 말은 부메랑처럼 나에게 돌아온다.
  - 긍정적인 말을 자주 쓰자. 내가 쓰는 말에서 미래의 성공과 행복이 예측된다.
  - 가족에게 희망과 격려의 말을 자주 해주자


6. 습관을 길들이라.
  - 사소한 습관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 고쳐야 할 습관이라면 훈련을 통해 고치며 새로운 자아상을 만들어 가자
  - 성공하는 습관을 들이자. 무엇을 하건 마음, 목숨, 힘을 다해서 임하는 습관이 배면 그는 이미 승리자이다.
  - 완벽한 상황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 일단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고난 뒤에 숨은 은총을 보고 역경을 두려워하지 말자. 위기는 기회이고 실패를 통해서 성공한다.
  - 모든 것을 잃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를 갖자. 반드시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언제나 선한 결과가 오리라는 희망을 갖고 자신있게 밀고 나가자. 기약된 미래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의 몫이다.

무지개원리라는 책과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에 이 책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연기력이 발바닥에서 무릎까지 올라왔다는 김태희씨의 인터뷰기사로 시작하여 각 원리의 한명의 명사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김중겸 현대건설사장, 김인 삼성SDS사장, 차예린 2009 미스코리아 선, 정우택 충북지사, 최유라 라디오DJ, 조성연 김연아선수 주치의, 이규석 대구카네기연구소 소장이 그 명사들이다.
특히 우리 회사 사장이었던 김중겸사장이 가장 눈에 띈다.

저자나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 대단하다 느껴진다.
현대건설, 삼성SDS, 충북지사..  이 사람들이 거느린 직원들이 자신들의 수장이 어떻게 글을 썼는지 궁금해 책을 안살 수 없을 것이고 이 책도 아마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

말미에는 독자들의 체험수기로 무지개원리가 명사들에게만 통한 원리가 아니고 누구나에게 적용되는 원리라고 말한다.

물론 저자인 차동엽 신부가 종교인이라 이 책에서도 성서의 구절이 자주 인용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보편적인 자기계발서로 무지개원리를 생각한다면 과도한 성서구절인용은 오히려 다른 종교인들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있다.
같은 카톨릭인 내 자신이 읽어도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

중간중간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책을 읽으며 생각난 느낌이나 계획들을 끄적일수 있어 좋았다.

무지개 원리를 읽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내용을 상기할 목적으로 적당한 책이다. 무지개원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도 궁금한 점 때문에 무지개원리 라는 책을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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