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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미 재테크 48 -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재테크 노하우
정영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정영화.
머니투데이 재테크부와 증권부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마음교과서 시리즈중 몇권을 집필했다.
이책은 처음에 다음과 같은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로 시작한다.
가지고 싶은 것은 사지마라.
꼭 필요한 것만 사라.
작은 지출을 삼가하라.
작은 구멍이 거대한 배를 침몰시킨다.
이 글에서 이책의 주된 맥락을 알수 있다. -아껴라...-
시중에 재테크 책이라고 하면 최소한 중상층이상의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다.
스스로 중산, 중하층이라고 생각한다면 시중의 많은 재테크 관련 책들은 남의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런 재테크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한다.
1장에서는 무작정 돈을 벌것이 아니라 왜 돈을 벌고싶은지 되돌아 보고자 했고,
2장에서는 빚의 무서움과 빚을 청산하기 위한 도움을 주고,
3장에서는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에서는 주식, 펀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저자의 주전공이 이분야인지라. 이 장의 내용이 가장 알차다.
5장에서는 내집마련등 부동산관련 노하우와 부동산책에서도 인색한 유망한 부동산을 꼭집어 설명하고 있다.
6장에서는 저축과 대출, 보험등에 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1장에서 자식교육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 자식이 성장한 이후에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자식을 위한 길임을 이야기 하며 노후대책에 보다 신경을 쓸것을 주문한다.
3장에서는 자기계발이라는 이유로 사치스러운 불필요한 소비를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부동산관련해서는 부동산광고의 화장발에 속지말라는 말이 눈에 띈다.
중간중간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방법등, 상황에 맞춰진 여러 현실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재테크관련하여 어렵고 전문적인 책을 접하기 전에 먼저 기초적인 개념을 잡기 위해 볼만한 책이다.